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12일 매일미사 연중 제23주간 토요일 오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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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함께 걷는 시간

2026년 9월 12일 매일미사 연중 제23주간 토요일 오늘의 묵상

by 필로테아 2026.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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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12일 매일미사 연중 제23주간 토요일 오늘의 묵상

2026년 9월 12일 매일미사 연중 제23주간 토요일 오늘의 묵상

 

2026년 9월 12일 매일미사 연중 제23주간 토요일 제1독서

2026년 9월 12일 매일미사 연중 제23주간 토요일 제1독서

우리는 여럿일지라도 한 몸입니다. 우리 모두 한 빵을 함께 나누기 때문입니다.

▥ 사도 바오로의 코린토 1서 말씀입니다. 10,14-22

14 사랑하는 여러분, 우상 숭배를 멀리하십시오.

15 나는 여러분을 슬기로운 사람으로 여겨 말합니다.내가 하는 말을 스스로 판단하십시오.

16 우리가 축복하는 그 축복의 잔은 그리스도의 피에 동참하는 것이 아닙니까?우리가 떼는 빵은 그리스도의 몸에 동참하는 것이 아닙니까?

17 빵이 하나이므로 우리는 여럿일지라도 한 몸입니다.우리 모두 한 빵을 함께 나누기 때문입니다.

18 저 이스라엘 백성을 보십시오.희생 제물을 먹는 이들은 모두 제단에 동참하는 이들이 아닙니까?

19 그러니 내가 말하려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우상에게 바쳤던 제물이 무엇이라도 된다는 말입니까?우상이 무엇이라도 된다는 말입니까?

20 아닙니다. 사람들이 바치는 제물은 하느님이 아니라마귀들에게 바치는 것이라는 말입니다.나는 여러분이 마귀들과 상종하는 자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21 여러분이 주님의 잔도 마시고 마귀들의 잔도 마실 수는 없습니다.여러분이 주님의 식탁에도 참여하고마귀들의 식탁에도 참여할 수는 없습니다.

22 우리가 주님을 질투하시게 하려는 것입니까?우리가 주님보다 강하다는 말입니까?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2026년 9월 12일 매일미사 연중 제23주간 토요일 복음

2026년 9월 12일 매일미사 연중 제23주간 토요일 복음

너희는 어찌하여 나를 “주님, 주님!” 하고 부르면서 내가 말하는 것은 실행하지 않느냐?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43-49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43 “좋은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지 않는다.또 나쁜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지 않는다.

44 나무는 모두 그 열매를 보면 안다.가시나무에서 무화과를 따지 못하고가시덤불에서 포도를 거두어들이지 못한다.

45 선한 사람은 마음의 선한 곳간에서 선한 것을 내놓고,악한 자는 악한 곳간에서 악한 것을 내놓는다.마음에서 넘치는 것을 입으로 말하는 법이다.

46 너희는 어찌하여 나를 ‘주님, 주님!’ 하고 부르면서,내가 말하는 것은 실행하지 않느냐?

47 나에게 와서 내 말을 듣고 그것을 실행하는 이가어떤 사람과 같은지 너희에게 보여 주겠다.

48 그는 땅을 깊이 파서 반석 위에 기초를 놓고 집을 짓는 사람과 같다.홍수가 나서 강물이 집에 들이닥쳐도,그 집은 잘 지어졌기 때문에 전혀 흔들리지 않는다.

49 그러나 내 말을 듣고도 실행하지 않는 자는,기초도 없이 맨땅에 집을 지은 사람과 같다.강물이 들이닥치자 그 집은 곧 무너져 버렸다.그 집은 완전히 허물어져 버렸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2026년 9월 12일 매일미사 연중 제23주간 토요일 오늘의 묵상

2026년 9월 12일 매일미사 연중 제23주간 토요일 오늘의 묵상

복음을 전하는 일은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입니다. 그런데 복음을 전하는 것은 생각만큼 단순하지 않습니다. 복음의 내용은 물론 그 복음이 나에게 어떤 뜻으로 다가왔으며, 나는 이 복음을 통해서 어떤 삶의 변화를 체험하였는지까지 함께 나눌 때 다른 이들에게 더욱 온전히 복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그러려면 가장 먼저 우리 스스로 복음을 충분히 묵상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복음을 통하여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어떠한 가르침을 주시는지 충분히 성찰해 보아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따른다고 이야기하면서도 복음을 묵상하거나 성찰하는 시간을 가지지 않는다면, 예수님께서 오늘 복음에서 말씀하시듯 “나를 ‘주님, 주님!’ 하고 부르면서, 내가 말하는 것은 실행하지 않[는]”(루카 6,46)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사실 복음을 묵상하고 성찰하는 것은 누군가에게 그 말씀을 전하기에 앞서 당신 품으로 부르시는 하느님께 “네.” 하며 다가가는 걸음이기도 합니다. 나 자신이 하느님께서 보시기에 좋은 나무가 되고, 나 자신의 곳간을 선한 것으로 채워 나가려는 노력입니다.우리가 스스로 복음의 기쁨을 만끽하면서 좋은 열매를 내어놓는다면, 또 마음의 곳간에서 선한 것을 내어놓는다면, 예수님을 따르는 삶이 얼마나 고귀하고 풍요로운 삶인지 다른 이들도 알게 될 것입니다. (왕태언 요셉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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