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3일 매일미사 연중 제28주간 화요일 오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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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함께 걷는 시간

2026년 10월 13일 매일미사 연중 제28주간 화요일 오늘의 묵상

by 필로테아 2026.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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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3일 매일미사 연중 제28주간 화요일 오늘의 묵상

2026년 10월 13일 매일미사 연중 제28주간 화요일 오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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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3일 매일미사 연중 제28주간 화요일 제1독서

2026년 10월 13일 매일미사 연중 제28주간 화요일 제1독서

할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사랑으로 행동하는 믿음만이 중요할 따름입니다.

▥ 사도 바오로의 갈라티아서 말씀입니다. 5,1-6

형제 여러분, 1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자유롭게 하시려고 해방시켜 주셨습니다.그러니 굳건히 서서 다시는 종살이의 멍에를 메지 마십시오.

2 자, 나 바오로가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만일 여러분이 할례를 받는다면그리스도는 여러분에게 아무 소용이 없을 것입니다.

3 할례를 받는 모든 사람에게 내가 다시 분명히 말합니다.그들은 율법 전체를 지킬 의무가 있습니다.

4 율법으로 의롭게 되려는 여러분은 모두 그리스도와 인연이 끊겼습니다.여러분은 은총에서 떨어져 나갔습니다.

5 그러나 우리는 성령을 통하여 믿음으로 의로워지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6 사실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는할례를 받았느냐 받지 않았느냐가 중요하지 않습니다.사랑으로 행동하는 믿음만이 중요할 따름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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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3일 매일미사 연중 제28주간 화요일 복음

2026년 10월 13일 매일미사 연중 제28주간 화요일 복음

자선을 베풀어라. 그러면 모든 것이 깨끗해질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37-41

그때에 37 예수님께서 다 말씀하시자,어떤 바리사이가 자기 집에서 식사하자고 그분을 초대하였다.그리하여 예수님께서 그 집에 들어가시어 자리에 앉으셨다.

38 그런데 그 바리사이는 예수님께서식사 전에 먼저 손을 씻지 않으시는 것을 보고 놀랐다.

39 그러자 주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정녕 너희 바리사이들은 잔과 접시의 겉은 깨끗이 하지만,너희의 속은 탐욕과 사악으로 가득하다.

40 어리석은 자들아,겉을 만드신 분께서 속도 만들지 않으셨느냐?

41 속에 담긴 것으로 자선을 베풀어라.그러면 모든 것이 깨끗해질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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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3일 매일미사 연중 제28주간 화요일 오늘의 묵상

2026년 10월 13일 매일미사 연중 제28주간 화요일 오늘의 묵상

오늘 복음에서 바리사이는 예수님과 식사를 마치고 어떤 생각을 하였을까요? 괜히 예수님을 초대하였다가 본전도 못 찾은 것처럼 보이지만, 한편으로는 예수님께 귀한 가르침을 들었으니 잘된 일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고 보면 예수님께서 손을 먼저 씻으시고 식사를 하셨으면 아무 문제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러시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핵심은 예수님께서 정결례 규정을 따르시지 않았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예수님의 모습을 보고 놀란 바리사이의 태도입니다.만일 좋은 자리에 누군가를 초대하였다고 생각해 봅시다. 그때 그가 무엇인가를 놓쳤다든지 또는 작은 실수를 하였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슬쩍 조언해 주거나 놓친 것을 잘 갖추도록 여건을 마련해 주겠지요. 그러나 바리사이는 그렇게 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바리사이의 겉과 속이 달랐기에 사람의 내면을 보시는 예수님께서 나무라시지 않았을까요? 손 씻을 물을 준비하여 챙기고, 혹시나 함께한 사람이 손을 씻지 않았을 때 먼저 씻고 먹는 것이 어떻겠냐고 묻는 다정함이 바리사이에게는 부족하였던 것입니다.

오늘 복음의 바리사이를 보면서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았으면 합니다. “잔과 접시의 겉은 깨끗이 하지만, …… 속은 탐욕과 사악으로 가득[한]”(루카 11,39) 것은 비단 바리사이의 모습만은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러지 않으려면 배려를 바탕으로 한 “자선”(11,41)이 필요합니다. 기꺼운 마음으로 내 것을 꺼내어 나누어 줄 수 있을 때, 그것이 바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사랑으로 행동하는 믿음의 온전한 본보기일 것입니다.(김영송 알베르토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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