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9월 25일 매일미사 한가위 오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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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함께 걷는 시간

26년 9월 25일 매일미사 한가위 오늘의 묵상

by 필로테아 2026.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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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25일 매일미사 한가위 오늘의 묵상

2026년 9월 25일 매일미사 한가위 오늘의 묵상

오늘은 우리 민족의 큰 명절 한가위입니다. 계절의 변화를 섭리하시고 수확의 기쁨을 주시는 하느님 아버지께 감사드리며, 이웃과 서로 나누며 살아온 조상들의 아름다운 마음을 본받읍시다. 자신을 위해서만 재화를 모으는 어리석은 부자가 되지 않도록 우리도 나눔을 실천하기로 다짐하며 주님의 잔치에 참여합시다.

 

 

2026년 9월 25일 매일미사 한가위 제1독서

2026년 9월 25일 매일미사 한가위 제1독서

타작마당은 곡식으로 가득하리라.

▥ 요엘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2,22-24.26ㄱㄴㄷ

22 들짐승들아, 두려워하지 마라.광야의 풀밭이 푸르고 나무가 열매를 맺으며무화과나무와 포도나무도 풍성한 결실을 내리라.

23 시온의 자손들아, 주 너희 하느님 안에서 즐거워하고 기뻐하여라.주님이 너희에게 정의에 따라 가을비를 내려 주었다.주님은 너희에게 비를 쏟아 준다. 이전처럼 가을비와 봄비를 쏟아 준다.

24 타작마당은 곡식으로 가득하고 확마다 햇포도주와 햇기름이 넘쳐흐르리라.

26 너희는 한껏 배불리 먹고너희에게 놀라운 일을 한 주 너희 하느님의 이름을 찬양하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2026년 9월 25일 매일미사 한가위 복음

2026년 9월 25일 매일미사 한가위 복음

사람의 생명은 재산에 달려 있지 않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15-21

그때에 예수님께서

15 사람들에게 이르셨다.“너희는 주의하여라. 모든 탐욕을 경계하여라.아무리 부유하더라도 사람의 생명은 그의 재산에 달려 있지 않다.”

16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다.“어떤 부유한 사람이 땅에서 많은 소출을 거두었다.

17 그래서 그는 속으로‘내가 수확한 것을 모아 둘 데가 없으니 어떻게 하나?’ 하고 생각하였다.

18 그러다가 말하였다.‘이렇게 해야지. 곳간들을 헐어 내고 더 큰 것들을 지어,거기에다 내 모든 곡식과 재물을 모아 두어야겠다.

19 그리고 나 자신에게 말해야지.′자, 네가 여러 해 동안 쓸 많은 재산을 쌓아 두었으니,쉬면서 먹고 마시며 즐겨라.′’

20 그러나 하느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어리석은 자야, 오늘 밤에 네 목숨을 되찾아 갈 것이다.그러면 네가 마련해 둔 것은 누구 차지가 되겠느냐?’

21 자신을 위해서는 재화를 모으면서하느님 앞에서는 부유하지 못한 사람이 바로 이러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2026년 9월 25일 매일미사 한가위 오늘의 묵상

2026년 9월 25일 매일미사 한가위 오늘의 묵상

오늘 복음에 나오는 부유한 사람은 자신이 가진 것에 대하여 만족하였습니다. 자신이 가진 것이 자신의 힘으로 만들어 낸 소출이라 생각하였고, 자신의 힘으로 이룬 성공이라 생각하였던 것입니다. 그에게는 ‘자기만족’은 있었지만 ‘감사’는 없었습니다.그런 그에게 하느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자신을 위해서는 재화를 모으면서 하느님 앞에서는 부유하지 못한 사람이 바로 이러하다”(루카 12,21). 자기만족을 위하여 더 큰 곳간을 짓는 사람은 점점 더 많은 것을 자기 몫으로 만들어 가는 사람입니다. 자기 몫을 더 많이 가져갈수록 하느님을 위하여 내어놓을 몫은 점점 줄어들게 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하느님께 꼭 무엇인가를 드려야 하나?’ 하는 위험하고 어리석은 물음에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오늘 우리는 우리보다 먼저 세상을 떠난 영혼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그들에게 하느님의 도우심이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죽음에 대한 묵상은 우리가 감사하는 마음으로 생명의 날들을 누리면서 하루하루 성실히 마지막 때를 준비하도록 가르칩니다. 하느님 앞에서 부유한 사람이 되어야 함을 기억하게 합니다.한가위는 생명의 주인이시며 죽음의 주인이신 주님 안에서 산 이들과 죽은 이들이 서로를 위하여 기도하는 날임을 기억하며, 지금 우리가 가진 것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봉헌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왕태언 요셉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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