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0일 매일미사 부활 제5주간 화요일 오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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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함께 걷는 시간

2025년 5월 20일 매일미사 부활 제5주간 화요일 오늘의 묵상

by 필로테아 2025.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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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20일 매일미사 부활 제5주간 화요일 오늘의 묵상

2025년 5월 20일 매일미사 부활 제5주간 화요일 오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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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20일 매일미사 부활 제5주간 화요일 제1독서

2025년 5월 20일 매일미사 부활 제5주간 화요일 제1독서

하느님께서 자기들과 함께 해 주신 모든 일을 교회에 보고하였다.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14,19-28

그 무렵19 안티오키아와 이코니온에서 유다인들이 몰려와 군중을 설득하고 바오로에게 돌을 던졌다. 그리고 그가 죽은 줄로 생각하고 도시 밖으로 끌어내다 버렸다.

20 그러나 제자들이 둘러싸자 그는 일어나 도시 안으로 들어갔다. 이튿날 그는 바르나바와 함께 데르베로 떠나갔다.

21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그 도시에서 복음을 전하고 수많은 사람을 제자로 삼은 다음, 리스트라와 이코니온으로 갔다가 이어서 안티오키아로 돌아갔다.

22 그들은 제자들의 마음에 힘을 북돋아 주고 계속 믿음에 충실하라고 격려하면서, “우리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합니다.” 하고 말하였다.

23 그리고 교회마다 제자들을 위하여 원로들을 임명하고, 단식하며 기도한 뒤에, 그들이 믿게 된 주님께 그들을 의탁하였다.

24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피시디아를 가로질러 팜필리아에 다다라,

25 페르게에서 말씀을 전하고서 아탈리아로 내려갔다.

26 거기에서 배를 타고 안티오키아로 갔다. 바로 그곳에서 그들은 선교 활동을 위하여 하느님의 은총에 맡겨졌었는데, 이제 그들이 그 일을 완수한 것이다.

27 그들은 도착하자마자 교회 신자들을 불러, 하느님께서 자기들과 함께 해 주신 모든 일과 또 다른 민족들에게 믿음의 문을 열어 주신 것을 보고하였다.

28 그리고 제자들과 함께 오래 머물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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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20일 매일미사 부활 제5주간 화요일 복음

2025년 5월 20일 매일미사 부활 제5주간 화요일 복음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4,27-31ㄱ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27 “나는 너희에게 평화를 남기고 간다.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내가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 같지 않다. 너희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도, 겁을 내는 일도 없도록 하여라.

28 ‘나는 갔다가 너희에게 돌아온다.’고 한 내 말을 너희는 들었다. 너희가 나를 사랑한다면 내가 아버지께 가는 것을 기뻐할 것이다. 아버지께서 나보다 위대하신 분이시기 때문이다.

29 나는 일이 일어나기 전에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다. 일이 일어날 때에 너희가 믿게 하려는 것이다.

30 나는 너희와 더 이상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않겠다. 이 세상의 우두머리가 오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나에게 아무 권한도 없다.

31 그러나 내가 아버지를 사랑한다는 것과 아버지께서 명령하신 대로 내가 한다는 것을 세상이 알아야 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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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20일 매일미사 부활 제5주간 화요일 오늘의 묵상

2025년 5월 20일 매일미사 부활 제5주간 화요일 오늘의 묵상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평화’를 주십니다. “나는 너희에게 평화를 남기고 간다.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요한 14,27). 그런데 주님께서 주시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 곧 전쟁이 없는 상태나 힘의 균형과 같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평화는 사랑이 지극하신 아버지에게서 비롯하고, 아버지의 뜻 안에 머물며, 그 뜻 안에서 행하는 것입니다. 아버지께서 세상을 이기십니다.

교회가 드리는 “아침 기도”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주님의 기도’를 바치면서 아버지를 기억하고, 아버지의 이름과 그 뜻이 드러나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봉헌 기도’를 바치며 비록 저희에게 허물과 부족함이 많지만 “주님께 받은 몸과 마음을 오롯이 도로 바쳐, 찬미와 봉사의 제물로” 살고자 다짐합니다.

이어지는 기도는 이렇습니다. “우리 주 하느님께 권능과 영광, 지혜와 굳셈이 있사오니, 찬미와 감사와 흠숭을 영원히 받으소서. 아멘. 전능하신 하느님, 오늘도 저희 생각과 말과 행위를, 주님의 평화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세상의 권력자가 아니라 사랑이신 “주님께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있음을 기억하며, 오늘 우리의 생각과 말과 행위를 주님의 평화로 이끌어 달라 청하는 것입니다.

평화는 하느님 아버지에게서 옵니다. 그분의 뜻을 따르고 그분의 길을 걷는 여정에서 우리는 그분께서 주시는 참평화를 만나고 또한 세상에 그 평화를 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김동희 모세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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