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정기 희년 전대사 수여 지정 장소 전대사 뜻과 가톨릭 순례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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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는 말씀

2025년 정기 희년 전대사 수여 지정 장소 전대사 뜻과 가톨릭 순례지들

by 필로테아 2024.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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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정기 희년 전대사 수여 지정 장소 전대사 뜻과 가톨릭 순례지들

2025년 정기 희년 전대사 수여 지정 장소 전대사 뜻과 가톨릭 순례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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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정기 희년 ' 희망의 순례자들’의 해

2025년 정기 희년은 가톨릭교회의 오랜 전통에 따라 25년마다 교황이 선포하는 특별한 은총의 해로서,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제시하신 주제 “희망의 순례자들” 아래 전 세계 신자들을 초대하고 있습니다. 이 희년은 2024년 12월 24일,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의 성문을 여는 장엄 예식으로 시작하여, 2026년 1월 6일 주님 공현 대축일에 마무리됩니다. 교황님께서는 특별히 이번 희년을 “전 세계 교회의 대표들, 사제들과 함께 희망을 살아내는 신앙의 해”로 만들어 가길 당부하시며, 모든 이가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을 깊이 체험하도록 초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희년은 ‘희망의 순례자들’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순례와 기도를 통해 하느님께 더 가까워지고 이웃에게 자비를 실천하는 소중한 기회가 됩니다. 가톨릭 전통에서 ‘희년 전대사’는 신자들이 하느님의 무한한 자비를 체험하며, 과거에 지은 죄의 잠벌을 사면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특별한 은총입니다.

 

 

 

2025년 정기 희년 전대사 뜻 , 희년의 의미는 뭘까요?

전대사는 신자들이 과거에 지은 죄로 인한 ‘잠벌(暫罰)’을 완전히 사면받는 은총으로, 하느님의 자비가 구체적인 형태로 드러나는 특별한 혜택입니다. 죄 자체는 고해성사를 통해 용서받지만, 죄로 인한 벌은 남을 수 있습니다. 희년 기간에 주어지는 전대사는 이 벌까지도 온전히 감면받을 수 있는 기회를 열어줍니다.

희년은 성서적 기원에서부터 비롯된 가톨릭교회의 오랜 전통으로서, 죄의 굴레에서 벗어나 새롭게 출발하는 ‘해방’과 ‘회복’을 상징합니다. 교회는 희년 기간 동안 신자들이 자신이 지은 죄의 잠벌을 사면받을 수 있는 특별한 은총, 즉 ‘전대사(全大赦)’를 베풉니다.

전대사란 고해성사를 통해 죄가 용서된 상태에서, 죄가 초래한 '영적 손상'과 그 '잠벌'까지도 하느님께서 미사여구 없이 지워주시는 은총을 의미합니다. 이를 통해 신자들은 “하느님의 무한한 자비”를 체험하고,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게 됩니다. 다만 전대사는 ‘면죄부’가 아니라, 진정한 회개와 정성된 영적 노력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선물임을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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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정기 희년 전대사 수여기간

이 기간 동안 신자들은 교회가 지정한 ‘거룩한 장소’나 ‘순례지’를 방문하고, 적절한 영적·성사적 조건을 갖춤으로써 전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교회는 2024년 12월 29일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을 기해 각 교구에서 희년 개막 미사를 장엄하게 봉헌하며, 이를 통해 희년의 은총에 모든 신자들을 초대합니다.

  • 시작일: 2024년 12월 24일(성탄 대축일 전야)
  • 종료일: 2026년 1월 6일(주님 공현 대축일)

 

 

전대사를 얻기 위한 방법은?

전대사를 얻기 위한 방법은?

전대사를 받기 위해서는 영적 조건, 성사적 조건, 기도 조건, 그리고 순례 혹은 자비 실천이라는 네 가지 큰 요소를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교황청과 각 교구에서 제시하는 전대사 획득 방법을  크게 다음 네 가지 순서로 받을 수 있습니다.

1. 영적 조건

전대사를 받으려면 먼저, 은총의 상태에 머물기 위해 고백성사를 드려야합니다. 고해성사를 통해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받아 영혼을 정화해야 합니다. 자신의 죄에 대한 진정한 참회와 회개에 대한 의지와 하느님께 겸손히 청하는 은총의 상태에 머물도록합니다.

 

  • 고해성사를 통해 영혼을 정화하기 (죄에서 멀어지려는 결단을 새롭게 다지기)

 

2. 성사적 조건

전대사를 받으려면, 두번째로 고해성사 후 빠른 시일내에 미사와 성체성사(영성체)에 정성껏 참여합니다. 

 

 

  • 전대사를 청하는 당일(또는 가까운 시일 내에) 미사에 참여해 영성체(성체성사)를 해야 합니다.

희년 기간 중 어느 미사에서든 고해성사 직후나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영성체를 할 수 있고, 두 차례 미사에 참여해 두 번 영성체를 하더라도 같은 날에는 전대사를 두 번 받을 수 없습니다.(하루 한 번만 전대사 가능) 또한, 30분 이상 성체 조배와 묵상을 하며, 주님의 기도, 사도신경, 성모님께 간구하는 기도를 바침으로써 전대사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3. 기도 조건 교황님 지향을 위한 기도

전대사를 받으려면, 세번째로 교황님께서 세계 교회를 위해 청하는 지향을 기억하며 교황님의 지향에 따라 주님의 기도와 성모송 등을 정성껏 바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2025년 희년을 맞아 기도 지향으로,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우리가 일상의 삶 안에서 알아볼 수 있도록 도와 우리의 믿음을 굳건히 하며, 우리를 그리스도인 희망의 순례자로 변화시켜 주도록” 기도하자고 초대하셨습니다.

  • 교황님의 지향에 따라 '주님의 기도'와 '성모송'을 바치고,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 교황님의 사도적 사명과 전 세계 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마음을 지녀야 합니다.

 

4. 전대사를 위한 순례 지정 장소 또는 거룩한 장소 방문
전대사를 받으려면, 마지막으로 희년을 맞아 지정 장소로써의 '전대사 순례지'나 '거룩한 지정 장소'를 방문하여, 해당 지정 장소에서 미사, 말씀 전례, 성무일도, 십자가의 길, 묵주기도 또는 참회 예식 한가지 이상에 경건한 마음으로 참여합니다. 또한, 30분 이상 성체조배와 묵상을 하고, 주님의 기도와 사도신경을 바친 다음 성모님께 간구하는 방식으로도 전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외에도 교회의 선교 활동과 영신수련에 참여하거나,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돌보고 기부하는 등 자비와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전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특수 상황에서의 전대사 적용은?

희년 기간 중 거동이 불편해서 지정 장소의 순례지나 거룩한 지정 장소에 방문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분들은 굳이 지정 장소에 가지 않고, 교회는 다음과 같은 배려를 제공합니다.

  • 병자·노약자·수감자 등은 거주지나 자신이 매어 있는 장소에서 자유롭게 기도를 드리고, 고통을 봉헌함으로써 전대사 지정 장소에 가지 못하더라도 전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교황님 혹은 교구장의 말씀을 매체(방송, 인터넷 등)를 통해 영적으로 동참하는 것도 굳이 전대사 지정 장소에 방문하지 못하더라도 동일한 은총을 얻는 길이 됩니다.
  • 영신수련, 성무일도, 교회 문헌 강좌 수강, 어려운 이웃 방문 및 기부 등의 방법을 통해서도 전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교회는 순례지나 거룩한 장소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노약자, 병자, 수감자, 봉쇄 수도자들에게도 희년의 은총을 풍성히 누릴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자신이 머무는 자리에서 정성껏 기도를 바치고, 주님의 기도와 사도신경, 그리고 성모님께 전구를 청하는 기도를 함으로써 희년 전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자신이 겪는 어려움과 고통을 하느님께 봉헌한다면, 동일한 조건으로 전대사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배려는 ‘하느님의 무한한 자비’가 어떤 특수한 환경이나 조건에 제한되지 않음을 보여주는 교회의 가르침입니다.

 

희년 전대사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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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희년 전대사 수여 지정 장소와 순례지

우리나라 가톨릭교회에서는 2024년 12월 29일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에, 서울대교구를 비롯한 모든 교구에서 장엄 개막 미사를 봉헌하고 본격적인 희년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2025년 정기 희년 전대사 수여 지정 장소로 정한 순례지와 거룩한 장소 ‘희망의 순례자들’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각 교구는 2025년 희년 전대사를 받을 수 있는 순례지와 코스를 마련했습니다. 내가 살고있는 지역 인근 순례지 방문도 물로 좋지만 이번 희년을 맞아 전국의 전대사 지정장소를 훑어보고 거룩한 장소에서 은총의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서울대교구 전대사 수여 지정 장소

서울대교구 전대사 수여 지정 순례지

  1. 주교좌 명동대성당
  2. 용산 성직자 묘역
  3. 천주교 용인공원묘원 성직자 묘역

 

서울순례길 안에 있는 순례코스(코스3개)

말씀의 길 (1코스)

  • 명동대성당 → 김범우의 집 터 → 한국 천주교회 창립 터 → 좌포도청 터 → 종로성당 → 광화문 성지 →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 석정보름우물

생명의 길 (2코스)

  • 가회동 성당 → 광화문 124위 시복터 → 형조 터 → 의금부 터 → 전옥서 터 → 우포도청 터 → 경기감영 터 → 서소문 밖 네거리 순교성지

일치의 길(3코스)

  • 중림동 약현성당 → 당고개 순교성지 → 새남터 순교성지 → 절두산 순교성지 → 노고산 성지 → 용산예수성심신학교 → 왜고개 성지 → 삼성산 성지

서울 도심에 위치한 여러 순교성지와 역사 유적지를 따라가며 서울순례길을 말씀의 길, 생명의 길, 일치의 길로 한국 교회의 순교 정신을 기릴 수 있도록 구성된 코스입니다. 순례코스 중 한 곳 이상을 방문하고 대사의 기본 조건(고해성사, 영성체, 교황님의 지향에 따른 기도)을 이행하면 전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대교구 대표번호는 02-727-2023이며, 명동대성당은 02-774-1784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문의하시면 됩니다:)

(이 내용은 천주교 서울대교구청과 명동대성당 공지를 참고하였습니다.)

 

 

 

인천교구 전대사 수여 지정 장소

 

  • 답동주교좌성당
  • 부평1동성당
  • 소사성당
  • 한국순교성인성당
  • 성모순례지(성모당)
  • 제물진두순교성지
  • 이승훈 베드로 성지기념관
  • 성체순례성지
  • 갑곶순교성지
  • 일만위 순교자 현양동산

순례 성당 방문 시에는, 사전에 성당에 연락하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천교구 대표전화번호는 032-765-6960 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문의하시면 됩니다:)

(이 내용은 천주교 인천교구청 공지를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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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전대사 수여 지정 장소

1) 희년 순례 성당

  • 정자동 주교좌성당
  • 조원동 공동주교좌성당
  • 권선동성당
  • 분당성요한성당

2) 순례 사적지

  • 안성성당
  • 왕림성당
  • 용문성당
  • 하우현성당

3) 교구 내 14개 성지

 

순례지나 성당을 방문 시에는, 미리 성당에 연락하여 확인하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교구 대표번호인 (031) 244-5001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이 내용은 수원교구「2025년 정기 희년」 전대사 규정을 참고하였습니다.)

 

 

 

원주교구 전대사 수여 지정 장소

원주교구 지정 순례지

  • 원동 주교좌성당
  • 배론성지
  • 풍수원성당
  • 용소막성당
  • 성내동성당

원주교구의 희년 폐막미사2025년 12월 28일(일) 10시 30분 '원동 주교좌성당'에서 봉헙됩니다.

전대사 성지 지정장소와 성당을 방문전에, 미리 성당에 연락하여 확인하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사항은 천주교 원주교구 대표번호 033-765-4221 로 문의하면됩니다.

(이 내용은 천주교 원주교구청 공지「 25년 정기 희년 전대사 수여 알림 」을 참고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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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교구 전대사 수여 지정 장소

  • 주교좌성당
    의정부시 신흥로 265번길 27
  • 마재성지
    남양주시 조안면 다산로 698-44
  • 양주순교성지
    양주시 부흥로 1399번길 62
  • 황사영순교순례지
    양주시 장흥면 가마골로 270
  • 행주성당
    고양시 덕양구 행주산성로 114번길 50
  • 참회와 속죄의 성당
    파주시 탄현면 성동로 111
  • 갈곡리성당
    파주시 법원읍 화합로 466번길 25
  • 신암성당
    양주시 남면 감악산로 489번길 27-32

전대사 순례지나 성당을 방문전에, 미리 성당에 한번 연락하여 미사 일정 등을 확인 후 방문 바랍니다.

자세한 사항은 천주교 의정부교구 대표번호 031-850-1400로 전화하시면됩니다.

(이 내용은 천주교 의정부교구청 교구소식「2025년 정기 희년 전대사 수여 안내」을 참고하였습니다.)

 

 

 

 

춘천교구 전대사 수여 지정 장소

 

1) 교구장 지정 성지 (4곳)

  • 죽림동 성직자 묘역
  • 양양 성지
  • 포천 순교 성지
  • 화현 이벽 성지

2) 순례지 (3곳)

  • 파트리치오 신부 순교터
  • 겟세마니 피정의 집
  • 38선 티모테오길

 

전대사 순례지 지정 장소와 성당을 방문전에, 미리 성당에 한번 연락하여 미사 일정 등을 확인 후 방문 바랍니다.

자세한 사항은 천주교 춘천교구 대표번호 (033)240-6000로 문의하시면됩니다.

(이 내용은 천주교 춘천교구 소식을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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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구 전대사 수여 지정 장소

 

2025년 대전교구 전대사 지정 순례지 (17곳)

  1. 강경성당
  2. 갈매못성지
  3. 공세리성당
  4. 다락골성지
  5. 대흥봉수산순교성지
  6. 덕산순교성지
  7. 산막골성지
  8. 삽티성지
  9. 성거산성지
  10. 솔뫼성지
  11. 신리성지
  12. 여사울성지
  13. 진산성지
  14. 합덕성당
  15. 해미순교자국제성지
  16. 홍주순교성지
  17. 황새바위순교성지

대전교구에서는 각 본당에서는 첨부하는 예식서를 참조해 적절한 때에 "희년을 위한 미사(예식서 38페이지 이하 참조)"해 봉헌하면되며, 더 자세한 사항은 천주교 대전교구 대표번호인   044-270-3000로 문의하시면됩니다.

(이 내용은 천주교 대전교구청「 2025년 희년 개막미사 및 전대사 관련 안내 」 를 참고하였습니다.)

 

 

부산교구 전대사 수여 지정 장소

부산교구  전대사 수여 지정 성당 (4곳)

1) 주교좌 남천성당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로427번길 15 (남천동)

전화: 051-623-4527~8

 

2)  주교좌 중앙성당

부산광역시 중구 용두산길 9 (대청동1가)

전화: 051-246-4284

 

3)  복산성당

울산광역시 중구 번영로 390 (복산동)

전화: 052-297-2042

 

4)  언양성당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구교동1길 11

전화: 052-262-5312

 

전대사 수여 지정 순례지(4곳)

1)  오륜대순교자성지

부산광역시 금정구 오륜대로 106-1

전화: 051-515-0030

 

2)  김범우순교자성지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사기점길 50-100

전화: 055-356-7030

 

3)  울산병영순교성지

울산광역시 중구 외솔큰길 241 (남외동)

전화: 052-294-3344

 

4)  수영장대순교성지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4동 546-4

전화: 051-756-3351

 

순례지나 성당을 방문시, 사전에 성당에 연락하여 미사 일정 등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 내용은 천주교 부산교구 「2025년 정기 희년과 전대사 수여에 관하여」를 참고하였습니다.)

 

 

 

광주대교구 전대사 수여 지정 장소

광주대교구 교구 내 순례지(10곳)

1. 임동 주교좌 성당

광주광역시 북구 태봉로 23

전화: 062-526-6725

 

2. 북동 공동 주교좌 성당

광주광역시 북구 금재로 76

전화: 062-526-3407

 

3. 가톨릭 목포성지(산정동)

전남 목포시 노송길 35

전화: 061-274-1004

 

4. 곡성 성당 옥터

전남 곡성군 곡성읍 읍내 11길 20

전화: 061-362-1004

 

5. 나주 순교자 기념 성당

전남 나주시 박정길 3

전화: 061-334-2123

 

5. 영광 순교자 기념 성당

전남 영광군 영광읍 중앙로2길 40

전화: 061-351-2276

 

7. 동산동 성당

전남 여수시 동산7길 8

전화: 061-662-3038

 

8. 소록도 성당

전남 고흥군 도양읍 소록순창길 55

전화: 061-844-0528

 

9. 저전동 성당

전남 순천시 서문로 19-1

전화: 061-741-8285

 

10. 해남 성당

전남 해남군 해남읍 중앙로 208

전화: 061-534-3004

 

순례지나 성당을 방문하기 전, 성당에 한번 연락하여 미사 일정 등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광주대교구 순례 스탬프 용지는 광주대교구에서 2025년 3월경에 발행하는 리플릿을 참고하시면됩니다.

(이 내용은 천주교 광주대교구청 교구공지「기쁨과 희망의 희년인 2025년 희년을 향하여~!」를 참고하였습니다.)

 

 

 

전주교구 전대사 수여 지정 장소

희년 순례 지정 성당 (5곳)

1) 중앙 주교좌 성당
전주시 완산구 팔달로 251

2) 전동 성당
전주시 완산구 태조로 51

3) 윤지충 성당
전주시 완산구 천잠로 509

4) 권상연 성당
전주시 완산구 홍산로 76

5) 윤지헌 성당
군산시 미제길 72


희년 순례 지정 성지 (8곳)

1) 김제순교성지(요촌성당)
김제시 신풍길 253-16

2) 개갑장터순교성지
고창군 공음면 선운대로 91

3) 나바위성지
익산시 망성면 나바위길 146

4) 여산순교성지
익산시 여산면 영전길 14

5) 전주초장성지
전주시 덕진구 공북로 19

6) 천호성지
완주군 비봉면 천호성지길 124

7) 치명자산 성지
전주시 완산구 바람쐬는길 120

8) 초남이 성지
완주군 이서면 초남신기길 122-1

순례 성당와 성지를 방문하기 전, 해당 성당 및 성지에 미리 연락하여 미사 및 방문 일정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천주교 전주교구청(063-230-1004)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이 내용은 전주교구 공지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대구대교구 전대사 수여 지정 장소 (1~ 5 대리구)

1대리구 순례 전대사 지정 장소 (4곳)

1) 주교좌 계산대성당

대구시 중구 서성로 10

전화: ☎ 053-254-2300

 

2) 관덕정

대구시 중구 관덕정길 11

전화: ☎ 053-254-0151

 

3) 성모당

대구시 중구 남산로4길 112

전화: ☎ 053-250-3055

 

4) 한티순교성지

경북 칠곡군 동명면 한티로 1길 69

전화: ☎ 054-975-5151

 

 

2대리구 순례 전대사 지정 장소 (2곳)

1) 주교좌 범어대성당

대구시 수성구 범어천로 90

전화: ☎ 053-790-1300

 

2)복자성당

대구시 동구 송라로 22

전화: ☎ 053-745-3850

 

 

 

3대리구 전대사 지정 장소 (2곳)

1)월성성당

대구시 달서구 학산로 54

전화: ☎ 053-635-0963

 

2)성주성당

경북 성주군 성주읍 청사도서관길 6

전화: ☎ 054-933-3122

 

 

 4대리구 순례 전대사 지정 장소 (3곳)

1) 성동성당

경북 경주시 화랑로 127

전화: ☎ 054-776-1841

 

2) 죽도성당

경북 포항시 북구 죽도로 20

전화: ☎ 054-273-3441

 

3) 진목정성지(산내)

경북 경주시 산내면 수의길 192

전화: ☎ 054-751-6488

 

 

5대리구 전대사 지정 장소 (4곳)

1) 가실성당

경북 칠곡군 왜관읍 가실1길 1

전화: ☎ 054-976-1102

 

2) 김천황금성당

경북 김천시 학사대길 64

전화: ☎ 054-433-3880

 

3) 원평성당

경북 구미시 원남로 120

전화: ☎ 054-452-7623

 

4) 신나무골성지(신동)

경북 칠곡군 지천면 칠곡대로 2189-24

전화: ☎ 054-974-3217

 

자세한 사항은 천주교 대구대교구 대표번호 053-250-3000로 문의하시면됩니다.

(이 내용은 천주교 대구대교구청「 2025년 희년 개막미사 안내 」를 참고하였습니다.)

 

 

제주교구 전대사 수여 지정 장소

주교좌 중앙성당

전화 : 064)753-2271

 

청주교구 전대사 수여 지정 장소

1) 성지 (3곳)

  • 배티성지
  • 연풍성지
  • 명예묘성지

2) 성당 (7곳)

  • 감곡성당
  • 교현동 성당
  • 내덕동 주교좌 성당
  • 서운동 성당
  • 옥천성당
  • 음성성당
  • 진천성당

3) 순교자 현양비

  • 청주중앙공원·충주탄금공원 순교자 현양비

순례지나 성당을 방문하시기 전, 사전에 성당에 연락하여 미사 일정 등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교구 대표전화 043-210-1700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이 내용은 천주교 청주교구 공지를 참고하였습니다.)

 

순례는 성인들의 모범을 따라, 신앙의 길에서 마음을 쇄신하고 이웃을 위한 사랑을 되새기는 영적 여정입니다. 전대사를 청하는 모든 이는 이러한 순례지와 지정된 거룩한 장소를 찾을 때마다 경건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각 성지의 역사와 신앙 선조들의 정신을 깊이 묵상하는 시간이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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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정기 희년 전대사 자비의 실천과 공동체 연대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선포하신 칙서「 희망은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않습니다」(Spes Non Confundit)에서 강조하신 바와 같이, 희년에 참여하는 모든 신자들은 희망을 붙들고 세상에 기쁨과 자비를 전하는 ‘순례자’로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이 순례가 우리들의 마음과 신앙이 주님을 향해 변화를 향해 나아가는 영적 여정이 되도록 초대하십니다. 이웃에게 자비를 실천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들과 연대하는 것 또한 중요한 순례의 방식이 되며, 신자들은 병자·노인·장애인·수감자 등 소외된 이들을 찾아가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가난한 이들을 위해 기부하거나 봉사함으로써 참된 자비의 정신을 구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교회에서는 세계 가톨릭 교회와 함께 2024년 12월 29일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에 희년 개막 미사를 봉헌했습니다. 서울대교구를 비롯한 각 교구는 순례지를 지정하여 신자들이 전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기도 했는데요. 순례지 방문이 어려운 노약자, 환자, 수감자 등은 앞서 언급한바와 같이 자신이 머무는 곳에서 기도와 고통 봉헌을 통해 희년의 은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님의 기도, 사도신경, 그리고 성모님께 전구를 청하는 기도를 바치고, 자신이 겪는 어려움과 고통을 하느님께 드리는 마음을 갖는다면, 동일한 조건으로 전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교황청에서 배려하고 있습니다. 교회에서 주관하는 선교 활동과 영신수련 참여, 「제2차 바티칸 공의회 문헌」·「가톨릭 교회 교리서」강좌 수강 등으로도 전대사를 얻을 수 있으니, 실천 가능한 여러 경로를 통해 기꺼이 응답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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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년 전대사를 통해 얻는 영적 유익

희년은 죄의 굴레에서 벗어나는 구체적인 영적 구원과 함께 신자들이 삶 전체에서 하느님께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길이 되는데요. 전대사를 통해 ‘죄로 인한 잠벌’을 사면받게 되면, 신자로서 한층 가벼운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하고 주님을 섬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새로운 시작은 더 깊은 기도, 더 진실한 참회, 그리고 그리스도를 향한 더 따뜻한 사랑으로 이어집니다.

또한, 전대사는 교회 전체의 일치와 연대를 상징하기도 합니다. 전 세계 신자들이 교황님의 지향 안에서 함께 기도하고, 연옥 영혼들을 위해 대리로 전대사를 바치며 이웃의 구원을 돕는 것은, 보편교회가 지닌 ‘공동체성’을 구현하는 아름다운 표현입니다. 희년의 전대사는 순례지 방문만으로 얻어지는 은총이라기보다 하느님앞에 겸손히 나아가 자비를 청하고, 회개로 이끄는 통로입니다. 교황님은 이번 희년에 참여하는 모든 신자들이 세상에 퍼져 있는 ‘고통의 현장’으로 직접 발걸음을 옮기거나, 다양한 방식으로 연대할 것을 촉구하신바 있습니다. 먼저, 도움이 필요한 주변 형제자매들과의 연대하는 것입니다. 병자, 노인, 장애인, 수감자 등 소외된 이들을 찾아가 위로하고 봉사하며, 그들의 어려움을 함께 짊어질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는 그리스도께 자신을 봉헌하는 순례 행위로 간주되어, 반복해서 전대사를 받을 수 있는 길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자비의 실천입니다. 일주일에 하루라도 감사의 기도와 함께 성찰의 시간을 가지며, 무익한 소비와 오락을 삼가고, 가난한 이들을 위한 기부와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이웃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할 수 있습니다. 버려진 아이들, 어려움을 겪는 젊은이들, 고통받는 노인들, 그리고 다양한 국가에서 온 이주민들을 위한 사회복지 활동 등은 교회 공동체가 적극 권장하는 자비 실천입니다.

마지막으로, 공동체를 위한 선한 활동입니다. 자원봉사를 통해 공동체를 돌보고, 교회가 주관하는 여러 나눔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이웃 사랑을 더욱 구체화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희년이 신자들에게 바라는 '희망의 여정'이며, 희망을 지지하고 북돋우는 사회적 약속을 알리는 그리스도인 공동체의 삶을 살라는 구체적인 초대입니다.

 

 

 

전대사 받을 때 유의할 사항은?

전대사는 원칙적으로 하루에 한 번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한 사람이 같은 날 두 차례 미사에 참여해 영성체를 하더라도, 두 번째 전대사는 ‘연옥 영혼을 위한 대리 기도’로만 적용됩니다. 다시말해, 한 사람이 같은 날 두 번 미사를 드리고 영성체까지 해도 두 번째 전대사는 나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연옥 영혼을 위해 대신 기도해주는 것이 됩니다. 이는 교회가 신자들에게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지상의 삶과 영원한 생명이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게 해주는 지혜로운 사랑의 제도입니다. 세상에서 연옥영혼들을 위해 기도하는 사랑의 연결고리를 실천하도록 권고하는 바이기도 하지요.

또한, 희년 기간 중에는 영혼에 유익하지 않는 오락이나 쾌락적인것들과 불필요한 소비를 중단하고, 금육재를 실천하면서 깨끗한 마음으로 하느님안에 머물며 내면의 회개와 검소한 생활을 하도록 장려합니다. 이것은 가톨릭 신자들이 스스로 절제와 희생을 실천하면서 그리스도인으로서 겸손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베푸는 교회의 사랑이고 기회입니다. 이 시기에는 이웃을 돕는 데 마음을 투자하고, 하느님께서 잘 관리하도록 주신 자신의 다양한 자원과 에너지를 잘 관리하면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생활하도록합니다.

 

희망과 자비의 해는 ‘은총의 터닝 포인트’

2025년 정기 희년은 “희망과 자비의 해”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강조하신 것처럼 “희망은 실망하지 않는다”는 진리를 삶 속에서 실천하며, 모든 가톨릭 신자들이 주님 안에서 새롭게 태어나고, 자비를 실천하면서 희망을 전하는 '참된 순례자'의 소명을 되새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초대되었습니다. 신앙생활 안에서 '희년'을 맞이한다는 것은 하느님의 사랑과 자비를 더 깊이 체험하고, 그것을 이웃에게 전하는 소명에 응답하는 것입니다. 그만큼 일상에서 만나게 되는 크고 작은 고통과 시련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자비와 연대로 서로를 북돋을 때,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한없는 은총을 베풀어 주실것입니다.

희년이라는 특별한 시기는 단지 '전대사를 받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신앙을 새롭게 다지고 초심으로 돌아가는 ‘은총의 터닝 포인트’가 되어야할 것 같습니다. 순례와 기도, 봉사와 자선을 통해 교회 공동체가 서로에게 힘이 되고, 세상에 복음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다가올 2025년, 우리 모두 주님께 가까이 나아가고 이웃에게 적극적인 사랑을 전하는 ‘희망의 순례자’가 됩시다. 그리고 마침내 이 은총의 해를 통해 하느님의 끝없는 자비와 사랑을 풍성히 누리며, 참된 기쁨으로 충만한 새 삶을 열어가길 두손모아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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