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30일 매일미사 연중 제3주간 목요일 오늘의 묵상
본문 바로가기
말씀과 함께 걷는 시간

2025년 1월 30일 매일미사 연중 제3주간 목요일 오늘의 묵상

by 필로테아 2024. 12. 14.
반응형

2025년 1월 30일 매일미사 연중 제3주간 목요일 오늘의 묵상

2025년 1월 30일 매일미사 연중 제3주간 목요일 오늘의 묵상

반응형

 

2025년 1월 30일 매일미사 연중 제3주간 목요일 제1독서

2025년 1월 30일 매일미사 연중 제3주간 목요일 제1독서

확고한 믿음으로 고백하는 희망을 굳게 간직하고 서로 자극을 주어 사랑하도록 주의를 기울입시다
▥ 히브리서의 말씀입니다. 10,19-25

19 형제 여러분,
우리는 예수님의 피 덕분에 성소에 들어간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20 그분께서는 그 휘장을 관통하는 새롭고도 살아 있는 길을
우리에게 열어 주셨습니다.
곧 당신의 몸을 통하여 그리해 주셨습니다.

21 우리에게는 하느님의 집을 다스리시는 위대한 사제가 계십니다.

22 그러니 진실한 마음과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하느님께 나아갑시다.
우리의 마음은 그리스도의 피가 뿌려져 악에 물든 양심을 벗고 깨끗해졌으며,
우리의 몸은 맑은 물로 말끔히 씻겼습니다.

23 우리가 고백하는 희망을 굳게 간직합시다.
약속해 주신 분은 성실하신 분이십니다.

24 서로 자극을 주어 사랑과 선행을 하도록 주의를 기울입시다.

25 어떤 이들이 습관적으로 그러듯이
우리의 모임을 소홀히 하지 말고, 서로 격려합시다.
여러분도 보다시피 그날이 가까이 오고 있으니 더욱더 그렇게 합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반응형

 

2025년 1월 30일 매일미사 연중 제3주간 목요일 복음

2025년 1월 30일 매일미사 연중 제3주간 목요일 복음

등불은 등경 위에 놓는다. 너희가 되어서 주는 만큼 되어서 받을 것이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4,21-25

그때에 예수님께서 군중에게 21 말씀하셨다.
“누가 등불을 가져다가 함지 속이나 침상 밑에 놓겠느냐?
등경 위에 놓지 않느냐?

22 숨겨진 것도 드러나기 마련이고
감추어진 것도 드러나게 되어 있다.

23 누구든지 들을 귀가 있거든 들어라.”

24 예수님께서 다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새겨들어라.
너희가 되어서 주는 만큼 되어서 받고
거기에 더 보태어 받을 것이다.

25 정녕 가진 자는 더 받고
가진 것 없는 자는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반응형

 

2025년 1월 30일 매일미사 연중 제3주간 목요일 오늘의 묵상

2025년 1월 30일 매일미사 연중 제3주간 목요일 오늘의 묵상

고등부 주일 학교 시절 학생 레지오 회합을 하던 교리실 한쪽 벽면에 이런 글이 붙어 있었습니다. ‘빛이 되지 못하면, 빛을 반사하는 거울이라도 되어라.’ 표현은 정확하지 않지만 핵심 내용은 같습니다. 친구들과 그 글이 매우 인상적이라는 나눔을 하였던 기억이 납니다. 한 친구는 그 말 그대로 자신은 빛은 아니지만, 적어도 빛을 반사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하였지요.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누가 등불을 가져다가 함지 속이나 침상 밑에 놓겠느냐? 등경 위에 놓지 않느냐?”(마르 4,21)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최고의 등불은 예수님이십니다. ‘눈은 몸의 등불’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 진실과 사랑으로 밝아진 두 눈은 새 삶을 찾아 나아가게 하는 등불이 되겠지요.

오늘 독서는 우리의 등불이신 대사제 그리스도 곁에서 그 빛을 반사하는 방법을 우리에게 일러 줍니다. 그분께서는 당신의 피로 지성소의 휘장을 가르시어 우리가 하느님께 더욱 가까이 다가가 새로운 삶을 살게 해 주셨습니다. 그러니 진실한 마음으로 하느님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나아가라 하십니다. 그분의 약속을 믿고 ‘희망’을 굳게 간직하라 하십니다. 우리의 모임(공동체)을 소홀히 하지 말고, 서로 ‘사랑’으로 격려하고 북돋워 주라 하십니다. 우리가 빛은 되지 못하지만, 등불이신 주님께서 건네주신 신망애 삼덕의 선물로 빛을 비추는 거울은 될 수 있겠지요. (김동희 모세 신부)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