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7일 매일미사 연중 제14주간 화요일 오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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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함께 걷는 시간

2026년 7월 7일 매일미사 연중 제14주간 화요일 오늘의 묵상

by 필로테아 2026.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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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7일 매일미사 연중 제14주간 화요일 오늘의 묵상

2026년 7월 7일 매일미사 연중 제14주간 화요일 오늘의 묵상

 

 

2026년 7월 7일 매일미사 연중 제14주간 화요일 제1독서

2026년 7월 7일 매일미사 연중 제14주간 화요일 제1독서

그들이 바람을 심었으니 회오리바람을 거두리라.

▥ 호세아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8,4-7.11-13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이스라엘이 4 임금들을 세웠지만 나와는 상관없고대신들을 뽑았지만 나는 모르는 일이다.그들은 은과 금으로 신상들을 만들었지만 그것은 망하려고 한 짓일 뿐이다.

5 사마리아야, 네 송아지를 내던져 버려라.내 분노가 그들을 향해 타오른다.그들이 언제면 죄를 벗을 수 있을까?

6 송아지 신상은 이스라엘에서 나온 것대장장이가 만든 것일 뿐 결코 하느님이 아니다.정녕 사마리아의 송아지는 산산조각이 나리라.

7 그들이 바람을 심었으니 회오리바람을 거두리라.줄기에 이삭이 패지 못하니 알곡이 생길 리 없다.알곡이 생긴다 하여도 낯선 자들이 그것을 집어삼켜 버리리라.

11 에프라임이 제단들을 많이도 만들었지만그것은 죄를 짓는 일이요 그 제단들은 죄짓는 제단일 뿐이다.

12 내가 그들에게 나의 가르침을 많이 써 주었지만그들은 그것을 낯선 것으로만 여겼다.

13 그들은 희생 제물을 좋아하여 그것을 바치고 그 고기를 먹지만주님은 그들을 받아들이지 않는다.이제 주님은 그들의 잘못을 기억하고 그들의 죄를 벌하리니그들은 이집트로 돌아가야 하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2026년 7월 7일 매일미사 연중 제14주간 화요일 복음

2026년 7월 7일 매일미사 연중 제14주간 화요일 복음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9,32-38

그때에 32 사람들이 마귀 들려 말못하는 사람 하나를 예수님께 데려왔다.

33 마귀가 쫓겨나자 말못하는 이가 말을 하였다.그러자 군중은 놀라워하며,“이런 일은 이스라엘에서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하고 말하였다.

34 그러나 바리사이들은,“저 사람은 마귀 우두머리의 힘을 빌려 마귀들을 쫓아낸다.” 하였다.

35 예수님께서는 모든 고을과 마을을 두루 다니시면서,회당에서 가르치시고 하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시며,병자와 허약한 이들을 모두 고쳐 주셨다.

36 그분은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셨다.그들이 목자 없는 양들처럼 시달리며 기가 꺾여 있었기 때문이다.

37 그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38 그러니 수확할 밭의 주인님께 일꾼들을 보내 주십사고 청하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2026년 7월 7일 매일미사 연중 제14주간 화요일 오늘의 묵상

2026년 7월 7일 매일미사 연중 제14주간 화요일 오늘의 묵상

인간은 누구나 인정받기를 바랍니다. 다른 이의 관심과 인정으로 자신의 존재를 확인받고 존엄을 보장받기 때문입니다. 독일의 사회 철학자 악셀 호네트에 따르면, 인간은 사랑과 정서적 배려를 경험하고, 자신의 개성과 권리를 존중받으며, 사회에 이바지함으로써 자신이 가치 있는 존재로 여겨질 때 사회적으로 인정받는다고 느끼며 비로소 행복을 느낍니다. 그렇기에 인간 사회의 갈등 가운데 꽤 많은 부분은 채워지지 않는 인정 욕구에서 나온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닙니다.그런 차원에서 오늘 복음의 바리사이들을 보면 인정 욕구에 사로잡혀 본분을 잊은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마귀 들려 말못하는 사람을 예수님께서 고쳐 주시자 군중은 놀라워하며 그분의 권위를 칭송합니다. 그러나 바리사이들이 보인 반응은 전혀 달랐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으려고 말도 안 되는 논리로 모함합니다. “저 사람은 마귀 우두머리의 힘을 빌려 마귀들을 쫓아낸다”(마태 9,34).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적극적으로 맞서시지 않습니다. 오히려 모든 고을과 마을을 두루 다니시며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하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시며, 아픈 이들과 허약한 이들을 고쳐 주십니다. 예수님께는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하느님 마음에 드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도 바리사이들과 같은 오류에 쉽게 빠질 수 있습니다.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뒤틀릴 때 그것은 다른 이를 향한 경멸과 무시, 시기와 질투, 분노와 폭력 등으로 튀어나오기도 합니다. 여기서 벗어나도록 늘 스스로 물어야 합니다. ‘나는 지금 하느님 마음에 드는 일을 하고 있는가?’

(백재욱 스테파노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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