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함께하는 시간
2024년 6월 22일 매일미사 연중 제11주간 토요일 오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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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함께 걷는 시간

2024년 6월 22일 매일미사 연중 제11주간 토요일 오늘의 묵상

by 필로테아 2024.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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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22일 매일미사 연중 제11주간 토요일 오늘의 묵상

2024년 6월 22일 매일미사 연중 제11주간 토요일 오늘의 묵상

하느님, 하느님께 바라는 모든 이에게 힘을 주시니 자비로이 저희 기도를 들으시어 하느님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저희가 거룩한 은총의 도움으로 계명을 지키며 마음과 행동으로 하느님을 충실히 따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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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22일 매일미사 연중 제11주간 토요일 제1독서

너희는 성소와 제단 사이에서 즈카르야를 살해하였다(마태 23,35 참조)

▥ 역대기 하권의 말씀입니다. 24,17-25 17

여호야다가 죽은 다음, 유다의 대신들이 와서 임금에게 경배하자, 그때부터 임금은 그들의 말을 듣게 되었다.

18 그들은 주 저희 조상들의 하느님의 집을 저버리고, 아세라 목상과 다른 우상들을 섬겼다.

이 죄 때문에 유다와 예루살렘에 진노가 내렸다.

19 주님께서는 그들을 당신께 돌아오게 하시려고 그들에게 예언자들을 보내셨다.

이 예언자들이 그들을 거슬러 증언하였지만, 그들은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20 그때에 여호야다 사제의 아들 즈카르야가 하느님의 영에 사로잡혀, 백성 앞에 나서서 말하였다.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어찌하여 주님의 계명을 어기느냐?

그렇게 해서는 너희가 잘될 리 없다.

너희가 주님을 저버렸으니 주님도 너희를 저버렸다.’”

21 그러나 사람들은 그를 거슬러 음모를 꾸미고, 임금의 명령에 따라 주님의 집 뜰에서 그에게 돌을 던져 죽였다.

22 요아스 임금은 이렇게 즈카르야의 아버지 여호야다가 자기에게 바친 충성을 기억하지 않고, 그의 아들을 죽였다.

즈카르야는 죽으면서,

“주님께서 보고 갚으실 것이다.” 하고 말하였다.

23 그해가 끝나 갈 무렵, 아람 군대가 요아스를 치러 올라왔다.

그들은 유다와 예루살렘에 들어와

백성 가운데에서 관리들을 모두 죽이고,

모든 전리품을 다마스쿠스 임금에게 보냈다.

24 아람 군대는 얼마 안 되는 수로 쳐들어왔지만, 유다 백성이 주 저희 조상들의 하느님을 저버렸으므로, 주님께서는 그토록 많은 군사를 아람 군대의 손에 넘기셨다.

이렇게 그들은 요아스에게 내려진 판결을 집행하였다.

25 아람 군대는 요아스에게 심한 상처를 입히고 물러갔다.

그러자 요아스가 여호야다 사제의 아들을 죽인 일 때문에, 그의 신하들이 모반을 일으켜 그를 침상에서 살해하였다.

요아스는 이렇게 죽고 말았다.

사람들은 그를 다윗 성에 묻기는 하였지만, 임금들의 무덤에는 묻지 않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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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22일 매일미사 연중 제11주간 토요일 복음

2024년 6월 22일 매일미사 연중 제11주간 토요일 복음

내일을 걱정하지 마라.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24-34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24 “아무도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

한쪽은 미워하고 다른 쪽은 사랑하며,

한쪽은 떠받들고 다른 쪽은 업신여기게 된다.

너희는 하느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

25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목숨을 부지하려고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또 몸을 보호하려고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지 마라.

목숨이 음식보다 소중하고 몸이 옷보다 소중하지 않으냐?

26 하늘의 새들을 눈여겨보아라.

그것들은 씨를 뿌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곳간에 모아들이지도 않는다.

그러나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는 그것들을 먹여 주신다.

너희는 그것들보다 더 귀하지 않으냐?

27 너희 가운데 누가 걱정한다고 해서

자기 수명을 조금이라도 늘릴 수 있느냐?

28 그리고 너희는 왜 옷 걱정을 하느냐?

들에 핀 나리꽃들이 어떻게 자라는지 지켜보아라.

그것들은 애쓰지도 않고 길쌈도 하지 않는다.

29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솔로몬도 그 온갖 영화 속에서 이 꽃 하나만큼 차려입지 못하였다.

30 오늘 서 있다가도 내일이면 아궁이에 던져질 들풀까지 하느님께서 이처럼 입히시거든,

너희야 훨씬 더 잘 입히시지 않겠느냐?

31 이 믿음이 약한 자들아!

그러므로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차려입을까?’ 하며 걱정하지 마라.

32 이런 것들은 모두 다른 민족들이 애써 찾는 것이다.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는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필요함을 아신다.

33 너희는 먼저 하느님의 나라와 그분의 의로움을 찾아라.

그러면 이 모든 것도 곁들여 받게 될 것이다.

34 그러므로 내일을 걱정하지 마라.

내일 걱정은 내일이 할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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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22일 매일미사 연중 제11주간 토요일 오늘의 묵상

2024년 6월 22일 매일미사 연중 제11주간 토요일 오늘의 묵상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섭리’에 대하여 분명하게 가르치십니다. ‘섭리’란 하느님께서 당신의 사랑과 지혜와 힘으로 세상에 있는 모든 사물과 사건을 믿는 이의 구원을 위하여 이끌어 가신다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놀라우신 힘이 우리를 이끌고 있으니, 아무렇게나 살아도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오히려 섭리는 진지한 삶의 태도를 먼저 내세웁니다. “너희는 먼저 하느님의 나라와 그분의 의로움을 찾아라. 그러면 이 모든 것도 곁들여 받게 될 것이다.” 인간에 대하여 이해가 깊은 이들은 개인의 내적인 생각이 자기도 모르게 운명의 흐름을 결정짓는다는 사실을 압니다. 그래서 섭리는 믿음을 요구합니다. 하느님을 삶의 중심에 두고, 하느님 나라와 거룩한 정의를 먼저 바라는 믿음으로써 주위에서 진행되는 일들이 질서를 찾게 됩니다.

사물, 인간, 상황, 운명과 같은 주변 세계는 우연히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생각과 방식에 따라 형태를 갖춥니다. 믿음으로 질서 잡힌 삶을 살아가면, “모든 것이 함께 작용하여 선을 이룬다.”(로마 8,28)라는 말씀이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참으로 필요한 것을 얻게 됩니다. 곧 믿는 이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은 그의 구원에 도움이 됩니다. 불행하고 고통스러운 일까지도 삶의 궁극적인 목표에 이바지하게 됩니다. 섭리에 대한 가르침은 결코 가볍지 않은 요구를 합니다. 하느님 나라의 추구를 첫자리에 놓는 “믿음”입니다. 그러나 이 요구는 우리에게 위대한 약속을 합니다. 하느님께서는 그런 믿음을 가진 이에게 ‘구원으로 이끌리는 삶’을 마련하여 주실 것입니다.(로마노 과르디니, 『예비 기도 학교』, 154-158면)(최정훈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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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22일 매일미사 연중 제11주간 토요일 예수 성심 성월 기도문

6월 예수 성심 성월 기도문 (예수 성심께 천하 만민을 바치는 기도)

○ 지극히 어지신 구세주 예수님, 주님 앞에 꿇어 경배하오니 저희를 굽어살피소서.

● 저희는 이미 주님의 백성이오니 언제나 주님과 함께 살아가기를 바라나이다.

주님과 하나 되고자

오늘 저희를 주님의 성심께 봉헌하나이다.

○ 주님을 일찍이 알아 모시지 못한 사람도 많고

주님을 알고도 주님의 계명을 저버리고 주님을 떠난 사람도 많사오니

● 지극히 인자하신 예수님, 이런 사람들도 다 불쌍히 여기시어 주님의 성심께 이끌어 들이소서.

○ 주님께서는 목자이시니 주님을 떠나지 않은 사람들을 보살피시고

이미 주님을 떠난 사람들은 다시 아버지 집으로 돌아오게 하시어 굶어 죽는 일이 없게 하소서.

● 옹졸한 고집에 사로잡힌 사람들이나 불목하여 갈린 사람들도 부르시어 저희가 모두 같은 신앙을 고백하며 한 우리에서 한 목자 밑에 살게 하소서.

○ 주님, 거룩한 교회를 평화의 깃발로 세우시고 모든 나라에 참된 평화를 주시어

온 세상 어디서나 입을 모아 저희를 구원하신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영원히 찬미와 영광과 흠숭을 드리게 하소서.

◎ 아멘.

○ 예수 성심, ● 이 세상에 주님의 나라를 세우소서.

예수 성심께 바치는 봉헌 기도 ○ 지극히 어지신 구세주 예수님, 주님 앞에 꿇어

주님의 성심께 저희 성당(병원, 학교······)을 봉헌하나이다.

● 주님께서는 언제나 저희 성당(병원, 학교······)을 보살펴 주소서.

저희는 온전히 성심께 의지하고 바라오니 저희 생각과 말과 행위를 주님의 거룩하신 뜻대로 다스리소서.

○ 예수님, 저희가 하는 일에 강복하시어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저희와 함께 계시는 주님의 사랑을 깊이 깨달아 언제나 주님을 사랑하며 섬기게 하소서.

● 온 세상 어디서나 모든 이가 입을 모아 예수 성심을 찬미하며 사랑과 영광을 드리게 하소서.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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