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11일 매일미사 성녀 클라라 동정 기념일 오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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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함께 걷는 시간

2026년 8월 11일 매일미사 성녀 클라라 동정 기념일 오늘의 묵상

by 필로테아 2026.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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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11일 매일미사 성녀 클라라 동정 기념일 오늘의 묵상

2026년 8월 11일 매일미사 성녀 클라라 동정 기념일 오늘의 묵상

클라라 성녀는 1194년 이탈리아 아시시의 한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다. 프란치스코 성인의 복음적 생활에 감명을 받은 그는 수도 생활에 대한 열망으로 클라라 수도회를 세웠다. 수도 생활에 대한 집안의 반대가 심하였으나, 오히려 동생 아녜스마저 언니 클라라를 따라 수도자가 되었다. 클라라 성녀는 프란치스코 성인을 본받아 철저하게 가난하고 겸손한 삶을 살았다. 그는 1253년에 선종하였으며, 알렉산데르 4세 교황이 1255년에 시성하였다.

 

 

2026년 8월 11일 매일미사 성녀 클라라 동정 기념일 제1독서

2026년 8월 11일 매일미사 성녀 클라라 동정 기념일 제1독서

그 두루마리를 내 입에 넣어 주시니, 꿀처럼 입에 달았다.

▥ 에제키엘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2,8─3,4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8 “너 사람의 아들아, 내가 너에게 하는 말을 들어라.저 반항의 집안처럼 반항하는 자가 되지 마라.그리고 입을 벌려 내가 너에게 주는 것을 받아먹어라.”

9 그래서 내가 바라보니, 손 하나가 나에게 뻗쳐 있는데,거기에는 두루마리 하나가 놓여 있었다.

10 그분께서 그것을 내 앞에 펴 보이시는데, 앞뒤로 글이 적혀 있었다.거기에는 비탄과 탄식과 한숨이 적혀 있었다.

3,1 그분께서 또 나에게 말씀하셨다.“사람의 아들아, 네가 보는 것을 받아먹어라.이 두루마리를 먹고, 가서 이스라엘 집안에게 말하여라.”

2 그래서 내가 입을 벌리자 그분께서 그 두루마리를 입에 넣어 주시며,

3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의 아들아,내가 너에게 주는 이 두루마리로 배를 불리고 속을 채워라.”그리하여 내가 그것을 먹으니 꿀처럼 입에 달았다.

4 그분께서 다시 나에게 말씀하셨다.“사람의 아들아, 이스라엘 집안에게 가서 그들에게 내 말을 전하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2026년 8월 11일 매일미사 성녀 클라라 동정 기념일 복음

2026년 8월 11일 매일미사 성녀 클라라 동정 기념일 복음

너희는 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업신여기지 않도록 주의하여라.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8,1-5.10.12-14

1 그때에 제자들이 예수님께 다가와,“하늘 나라에서는 누가 가장 큰 사람입니까?” 하고 물었다.

2 그러자 예수님께서 어린이 하나를 불러 그들 가운데에 세우시고

3 이르셨다.“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너희가 회개하여 어린이처럼 되지 않으면, 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

4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이처럼 자신을 낮추는 이가하늘 나라에서 가장 큰 사람이다.

5 또 누구든지 이런 어린이 하나를 내 이름으로 받아들이면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10 너희는 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업신여기지 않도록 주의하여라.내가 너희에게 말한다.하늘에서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늘 보고 있다.

12 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느냐?어떤 사람에게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가운데 한 마리가 길을 잃으면,아흔아홉 마리를 산에 남겨 둔 채 길 잃은 양을 찾아 나서지 않느냐?

13 그가 양을 찾게 되면,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는데,길을 잃지 않은 아흔아홉 마리보다 그 한 마리를 두고 더 기뻐한다.

14 이와 같이 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잃어버리는 것은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2026년 8월 11일 매일미사 성녀 클라라 동정 기념일 오늘의 묵상

2026년 8월 11일 매일미사 성녀 클라라 동정 기념일 오늘의 묵상

“너희는 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업신여기지 않도록 주의하여라”(마태 18,10). ‘업신여기다’라는 말은 교만한 마음으로 남을 낮추어 보거나 하찮게 여기는 것을 뜻합니다. 이 말은 ‘없이 여기다’에서 왔다고 합니다. 곧 상대방을 없는 존재로 여긴다는 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작은 이들을 업신여기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들의 천사들이 하느님의 얼굴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시는데, 이 말은 천사들이 작은 이들을 위하여 봉사하고 있다는 뜻이며, 하늘 나라에서는 작은 이든 아니든 구분없이 모두 소중한 존재라는 뜻이기도 합니다.나도 모르게 다른 사람을 낮추어 보는 생각이 내 안에 있을지도 모릅니다. 재산, 학력, 직업, 국적, 나이, 성별 등으로 판단하여 ‘내가 더 낫다.’라고 여긴다면 그것 또한 다른 사람을 낮추어 보는 것입니다. 그도 하느님께서 천사들을 보내어 보살피는 소중한 존재임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예수님께서는 “너희가 회개하여 어린이처럼 되지 않으면, 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18,3)라고 말씀하십니다. 어린이처럼 되는 출발점이 회개이고, 그 회개를 실천하는 것 가운데 하나가 작은 이들을 업신여기지 않는 마음일 것입니다. 혹시 나보다 아래에 있다고 여겨지는 사람이 있나요? 나보다 못하다고 여겨지는 사람이 있나요? 일부러 업신여기려는 것은 아니겠지만 이러한 생각 때문에 하늘 나라에 들어갈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유청 안셀모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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