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14일 매일미사 부활 제2주간 화요일 오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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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함께 걷는 시간

2026년 4월 14일 매일미사 부활 제2주간 화요일 오늘의 묵상

by 필로테아 2026.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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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14일 매일미사 부활 제2주간 화요일 오늘의 묵상

2026년 4월 14일 매일미사 부활 제2주간 화요일 오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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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14일 매일미사 부활 제2주간 화요일 제1독서

2026년 4월 14일 매일미사 부활 제2주간 화요일 제1독서

한마음 한뜻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4,32-37

32 신자들의 공동체는 한마음 한뜻이 되어, 아무도 자기 소유를 자기 것이라 하지 않고 모든 것을 공동으로 소유하였다.

33 사도들은 큰 능력으로 주 예수님의 부활을 증언하였고, 모두 큰 은총을 누렸다.

34 그들 가운데에는 궁핍한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 땅이나 집을 소유한 사람은 그것을 팔아서 받은 돈을 가져다가 35 사도들의 발 앞에 놓고, 저마다 필요한 만큼 나누어 받곤 하였다.

36 키프로스 태생의 레위인으로, 사도들에게서 ‘위로의 아들’이라는 뜻의 바르나바라는 별명을 얻은 요셉도, 37 자기가 소유한 밭을 팔아 그 돈을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놓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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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14일 매일미사 부활 제2주간 화요일 복음

2026년 4월 14일 매일미사 부활 제2주간 화요일 복음

하늘에서 내려온 이, 곧 사람의 아들 말고는 하늘로 올라간 이가 없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3,7ㄱ.8-15

그때에 예수님께서 니코데모에게 말씀하셨다. 7 “‘너희는 위로부터 태어나야 한다.’

8 바람은 불고 싶은 데로 분다. 너는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에서 와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 영에서 태어난 이도 다 이와 같다.”

9 니코데모가 예수님께 “그런 일이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까?” 하자, 10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였다. “너는 이스라엘의 스승이면서 그런 것도 모르느냐?

11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우리는 우리가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한다. 그러나 너희는 우리의 증언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12 내가 세상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않는데, 하물며 하늘 일을 말하면 어찌 믿겠느냐?

13 하늘에서 내려온 이, 곧 사람의 아들 말고는 하늘로 올라간 이가 없다.

14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들어 올린 것처럼, 사람의 아들도 들어 올려져야 한다.

15 믿는 사람은 누구나 사람의 아들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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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14일 매일미사 부활 제2주간 화요일 오늘의 묵상

2026년 4월 13일 매일미사 부활 제2주간 월요일 오늘의 묵상

오늘 독서가 전하는 초대 교회는 그리 완벽한 공동체가 아니었습니다. 그들을 특별하게 만든 것은 그들의 능력이나 성취가 아니라, 가진 것을 서로 ‘나누려는 마음’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가장 단호히 거부하신 것 가운데 하나도 바로 ‘나눔이 없는 폐쇄성’이었습니다. 바리사이들의 문제도 단순히 윤리 도덕적인 것이 아니라, 다른 이를 배제하며 자기 안에 갇혀 버린 마음이었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니코데모에게 ‘위로부터 태어나야 한다.’, 곧 ‘물과 성령으로 태어나야 한다.’라고 말씀하시며, 종교적 행위를 더 하고 윤리적으로 조금 더 나아지는 정도가 아니라, 삶의 기준을 하느님 쪽으로 옮겨 놓기를 요청하십니다. 이것이 파스카, 곧 옛 사람을 떠나 새 사람으로 건너가는 부활의 삶입니다. 익숙한 세상의 논리에 매이지 않고 예수님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선택하는 삶입니다. 신앙인은 세상과 동떨어진 존재가 아니라, 세상 안에서 그러나 세상의 기준과 다르게 살아가도록 부름받은 사람입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을 “사람의 아들”(3,13)이라 부르신 것은 하늘과 땅을 잇는 존재로 당신을 드러내신 것입니다. 이러한 예수님 안에서, 신앙과 삶, 하늘과 땅은 둘이 아니라 하나로 이어집니다. 기도는 열심히 하지만 세상과 이웃의 고통을 외면한다면 그것은 그저 보여 주기에 지나지 않습니다. 참된 신앙인은 다양한 생각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현실을 사랑으로 받아들이면서도, 그 안에서 생겨나는 갈등과 상처를 외면하지 않고 그 중심으로 들어가 하느님의 눈으로 다시 바라보는 사람입니다. 부활의 신앙을 간직한 우리가 세상 한복판에서 “영에서 태어난 이”(3,8)답게 살아가도록 다짐합시다. (김도형 스테파노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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