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27일 매일미사 사순 제5주간 금요일 오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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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함께 걷는 시간

2026년 3월 27일 매일미사 사순 제5주간 금요일 오늘의 묵상

by 필로테아 2026.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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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27일 매일미사 사순 제5주간 금요일 오늘의 묵상

2026년 3월 27일 매일미사 사순 제5주간 금요일 오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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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27일 매일미사 사순 제5주간 금요일 제1독서

주님께서 힘센 용사처럼 제 곁에 계십니다.

▥ 예레미야서의 말씀입니다. 20,10-13

10 군중이 수군대는 소리가 들립니다. “저기 마고르 미싸빕이 지나간다! 그를 고발하여라. 우리도 그를 고발하겠다.” 가까운 친구들마저 모두 제가 쓰러지기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가 속아 넘어가고 우리가 그보다 우세하여 그에게 복수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11 그러나 주님께서 힘센 용사처럼 제 곁에 계시니 저를 박해하는 자들이 비틀거리고 우세하지 못하리이다. 그들은 성공하지 못하여 크게 부끄러운 일을 당하고 그들의 수치는 영원히 잊히지 않으리이다.

12 의로운 이를 시험하시고 마음과 속을 꿰뚫어 보시는 만군의 주님 당신께 제 송사를 맡겨 드렸으니 당신께서 저들에게 복수하시는 것을 보게 해 주소서.

13 주님께 노래 불러라! 주님을 찬양하여라! 그분께서 가난한 이들의 목숨을 악인들의 손에서 건지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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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27일 매일미사 사순 제5주간 금요일 복음

유다인들이 예수님을 잡으려고 하였지만,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손을 벗어나셨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31-42

그때에 31 유다인들이 돌을 집어 예수님께 던지려고 하였다.

32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아버지의 분부에 따라 너희에게 좋은 일을 많이 보여 주었다. 그 가운데에서 어떤 일로 나에게 돌을 던지려고 하느냐?”

33 유다인들이 예수님께, “좋은 일을 하였기 때문이 아니라 하느님을 모독하였기 때문에 당신에게 돌을 던지려는 것이오. 당신은 사람이면서 하느님으로 자처하고 있소.” 하고 대답하자,

34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 율법에 ‘내가 이르건대 너희는 신이다.’라고 기록되어 있지 않으냐?

35 폐기될 수 없는 성경에서, 하느님의 말씀을 받은 이들을 신이라고 하였는데,

36 아버지께서 거룩하게 하시어 이 세상에 보내신 내가 ‘나는 하느님의 아들이다.’ 하였다 해서, ‘당신은 하느님을 모독하고 있소.’ 하고 말할 수 있느냐?

37 내가 내 아버지의 일들을 하고 있지 않다면 나를 믿지 않아도 좋다.

38 그러나 내가 그 일들을 하고 있다면, 나를 믿지 않더라도 그 일들은 믿어라. 그러면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다는 것을 너희가 깨달아 알게 될 것이다.”

39 그러자 유다인들이 다시 예수님을 잡으려고 하였지만,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손을 벗어나셨다.

40 예수님께서는 다시 요르단 강 건너편, 요한이 전에 세례를 주던 곳으로 물러가시어 그곳에 머무르셨다.

41 그러자 많은 사람이 그분께 몰려와 서로 말하였다. “요한은 표징을 하나도 일으키지 않았지만, 그가 저분에 관하여 한 말은 모두 사실이었다.”

42 그곳에서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믿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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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27일 매일미사 사순 제5주간 금요일 오늘의 묵상

오늘 복음에서 우리는 예수님께서 말씀과 행동으로 당신의 정체성을 드러내시는 순간을 만납니다. 유다인들은 예수님을 향하여 돌을 들었습니다. 그분께서 악을 행하셨기 때문이 아니라 사람이면서 스스로 하느님이라고 한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빛이 어둠 속에 들어오면 어둠이 흔들리듯, 예수님의 정체성은 그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돌 앞에서도 당신을 숨기시지 않습니다. 낮추시거나 피하시지 않고 오히려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내가 그 일들을 하고 있다면, 나를 믿지 않더라도 그 일들은 믿어라”(요한 10,38). 예수님께서는 말씀으로 자신을 밝히시고, 행동으로 당신 말씀을 증명하십니다. 그분의 말씀과 행위는 하나이며, 그분의 존재 안에서 하느님의 일이 드러납니다. 그러나 그분의 말과 행동이 유다인들에게는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결국 예수님께서는 당신 사명의 출발점인 요르단강 건너, 세례자 요한이 세례를 주던 자리로 물러가십니다. 기적이 아니라, 바로 세례자 요한의 증언과 예수님의 삶으로 그분의 정체성을 알아본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일치된 말과 행동은 엄청난 힘을 냅니다. 하느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우리도 예수님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이들입니다. 그러므로 신앙인답게 말과 행동이 일치해야 하며, 예수님을 드러낼 수 있어야 합니다. 진실한 말과 작은 친절, 용서와 인내, 정의와 자비를 실천하여 그리스도를 드러내려고 힘써야 하겠습니다. (김재형 베드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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