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27일 매일미사 연중 제3주간 월요일 오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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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함께 걷는 시간

2025년 1월 27일 매일미사 연중 제3주간 월요일 오늘의 묵상

by 필로테아 2024.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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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27일 매일미사 연중 제3주간 월요일 오늘의 묵상

2025년 1월 27일 매일미사 연중 제3주간 월요일 오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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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27일 매일미사 연중 제3주간 월요일 제1독서

2025년 1월 27일 매일미사 연중 제3주간 월요일 제1독서

그리스도께서는 죄를 짊어지시려고 단 한 번 당신 자신을 바치셨습니다.
그리고 당신을 고대하는 이들에게 두 번째로 나타나실 것입니다.

▥ 히브리서의 말씀입니다. 9,15.24-28

형제 여러분, 15 그리스도께서는 새 계약의 중개자이십니다. 첫째 계약 아래에서 저지른 범죄로부터 사람들을 속량하시려고 그분께서 돌아가시어, 부르심을 받은 이들이 약속된 영원한 상속 재산을 받게 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24 그리스도께서는, 참성소의 모조품에 지나지 않는 곳에, 곧 사람 손으로 만든 성소에 들어가지 않으셨습니다. 이제 우리를 위하여 하느님 앞에 나타나시려고 바로 하늘에 들어가신 것입니다.

25 대사제가 해마다 다른 생물의 피를 가지고 성소에 들어가듯이, 당신 자신을 여러 번 바치시려고 들어가신 것이 아닙니다.

26 만일 그렇다면 세상 창조 때부터 여러 번 고난을 받으셔야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그분께서는 마지막 시대에 당신 자신을 제물로 바쳐 죄를 없애시려고 단 한 번 나타나셨습니다.

27 사람은 단 한 번 죽게 마련이고 그 뒤에 심판이 이어지듯이,

28 그리스도께서도 많은 사람의 죄를 짊어지시려고 단 한 번 당신 자신을 바치셨습니다. 그리고 당신을 고대하는 이들을 구원하시려고 죄와는 상관없이 두 번째로 나타나실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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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27일 매일미사 연중 제3주간 월요일 복음

2025년 1월 27일 매일미사 연중 제3주간 월요일 복음

사탄은 끝장이 난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3,22-30

그때에 22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율법 학자들이,
“예수는 베엘제불이 들렸다.”고도 하고,
“예수는 마귀 우두머리의 힘을 빌려 마귀들을 쫓아낸다.”고도 하였다.

23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부르셔서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다. “어떻게 사탄이 사탄을 쫓아낼 수 있느냐?

24 한 나라가 갈라서면 그 나라는 버티어 내지 못한다.

25 한 집안이 갈라서면 그 집안은 버티어 내지 못할 것이다.

26 사탄도 자신을 거슬러 일어나 갈라서면 버티어 내지 못하고 끝장이 난다.

27 먼저 힘센 자를 묶어 놓지 않고서는, 아무도 그 힘센 자의 집에 들어가 재물을 털 수 없다. 묶어 놓은 뒤에야 그 집을 털 수 있다.

28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사람들이 짓는 모든 죄와 그들이 신성을 모독하는 어떠한 말도 용서받을 것이다.

29 그러나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영원히 용서를 받지 못하고 영원한 죄에 매이게 된다.”

30 이 말씀을 하신 것은 사람들이 “예수는 더러운 영이 들렸다.”고 말하였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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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27일 매일미사 연중 제3주간 월요일 오늘의 묵상

2025년 1월 27일 매일미사 연중 제3주간 월요일 오늘의 묵상

예수님께서는 많은 병자를 치유하시고 더러운 영들을 쫓아내십니다. 이를 본 율법 학자들이 말합니다. “예수는 베엘제불이 들렸다.” “예수는 마귀 우두머리의 힘을 빌려 마귀들을 쫓아낸다”(마르 3,22). 무엇 때문입니까? 시기심과 적대감 때문입니다. 이로 말미암아 제 두 눈으로 은혜로움과 기적을 보고도 마음이 불편해지고 꼬여서 진실을 외면하며 거짓을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부르시고는 그들이 퍼뜨리는 거짓이 얼마나 허황되고 억지스러운지를 깨닫도록 차근히 설명하십니다. 그들을 모두 구원하시고 싶은 것이지요. “어떻게 사탄이 사탄을 쫓아낼 수 있느냐? 한 나라가 갈라서면 그 나라는 버티어 내지 못한다. 한 집안이 갈라서면 그 집안은 버티어 내지 못할 것이다”(3,23-25).

마귀(악마)는 존재할까요? 네, 존재합니다. 악마는 하느님의 사랑과 선하심을 거스르게 하는 유혹자이며, 마음이 완고하거나 반대로 위축되어 나약해진 이들에게 파고들어 병들게 하고 악한 생각으로 꼬드깁니다. 그러고는 그들의 몸과 입을 빌려 힘을 행사하고, 결국 그들을 버리지요. 그 악마의 힘이 대단해 보여도, 빛이신 예수님께는 그 꼬임이 통할 리 없습니다. “힘센 자를 묶어 놓은 뒤에야 그 집을 털 수 있다”(3,27).

사랑은 누군가를 장악하여 지배하고 조종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가 참으로 자기 모습대로 살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시기심과 거짓말에 자신을 맡길 것이 아니라, 마음의 방향을 하느님께 향하고, 기쁨과 감사와 기도에 맞추어 나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김동희 모세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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