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16일 매일미사 부활 제2주간 목요일 오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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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16일 매일미사 부활 제2주간 목요일 오늘의 묵상

by 필로테아 2026.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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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16일 매일미사 부활 제2주간 목요일 오늘의 묵상

2026년 4월 16일 매일미사 부활 제2주간 목요일 오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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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16일 매일미사 부활 제2주간 목요일 제1독서

2026년 4월 16일 매일미사 부활 제2주간 목요일 제1독서

우리는 이 일의 증인입니다. 성령도 증인이십니다.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5,27-33

그 무렵 경비병들이 27 사도들을 데려다가 최고 의회에 세워 놓자 대사제가 신문하였다. 28 “우리가 당신들에게 그 이름으로 가르치지 말라고 단단히 지시하지 않았소? 그런데 보시오, 당신들은 온 예루살렘에 당신들의 가르침을 퍼뜨리면서, 그 사람의 피에 대한 책임을 우리에게 씌우려 하고 있소.”

29 그러자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였다. “사람에게 순종하는 것보다 하느님께 순종하는 것이 더욱 마땅합니다.

30 우리 조상들의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이 나무에 매달아 죽인 예수님을 다시 일으키셨습니다. 31 그리고 하느님께서는 그분을 영도자와 구원자로 삼아 당신의 오른쪽에 들어 올리시어, 이스라엘이 회개하고 죄를 용서받게 하셨습니다.

32 우리는 이 일의 증인입니다. 하느님께서 당신께 순종하는 이들에게 주신 성령도 증인이십니다.”

33 그들은 이 말을 듣고 격분하여 사도들을 죽이려고 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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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16일 매일미사 부활 제2주간 목요일 복음

2026년 4월 16일 매일미사 부활 제2주간 목요일 복음

아버지께서는 아드님을 사랑하시고 모든 것을 그분 손에 내주셨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3,31-36

31 위에서 오시는 분은 모든 것 위에 계신다. 땅에서 난 사람은 땅에 속하고 땅에 속한 것을 말하는데, 하늘에서 오시는 분은 모든 것 위에 계신다.

32 그분께서는 친히 보고 들으신 것을 증언하신다. 그러나 아무도 그분의 증언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33 그분의 증언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하느님께서 참되심을 확증한 것이다.

34 하느님께서 보내신 분께서는 하느님의 말씀을 하신다. 하느님께서 한량없이 성령을 주시기 때문이다.

35 아버지께서는 아드님을 사랑하시고 모든 것을 그분 손에 내주셨다.

36 아드님을 믿는 이는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 그러나 아드님께 순종하지 않는 자는 생명을 보지 못할 뿐만 아니라, 하느님의 진노가 그 사람 위에 머무르게 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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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16일 매일미사 부활 제2주간 목요일 오늘의 묵상

2026년 4월 16일 매일미사 부활 제2주간 목요일 오늘의 묵상

신앙생활은 미사 참례와 기도와 봉사를 숙제처럼 해내며 구원을 위하여 점수를 쌓는 일이 아닙니다. 신앙은 세례로 새롭게 태어난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답게 살아가는, 우리 존재 방식에 관한 것입니다. 그래서 성당에서만 신앙인으로 살지 않고 삶 전체를 신앙인으로 살아야만 성령을 따를 수 있습니다. 성령은 특별한 은사나 능력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와 함께 계시며 하느님의 뜻에 맞게 살도록 이끄시는 하느님의 영입니다. 성령은 지금 우리 삶 속에 하느님께서 살아 계시게 하는 힘입니다. 우리는 이따금 모든 일을 ‘나의 힘’으로 해결하려 합니다. 그러나 성령을 따르는 삶의 태도는 어려울 때 하느님께 맡기고, 기쁨 속에서 감사하는 것입니다. 오늘 복음은 바로 이러한 삶으로 우리를 부르면서, 하늘에서 내려오신 예수님을 믿는 이가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고 선포합니다. 여기에서 예수님을 믿고 영원한 생명으로 가는 길은 그분의 영웅적인 삶을 흉내 내는 데 있지 않습니다. 내 삶의 자리에서 예수님의 뜻을 내 삶의 기준으로 삼고 그대로 실천하며 사는 데서 시작됩니다. 신앙생활은 예수님처럼 완벽해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과 관계가 깊어지는 삶입니다. 요한 복음서가 말하는 생명은 ‘만남’이며 ‘관계’입니다. 하느님을 어려운 순간에만 잠시 불러내는 것이 아니라, 늘 그분과 함께 살아가는 관계로 자리매김해야 합니다. 바오로 사도가 말하였듯이 우리는 땅에 살지만 “하늘의 시민”(필리 3,20)입니다. 부활의 기쁨을 지닌 이들은 이 땅에서 천상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믿음은 추상이나 개념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하느님과 함께 살아가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김도형 스테파노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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