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일 매일미사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기념일 오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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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함께 걷는 시간

2026년 10월 1일 매일미사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기념일 오늘의 묵상

by 필로테아 2026.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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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일 매일미사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기념일 오늘의 묵상

2026년 10월 1일 매일미사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기념일 오늘의 묵상

‘소화 데레사’로 알려진 아기 예수의 데레사 성녀는 1873년 프랑스 알랑송에서 태어났다. 1888년 열다섯 살에 리지외의 가르멜 수도원에 들어갔으며, 결핵을 앓다가 1897년 스물네 살에 세상을 떠났다. 비록 수도 생활은 짧았지만 그는 마음을 다하여 기도하고 고행하였으며, 일상의 단순하고 작은 일에 충실하였다. 그는 죄인들의 회개와, 사제들, 특히 먼 지역에 가서 선교하는 사제들을 위하여 끊임없이 기도하였다.그가 세상을 떠난 뒤에 발표된 병상 저서들은 세계 곳곳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많은 이를 감동시켰다. 1925년 비오 11세 교황이 그를 시성하고, 1929년 ‘선교의 수호자’로 선포하였으며, 1997년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 그를 ‘교회 학자’로 선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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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일 매일미사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기념일 제1독서

2026년 10월 1일 매일미사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기념일 제1독서

나는 알고 있다네, 나의 구원자께서 살아 계심을.

▥ 욥기의 말씀입니다. 19,21-27

욥이 말하였다. 21 “여보게, 나의 벗들이여,날 불쌍히 여기게나, 불쌍히 여기게나. 하느님의 손이 나를 치셨다네.

22 자네들은 어찌하여 하느님처럼 나를 몰아붙이는가?내 살덩이만으로는 배가 부르지 않단 말인가?

23 아, 제발 누가 나의 이야기를 적어 두었으면!제발 누가 비석에다 기록해 주었으면!

24 철필과 납으로 바위에다 영원히 새겨 주었으면!

25 그러나 나는 알고 있다네, 나의 구원자께서 살아 계심을.그분께서는 마침내 먼지 위에서 일어서시리라.

26 내 살갗이 이토록 벗겨진 뒤에라도 이 내 몸으로 나는 하느님을 보리라.

27 내가 기어이 뵙고자 하는 분, 내 눈은 다른 이가 아니라 바로 그분을 보리라.속에서 내 간장이 녹아내리는구나.”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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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일 매일미사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기념일 복음

2026년 10월 1일 매일미사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기념일 복음

너희의 평화가 그 사람 위에 머무를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1-12

그때에 1 주님께서는 다른 제자 일흔두 명을 지명하시어,몸소 가시려는 모든 고을과 고장으로 당신에 앞서 둘씩 보내시며,

2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그러니 수확할 밭의 주인님께 일꾼들을 보내 주십사고 청하여라.

3 가거라. 나는 이제 양들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처럼 너희를 보낸다.

4 돈주머니도 여행 보따리도 신발도 지니지 말고,길에서 아무에게도 인사하지 마라.

5 어떤 집에 들어가거든 먼저 ‘이 집에 평화를 빕니다.’ 하고 말하여라.

6 그 집에 평화를 받을 사람이 있으면 너희의 평화가 그 사람 위에 머무르고,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되돌아올 것이다.

7 같은 집에 머무르면서 주는 것을 먹고 마셔라.일꾼이 품삯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 이 집 저 집으로 옮겨 다니지 마라.

8 어떤 고을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받아들이면 차려 주는 음식을 먹어라.

9 그곳 병자들을 고쳐 주며,‘하느님의 나라가 여러분에게 가까이 왔습니다.’ 하고 말하여라.

10 어떤 고을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한길에 나가 말하여라.

11 ‘여러분의 고을에서 우리 발에 묻은 먼지까지여러분에게 털어 버리고 갑니다.그러나 이것만은 알아 두십시오.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습니다.’

12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그날에는 소돔이 그 고을보다 견디기 쉬울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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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일 매일미사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기념일 오늘의 묵상

2026년 10월 1일 매일미사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기념일 오늘의 묵상

여러분은 보통 언제 기도하나요? 『매일 미사』 책과 늘 함께하는 이들이라면, 아마도 이런 물음이 무색할 만큼 성실히, 마음을 다하여 기도를 바치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 자신을 돌아보면 아무래도 무엇인가가 부족하거나, 아쉬울 때 더 간절함을 담아 기도를 바치는 것 같습니다. 내 힘만으로는 감당하기 힘든 것을 나보다 더 크신 분께서 잘 이루어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이, 더 깊고 간절하게 기도하도록 이끌어 주는 듯합니다.

오늘 독서에서 우리는 욥의 간절함을 봅니다. “아, 제발 누가 나의 이야기를 적어 두었으면!”(욥 19,23), “그러나 나는 알고 있다네, …… 이 내 몸으로 나는 하느님을 보리라”(19,25-26). 말도 안 되는 갖은 재난을 맞닥뜨린 욥은 비록 처음에는 자신의 생일까지 저주할 만큼 깊은 시련에 빠졌지만(3장 참조), 그럼에도 자신의 간절함을 절절하게 고백하며 하느님의 섭리를 기다립니다. 마지막까지 희망을 놓지 않고 기어이 하느님을 뵘으로써 하느님과 대화를 이어 가려는 것이지요.

기도는 하느님과 나누는 대화라고 합니다. 그러나 내가 필요할 때 내가 할 말만 하고 쏙 빠지는 것은 대화라고 할 수 없습니다. 하느님께서 예수님을 통하여 우리에게 보여 주신 구원 역사에 감사하는 마음이 우리 안에 온전히 자리 잡고 있을 때 우리는 주님과 참된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그럴 때에야 주님께서 고통 속에서도 우리에게 바라시는 바를 잘 듣고 오늘 복음 속 제자들에게 주신 예수님의 사명을 우리도 저마다의 자리에서 기꺼이 이어 나갈 수 있겠지요.

우리는 오늘 작고 단순한 일에서도 기쁘게 하느님을 찾으며, 그분의 정원에 핀 작은 꽃으로 살아간 ‘소화 데레사’ 성인을 기념합니다. 성인처럼 우리도 주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꺼이 하느님을 찾고, 그분 안에 머무르면 좋겠습니다.(김영송 알베르토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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