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함께하는 시간
2024년 7월 8일 매일미사 연중 제14주간 월요일 오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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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함께 걷는 시간

2024년 7월 8일 매일미사 연중 제14주간 월요일 오늘의 묵상

by 필로테아 2024.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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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8일 매일미사 연중 제14주간 월요일 오늘의 묵상

2024년 7월 8일 매일미사 연중 제14주간 월요일 오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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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8일 매일미사 연중 제14주간 월요일 제1독서

2024년 7월 8일 매일미사 연중 제14주간 월요일 제1독서

는 너를 영원히 아내로 삼으리라.

▥ 호세아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2,16.17ㄷ-18.21-22

16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제 나는 그 여자를 달래어 광야로 데리고 가서 다정히 말하리라.

17ㄷ 거기에서 그 여자는 젊을 때처럼, 이집트 땅에서 올라올 때처럼 응답하리라.

18 주님의 말씀이다. 그날에는 네가 더 이상 나를 ‘내 바알!’이라 부르지 않고 ‘내 남편!’이라 부르리라.

21 나는 너를 영원히 아내로 삼으리라. 정의와 공정으로써 신의와 자비로써 너를 아내로 삼으리라.

22 또 진실로써 너를 아내로 삼으리니 그러면 네가 주님을 알게 되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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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8일 매일미사 연중 제14주간 월요일 복음

2024년 7월 8일 매일미사 연중 제14주간 월요일 복음

제 딸이 방금 죽었습니다. 그러나 가셔서 손을 얹으시면 살아날 것입니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9,18-26

18 예수님께서 말씀을 하고 계실 때, 한 회당장이 와서 예수님께 엎드려 절하며, “제 딸이 방금 죽었습니다. 그러나 가셔서 아이에게 손을 얹으시면 살아날 것입니다.” 하고 말하였다.

19 예수님께서는 일어나시어 제자들과 함께 그를 따라가셨다.

20 그때에 열두 해 동안 혈루증을 앓는 여자가 예수님 뒤로 다가가, 그분의 옷자락 술에 손을 대었다.

21 그는 속으로 ‘내가 저분의 옷에 손을 대기만 하여도 구원을 받겠지.’ 하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22 예수님께서 돌아서시어 그 여자를 보시며 이르셨다. “딸아, 용기를 내어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바로 그때에 그 부인은 구원을 받았다.

23 예수님께서 회당장의 집에 이르시어 피리를 부는 이들과 소란을 피우는 군중을 보시고,

24 “물러들 가거라. 저 소녀는 죽은 것이 아니라 자고 있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들은 예수님을 비웃었다.

25 군중이 쫓겨난 뒤에 예수님께서 안으로 들어가시어 소녀의 손을 잡으셨다. 그러자 소녀가 일어났다.

26 그 소문이 그 지방에 두루 퍼졌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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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8일 매일미사 연중 제14주간 월요일 오늘의 묵상

2024년 7월 8일 매일미사 연중 제14주간 월요일 오늘의 묵상

예수님께서 회당장의 딸에게 다시 생명을 주시려고 나서신 길에서 뜻밖의 일이 벌어집니다. “내가 저분의 옷에 손을 대기만 하여도 구원을 받겠지.” 열두 해 동안 혈루증을 앓던 여인이 믿음을 담아 예수님의 옷자락 술에 손을 대자, 예수님께서도 전혀 알아채지 못하신 ‘계획 밖의 기적’이 일어납니다. “딸아, 용기를 내어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예수님의 이 말씀에서 알 수 있듯 혈루증을 앓던 여인에게 일어난 기적의 주체는 바로 그의 ‘믿음’이었습니다.

또 다른 기적이 일어납니다. 예수님께서 죽은 소녀에게 다가가시어 손을 잡으십니다. 그러자 그가 죽음에서 일어나 생명을 얻게 됩니다. 이 기적은 그의 아버지의 믿음으로 이루어진 일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을 하고 계실 때, 한 회당장이 와서 예수님께 엎드려 절하며, ‘제 딸이 방금 죽었습니다. 그러나 가셔서 아이에게 손을 얹으시면 살아날 것입니다.’ 하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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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적인 순간이 닥칠 때마다 오늘 복음의 메시지를 떠올리면 좋겠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모든 것을 당신께 의지하며 내미는 우리 믿음의 손을 빈손으로 돌려보내지 않으십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그분을 찾는 믿음입니다. 정작 예수님을 찾고 의지하여야 할 때 그분을 찾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도보다는 자신의 인맥과 능력을 동원해서 그 일을 해결하려고 합니다. 상처와 아픔 앞에서 그분께 믿음으로 다가가기보다 분노하고 성을 냅니다.

예수님께 다가갑시다. 그리고 그분께 믿음의 손을 내밉시다. 우리가 청하는 것이 비록 그분의 계획 밖에 있거나, 죽음처럼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자포자기하게 만드는 상황이라 할지라도, 예수님께서는 우리 믿음의 손을 결코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모든 은총을 일으키는 힘은 바로 우리의 믿음입니다.

“딸아, 용기를 내어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아멘. (김재덕 베드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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