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22일 매일미사 연중 제2주간 수요일 오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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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함께 걷는 시간

2025년 1월 22일 매일미사 연중 제2주간 수요일 오늘의 묵상

by 필로테아 2024.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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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22일 매일미사 연중 제2주간 수요일 오늘의 묵상

2025년 1월 22일 매일미사 연중 제2주간 수요일 오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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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22일 매일미사 연중 제2주간 수요일 제1독서

2025년 1월 22일 매일미사 연중 제2주간 수요일 제1독서

너는 멜키체덱과 같이 영원한 사제다.

▥ 히브리서의 말씀입니다. 7,1-3.15-17

 형제여러분, 1 멜키체덱은 “살렘 임금”이며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의 사제”로서,

“여러 임금을 무찌르고 돌아오는 아브라함을 만나” “그에게 축복하였습니다.”

2 그리고 아브라함은 “모든 것의 십분의 일을” 그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먼저 그의 이름은 ‘정의의 임금’이라는 뜻입니다. 그는 또한 살렘의 임금 곧 평화의 임금이었습니다.

3 그는 아버지도 없고 어머니도 없으며 족보도 없고

생애의 시작도 끝도 없는 이로서 하느님의 아들을 닮아, 언제까지나 사제로 남아 있습니다.

15 멜키체덱과 닮은 다른 사제께서 나오시면 더욱 분명해집니다.

16 그분께서는 육적인 혈통과 관련된 율법 규정이 아니라, 불멸하는 생명의 힘에 따라 사제가 되셨습니다.

17 “너는 멜키체덱과 같이 영원한 사제다.” 하고 성경에서 증언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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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22일 매일미사 연중 제2주간 수요일 복음

2025년 1월 22일 매일미사 연중 제2주간 수요일 복음

안식일에 목숨을 구하는 것이 합당하냐? 죽이는 것이 합당하냐?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3,1-6

그때에 1 예수님께서 회당에 들어가셨는데, 그곳에 한쪽 손이 오그라든 사람이 있었다.

2 사람들은 예수님을 고발하려고, 그분께서 안식일에 그 사람을 고쳐 주시는지 지켜보고 있었다.

3 예수님께서 손이 오그라든 사람에게 “일어나 가운데로 나와라.” 하시고,

4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안식일에 좋은 일을 하는 것이 합당하냐? 남을 해치는 일을 하는 것이 합당하냐? 목숨을 구하는 것이 합당하냐? 죽이는 것이 합당하냐?” 그러나 그들은 입을 열지 않았다.

5 그분께서는 노기를 띠시고 그들을 둘러보셨다. 그리고 그들의 마음이 완고한 것을 몹시 슬퍼하시면서 그 사람에게, “손을 뻗어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가 손을 뻗자 그 손이 다시 성하여졌다.

6 바리사이들은 나가서 곧바로 헤로데 당원들과 더불어 예수님을 어떻게 없앨까 모의를 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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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22일 매일미사 연중 제2주간 수요일 오늘의 묵상

2025년 1월 22일 매일미사 연중 제2주간 수요일 오늘의 묵상

예수님께서는 안식일에 다시 회당에 들어가셨는데, 그곳에 한쪽 손이 오그라든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그 사람을 고쳐 주시면 고발하려고 지켜보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그들의 관심은 오직 자신들과 다른 관점을 가진 예수님을 어떻게든 망신 주고 혼내는 데만 쏠려 있습니다. 그들은 고통받는 이가 온전해지는 일 따위에는 아무 관심이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손이 오그라든 사람에게 말씀하십니다, “일어나 가운데로 나와라.”(마르 3,3). 아마도 고발하려는 자들이 그를 바라보게 하려는 의도였을 것입니다. 그 불행한 모습을 바라보며 연민을 가져 그 무디고 완고한 마음에 조금이라도 균열이 생기기를 바라셨겠지요. 예수님께서는 먼저 말씀으로 그들을 부드럽게 다독이시며 물으십니다. “안식일에 좋은 일을 하는 것이 합당하냐? 남을 해치는 일을 하는 것이 합당하냐? 목숨을 구하는 것이 합당하냐? 죽이는 것이 합당하냐?”(3,4) 그러나 그들은 끝내 입을 열어 대답하지 않습니다. 입도 마음도 모두 닫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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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무덤과 같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손이 오그라든 이에게, “손을 뻗어라.”(3,5)라고 말씀하시고, 그가 손을 뻗자 그 손이 다시 성해졌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적대자들은 곧바로 나가서 예수님을 어떻게 없앨까 모의하기 시작합니다.
성령을 통하여 하느님의 자녀로 새로 난 우리이지만, 우리 마음이 때때로 무관용과 적대로 완고해지고 경직되는 일이 적지 않습니다. 가끔은 마음이 각박해지고 입이 사나워질 때도 있지만, 다행히 대부분의 나날에 따스한 연민과 친절함이 머물러 있다면 우리는 우리를 그렇게 변화시켜 주신 주님께 깊은 감사와 찬미를 드려야 하겠습니다. 주님 사랑 덕분에 우리가 그리된 것이니까요. (김동희 모세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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