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12일 매일미사 연중 제19주간 수요일 오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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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함께 걷는 시간

2026년 8월 12일 매일미사 연중 제19주간 수요일 오늘의 묵상

by 필로테아 2026.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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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12일 매일미사 연중 제19주간 수요일 오늘의 묵상

2026년 8월 12일 매일미사 연중 제19주간 수요일 오늘의 묵상

 

 

2026년 8월 12일 매일미사 연중 제19주간 수요일 제1독서

2026년 8월 12일 매일미사 연중 제19주간 수요일 제1독서

예루살렘의 역거운 짓 때문에 괴로워하는 사람들의 이마에 표를 해 놓아라.

▥ 에제키엘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9,1-7; 10,18-22

주님께서는 1 내가 듣는 앞에서 큰 소리로 말씀하셨다.“이 도성의 징벌이 다가왔다. 저마다 파멸의 무기를 손에 들고 나와라.”

2 그러자 북쪽으로 난 윗대문 쪽에서 여섯 사람이 오는데,저마다 파괴의 무기를 손에 들고 있었다.그런데 그들 가운데 한 사람은 아마포 옷을 입고,허리에는 서기관 필갑을 차고 있었다.그들은 이렇게 와서 구리 제단 곁에 섰다.

3 그러자 이스라엘 하느님의 영광이그때까지 자리 잡고 있던 커룹들 위에서 떠올라 주님의 집 문지방으로 옮겨 갔다.주님께서는 아마포 옷을 입고 허리에 서기관 필갑을 찬 사람을 부르셨다.

4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너는 저 도성 가운데로, 예루살렘 가운데로 돌아다니면서,그 안에서 저질러지는 그 모든 역겨운 짓 때문에탄식하고 괴로워하는 사람들의 이마에 표를 해 놓아라.”

5 그분께서는 또 내가 듣는 앞에서 다른 이들에게 말씀하셨다.“너희는 저 사람의 뒤를 따라 도성을 돌아다니며 쳐 죽여라.동정하지도 말고 불쌍히 여기지도 마라.

6 늙은이도 젊은이도, 처녀도 어린아이도 아낙네도 다 죽여 없애라.그러나 이마에 표가 있는 사람은 아무도 건드리지 마라.내 성전에서부터 시작하여라.”그러자 그들은 주님의 집 앞에 있는 원로들부터 죽이기 시작하였다.

7 그분께서 또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이 집을 부정하게 만들어라.그 뜰들을 살해된 자들로 채워라. 가거라.”그러자 그들은 도성으로 나가서 사람들을 쳐 죽였다.

10,18 주님의 영광이 주님의 집 문지방에서 나와 커룹들 위에 멈추었다.

19 그러자 커룹들은 날개를 펴고, 내가 보는 앞에서 땅에서 치솟았다.그들이 나갈 때에 바퀴들도 옆에서 함께 나갔다.그들이 주님의 집 동쪽 대문 어귀에 멈추는데,이스라엘 하느님의 영광이 그들 위에 자리 잡고 있었다.

20 나는 크바르 강 가에서 이스라엘의 하느님을 떠받들고 있는 생물들을 보았다.나는 그들이 커룹임을 알 수 있었다.

21 그들은 저마다 얼굴이 넷이고 날개도 넷인데,날개 밑에는 사람의 손 같은 형상이 있었다.

22 또 그들의 얼굴 형상은 내가 크바르 강 가에서 보았던 모습,바로 그 얼굴이었다. 그들은 저마다 곧장 앞으로 나아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2026년 8월 12일 매일미사 연중 제19주간 수요일 복음

2026년 8월 12일 매일미사 연중 제19주간 수요일 복음

그가 네 말을 들으면 네가 그 형제를 얻은 것이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8,15-20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15 “네 형제가 너에게 죄를 짓거든, 가서 단둘이 만나 그를 타일러라.그가 네 말을 들으면 네가 그 형제를 얻은 것이다.

16 그러나 그가 네 말을 듣지 않거든 한 사람이나 두 사람을 더 데리고 가거라.‘모든 일을 둘이나 세 증인의 말로 확정 지어야 하기’ 때문이다.

17 그가 그들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거든 교회에 알려라.교회의 말도 들으려고 하지 않거든 그를 다른 민족 사람이나 세리처럼 여겨라.

18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너희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고,너희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다.

19 내가 또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너희 가운데 두 사람이 이 땅에서 마음을 모아 무엇이든 청하면,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이루어 주실 것이다.

20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이라도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함께 있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2026년 8월 12일 매일미사 연중 제19주간 수요일 오늘의 묵상

2026년 8월 12일 매일미사 연중 제19주간 수요일 오늘의 묵상

본당에서 좋은 뜻으로 함께 일하다가도 때로는 서로 의견이 다르거나 오해가 생겨 불화를 겪기도 합니다. 초대 교회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과 사도들의 열정이 강하였던 때에도 의견 차이와 다툼을 해결할 방법이 필요하였습니다.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어떤 형제가 자기에게 죄를 지었을 때, 단둘이 만나 이야기하라고 이르십니다. 그 일을 사람들에게 먼저 알려 내 편을 만들거나 편을 가르지 말라는 뜻일 것입니다. 두 사람이 열린 마음으로 대화하며 문제를 깊이 바라보면 뜻밖에도 문제가 쉽게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오해가 깊으면 아무리 솔직하게 대화해도 좀처럼 화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럴 때는 문제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사람이 더 필요합니다. 그 사람들을 통해서 혹시라도 있을 상대에 대한 편견을 고쳐 나가거나, 더 좋은 방법을 찾아가는 대화의 여정이 필요합니다.두세 사람이 문제를 깨닫고 대화를 하였음에도 받아들이지 않으면 그때는 교회에 알리라고 하십니다. 이는 공동체 전체가 그 사람의 문제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기도해 주기를 바랐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래도 대화를 거부하는 사람은 다른 민족 사람이나 세리처럼 여기라고 하십니다. 이는 공동체가 하느님을 중심으로 마음을 모아 일치를 이루는 일이 교회 공동체에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 주시는 말씀이기도 합니다.교회의 분쟁과 갈등을 이겨 내려는 초대 교회의 노력은 공동체가 마음을 모아 하느님을 향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저마다의 지향으로 기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님을 모시고 공동체와 함께하는 기도, 주님께서 필요한 은총을 주시도록 공동체를 위하는 기도도 꼭 바쳐야 합니다. 우리의 기도가 다른 사람들과 마음을 모을 수 있는 기도이면 좋겠습니다. (유청 안셀모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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