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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26일 매일미사 연중 제21주간 월요일 오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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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함께 걷는 시간

2024년 8월 26일 매일미사 연중 제21주간 월요일 오늘의 묵상

by 필로테아 2024.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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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26일 매일미사 연중 제21주간 월요일 오늘의 묵상

2024년 8월 26일 매일미사 연중 제21주간 월요일 오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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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26일 매일미사 연중 제21주간 월요일 제1독서

2024년 8월 26일 매일미사 연중 제21주간 월요일 제1독서

주님의 이름이 여러분 가운데에서 영광을 받고 여러분도 그분 안에서 영광을 받을 것입니다.

▥ 사도 바오로의 테살로니카 2서 시작입니다. 1,1-5. 11ㄴ-12

1 바오로와 실바누스와 티모테오가 하느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가는 테살로니카 사람들의 교회에 인사합니다.

2 하느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은총과 평화가 여러분에게 내리기를 빕니다.

3 형제 여러분, 우리는 여러분 때문에 늘 하느님께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 그렇게 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여러분의 믿음이 크게 자라나고 저마다 서로에게 베푸는 여러분 모두의 사랑이 더욱더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4 그래서 우리는 여러분이 그 모든 박해와 환난을 겪으면서도 보여 준 인내와 믿음 때문에, 하느님의 여러 교회에서 여러분을 자랑합니다.

5 이는 하느님의 의로운 심판의 징표로, 여러분이 하느님의 나라에 합당한 사람이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사실 여러분은 하느님의 나라를 위하여 고난을 겪고 있습니다.

11 우리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당신의 부르심에 합당한 사람이 되게 하시고, 여러분의 모든 선의와 믿음의 행위를 당신 힘으로 완성해 주시기를 빕니다.

12 그리하여 우리 하느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에 따라,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이 여러분 가운데에서 영광을 받고, 여러분도 그분 안에서 영광을 받을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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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26일 매일미사 연중 제21주간 월요일 복음

2024년 8월 26일 매일미사 연중 제21주간 월요일 복음

불행하여라, 너희 눈먼 인도자들아!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3,13-22

 그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13 “불행하여라, 너희 위선자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아! 너희가 사람들 앞에서 하늘 나라의 문을 잠가 버리기 때문이다. 그러고는 자기들도 들어가지 않을 뿐만 아니라, 들어가려는 이들마저 들어가게 놓아두지 않는다.

(14) 15 불행하여라, 너희 위선자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아! 너희가 개종자 한 사람을 얻으려고 바다와 뭍을 돌아다니다가 한 사람이 생기면, 너희보다 갑절이나 못된 지옥의 자식으로 만들어 버리기 때문이다.

16 불행하여라, 너희 눈먼 인도자들아! ‘성전을 두고 한 맹세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성전의 금을 두고 한 맹세는 지켜야 한다.’고 너희는 말한다.

17 어리석고 눈먼 자들아! 무엇이 더 중요하냐? 금이냐, 아니면 금을 거룩하게 하는 성전이냐?

18 너희는 또 ‘제단을 두고 한 맹세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제단 위에 놓인 예물을 두고 한 맹세는 지켜야 한다.’고 말한다.

19 눈먼 자들아! 무엇이 더 중요하냐? 예물이냐, 아니면 예물을 거룩하게 하는 제단이냐?

20 사실 제단을 두고 맹세하는 이는 제단과 그 위에 있는 모든 것을 두고 맹세하는 것이고,

21 성전을 두고 맹세하는 이는 성전과 그 안에 사시는 분을 두고 맹세하는 것이며,

22 하늘을 두고 맹세하는 이는 하느님의 옥좌와 그 위에 앉아 계신 분을 두고 맹세하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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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26일 매일미사 연중 제21주간 월요일 오늘의 묵상

2024년 8월 26일 매일미사 연중 제21주간 월요일 오늘의 묵상

 오늘부터 사흘 동안 마태오 복음서 23장을 읽습니다.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에 대하여, 그들이 말하는 것은 실천하되 그들의 행실을 따라 하지 말라고 하시며(마태 23,2-3 참조) 예수님께서 그들의 위선을 꾸짖으시는 내용입니다. 세리와 창녀, 온갖 죄인들에게 하느님 아버지의 자비를 보여 주시고, 그들을 하늘 나라의 잔치에 초대하시는 예수님께서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에게는 불행을 선언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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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음서에 나타난 예수님의 말씀 가운데 거의 가장 강한 비판이 이 장에 들어 있습니다. “너희가 사람들 앞에서 하늘 나라의 문을 잠가 버리기 때문이다”(23,13). 그들은 하느님의 모습을 왜곡합니다. 누가 하늘 나라에 들어갈 수 있고 누가 들어갈 수 없는지, 하느님의 기준이 아닌 자신들의 기준을 내세웁니다. 그리고 거룩한 구실을 내세우기 때문에, 그들만큼 율법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그들처럼 사는 것이 하느님 보시기에 좋은 삶이라고 잘못 생각합니다.

 위선이라는 것, 겉으로는 선하여 보이지만 속은 그렇지 않은 이중적인 태도이지요. 율법을 잘 지키는 충실한 삶처럼 보이지만,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그렇게 믿도록 만들지만, 사실은 그 안에서 다른 무엇을 좇고 있습니다. 성전보다 성전의 금을 중시하고, 제단보다 제단의 예물을 중시하는 것이 그들의 속마음입니다. 달리 표현하면, 그들은 성전을 강도의 소굴로 만들고 있습니다. 오히려 성전의 거룩함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이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신을 위하여 하느님을 이용합니다. 그래서 거룩한 구실을 내세울 때, 그것은 숨김없이 드러나는 죄보다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안소근 수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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