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1일 매일미사 연중 제29주간 수요일 오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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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함께 걷는 시간

2026년 10월 21일 매일미사 연중 제29주간 수요일 오늘의 묵상

by 필로테아 2026.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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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1일 매일미사 연중 제29주간 수요일 오늘의 묵상

2026년 10월 21일 매일미사 연중 제29주간 수요일 오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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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1일 매일미사 연중 제29주간 수요일 제1독서

2026년 10월 21일 매일미사 연중 제29주간 수요일 제1독서

지금은 그리스도의 신비가 계시되었습니다. 곧 다른 민족들도 약속의 공동 상속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 사도 바오로의 에페소서 말씀입니다. 3,2-12

형제 여러분, 2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위하여나에게 주신 은총의 직무를 여러분은 이미 들었을 줄 압니다.

3 앞에서 간단히 적은 바와 같이, 나는 계시를 통하여 그 신비를 알게 되었습니다.

4 그래서 그 부분을 읽으면, 내가 그리스도의 신비에 관하여 깨달은 것을여러분도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5 그 신비가 과거의 모든 세대에서는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았지만,지금은 성령을 통하여 그분의 거룩한 사도들과 예언자들에게 계시되었습니다.

6 곧 다른 민족들도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복음을 통하여,공동 상속자가 되고 한 몸의 지체가 되며 약속의 공동 수혜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7 하느님께서 당신의 힘을 펼치시어 나에게 주신 은총의 선물에 따라,나는 이 복음의 일꾼이 되었습니다.

8 모든 성도들 가운데에서 가장 보잘것없는 나에게 그러한 은총을 주시어,그리스도의 헤아릴 수 없는 풍요를 다른 민족들에게 전하고,

9 과거의 모든 시대에 만물을 창조하신 하느님 안에 감추어져 있던그 신비의 계획이 어떠한 것인지 모든 사람에게 밝혀 주게 하셨습니다.

10 그리하여 이제는 하늘에 있는 권세와 권력들에게도교회를 통하여 하느님의 매우 다양한 지혜가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11 이는 하느님께서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이루신영원한 계획에 따른 것입니다.

12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분에 대한 믿음으로,확신을 가지고 하느님께 담대히 나아갈 수 있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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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1일 매일미사 연중 제29주간 수요일 복음

2026년 10월 21일 매일미사 연중 제29주간 수요일 복음

많이 주신 사람에게는 많이 요구하신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39-48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39 “이것을 명심하여라. 도둑이 몇 시에 올지 집주인이 알면,자기 집을 뚫고 들어오도록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다.

40 너희도 준비하고 있어라.너희가 생각하지도 않은 때에 사람의 아들이 올 것이다.”

41 베드로가, “주님, 이 비유를 저희에게 말씀하시는 것입니까?아니면 다른 모든 사람에게도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하고 물었다.

42 그러자 주님께서 이르셨다. “주인이 자기 집 종들을 맡겨 제때에 정해진 양식을내주게 할 충실하고 슬기로운 집사는 어떻게 하는 사람이겠느냐?

43 행복하여라, 주인이 돌아와서 볼 때에 그렇게 일하고 있는 종!

44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주인은 자기의 모든 재산을 그에게 맡길 것이다.

45 그러나 만일 그 종이 마음속으로 ‘주인이 늦게 오는구나.’ 하고 생각하며,하인들과 하녀들을 때리고 또 먹고 마시며 술에 취하기 시작하면,

46 예상하지 못한 날, 짐작하지 못한 시간에 그 종의 주인이 와서,그를 처단하여 불충실한 자들과 같은 운명을 겪게 할 것이다.

47 주인의 뜻을 알고도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았거나주인의 뜻대로 하지 않은 그 종은 매를 많이 맞을 것이다.

48 그러나 주인의 뜻을 모르고서 매 맞을 짓을 한 종은 적게 맞을 것이다.많이 주신 사람에게는 많이 요구하시고,많이 맡기신 사람에게는 그만큼 더 청구하신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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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1일 매일미사 연중 제29주간 수요일 오늘의 묵상

2026년 10월 21일 매일미사 연중 제29주간 수요일 오늘의 묵상

준비가 잘 되어 있으면 근심이 없다는 뜻의 사자성어로 ‘유비무환’이 있습니다. 시험 기간을 예로 든다면, 미리 조금씩 여러 번 복습하고, 시험 날짜에 맞추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한다면 시험 치르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내일의 나에게 많은 것을 맡기고 오늘 하루 온전히 놀다 보면, 결국에는 ‘벼락치기’로 많은 것을 처리해야 하는 순간을 맞게 됩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충실한 종과 불충실한 종의 모습을 대비하시면서 어떤 삶의 자세로 깨어 기다려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십니다. 그런데 비유에 나온 종은 두 명이 아니라 한 명입니다. 주인이 와서 볼 때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을지, 아니면 주인이 늦게 올 테니 오늘은 아니겠지 하며 준비하지 않을지는 온전히 그의 선택에 달려 있음을 보여 주신 것이지요.신앙인으로 살아가다 보면 크고 작은 선택을 해야 하는 순간들이 많습니다. 신앙인이기 때문에 인내하거나 거절해야 하는 순간들, 신앙인이기 때문에 믿지 않는 이들과는 다른 결심으로 살아야 하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차라리 주님을 몰랐더라면 더 좋았을 텐데 하는 순간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세상이 주는 무엇인가가 아닌 영원한 생명을 주님의 죽음과 부활로 거저 나누어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 희망이 있기에 우리는 신앙인으로 살아갈 용기를 얻고, 충실하고 성실하게 살아갈 다짐을 하는 것이겠지요.신앙인으로서 바로 오늘, 사랑해야 할 이들을 사랑하고 용서해야 할 이들을 용서하며, 그렇게 담대하게 하느님을 맞을 준비를 하며 살아가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김영송 알베르토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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