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11일 매일미사 부활 팔일 축제 토요일 오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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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함께 걷는 시간

2026년 4월 11일 매일미사 부활 팔일 축제 토요일 오늘의 묵상

by 필로테아 2026.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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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11일 매일미사 부활 팔일 축제 토요일 오늘의 묵상

2026년 4월 11일 매일미사 부활 팔일 축제 토요일 오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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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11일 매일미사 부활 팔일 축제 토요일 제1독서

2026년 4월 11일 매일미사 부활 팔일 축제 토요일 제1독서

우리로서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4,13-21

그 무렵 유다 지도자들과 원로들과 율법 학자들은 13 베드로와 요한의 담대함을 보고 또 이들이 무식하고 평범한 사람임을 알아차리고 놀라워하였다. 그리고 이들이 예수님과 함께 다니던 사람들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14 그러나 병이 나은 사람이 사도들 곁에 서 있는 것을 보고는 아무 반박도 하지 못하였다.

15 그래서 그들은 사도들에게 최고 의회에서 나가라고 명령한 다음, 저희끼리 의논하며 16 말하였다. “저 사람들을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저들을 통하여 명백한 표징이 일어났다는 사실이 예루살렘의 모든 주민에게 알려진 터이고, 우리도 그것을 부인할 수가 없습니다.

17 그러니 이 일이 더 이상 백성 가운데로 퍼져 나가지 않도록, 다시는 아무에게도 그 이름으로 말하지 말라고 엄중히 경고만 합시다.”

18 그리하여 그들은 사도들을 불러 예수님의 이름으로는 절대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고 지시하였다.

19 그러자 베드로와 요한이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하느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여러분의 말을 듣는 것이 하느님 앞에 옳은 일인지 여러분 스스로 판단하십시오.

20 우리로서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21 그들은 백성 때문에 그들을 처벌할 방도를 찾지 못하고 거듭 위협만 하고 풀어 주었다. 그 일로 백성이 모두 하느님을 찬양하고 있었던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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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11일 매일미사 부활 팔일 축제 토요일 복음

2026년 4월 11일 매일미사 부활 팔일 축제 토요일 복음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복음을 선포하여라.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6,9-15

9 예수님께서는 주간 첫날 새벽에 부활하신 뒤, 마리아 막달레나에게 처음으로 나타나셨다. 그는 예수님께서 일곱 마귀를 쫓아 주신 여자였다.

10 그 여자는 예수님과 함께 지냈던 이들이 슬퍼하며 울고 있는 곳으로 가서, 그들에게 이 소식을 전하였다.

11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께서 살아 계시며 그 여자에게 나타나셨다는 말을 듣고도 믿지 않았다.

12 그 뒤 그들 가운데 두 사람이 걸어서 시골로 가고 있을 때, 예수님께서 다른 모습으로 그들에게 나타나셨다.

13 그래서 그들이 돌아가 다른 제자들에게 알렸지만 제자들은 그들의 말도 믿지 않았다.

14 마침내, 열한 제자가 식탁에 앉아 있을 때에 예수님께서 나타나셨다. 그리고 그들의 불신과 완고한 마음을 꾸짖으셨다. 되살아난 당신을 본 이들의 말을 그들이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15 예수님께서는 이어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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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11일 매일미사 부활 팔일 축제 토요일 오늘의 묵상

2026년 4월 11일 매일미사 부활 팔일 축제 토요일 오늘의 묵상



오늘 독서는 학식과 권위를 자부하던 유다 지도자들 앞에서 담대히 복음을 선포하는 사도들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사람들의 눈에 그들은 그저 “무식하고 평범한 사람”(사도 4,13)들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그들이 병든 이를 고치고 두려움 없이 복음을 선포하며 참된 지혜를 드러낼 수 있었던 힘은 어디에서 왔을까요? 예수님께서 처음 제자들을 부르실 때, 그들의 신분이나 능력을 따져 물으시지 않았고, 제자들 또한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지 못한 채 오직 주님의 말씀과 권위에 이끌려 자신을 맡겼습니다. 그러나 수난의 시간 앞에서 그들은 다시 인간적 두려움과 계산이 앞섰고, 부활의 소식을 듣고도 그 의미를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한 채 여전히 불신과 완고함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제자들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그들은 더 이상 두려움에 사로잡히지 않았고, 목숨을 바쳐 복음을 증언하는 참된 증인이 되었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의 현존을 체험한 기쁨, 그리고 그 만남 안에서 깨달은 사랑과 그 사랑이 지닌 능력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그들을 변화시켰습니다. 이처럼 참된 믿음은 모든 것이 분명해 보일 때나 어떤 특별한 능력을 갖추었을 때가 아니라, 하느님의 사랑에 자신을 온전히 의지하며 내맡길 때, 그렇게 ‘투신’할 때 시작됩니다. 하느님의 자비는 우리 죄의 깊이보다 깊고, 하느님의 사랑은 우리 부족함의 크기보다 훨씬 더 큽니다. 하느님께는 불가능한 것이 없습니다. 오늘 우리도 주님께 자신을 맡기는 믿음으로 그분의 참된 제자로 당당히 서야 하겠습니다. (김도형 스테파노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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