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4일 매일미사 연중 제28주간 화요일 오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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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함께 걷는 시간

2025년 10월 14일 매일미사 연중 제28주간 화요일 오늘의 묵상

by 필로테아 2025.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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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14일 매일미사 연중 제28주간 화요일 오늘의 묵상

2025년 10월 14일 매일미사 연중 제28주간 화요일 오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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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14일 매일미사 연중 제28주간 화요일 제1독서

2025년 10월 14일 매일미사 연중 제28주간 화요일 제1독서

사람들은 하느님을 알면서도 그분을 하느님으로 찬양하지 않았습니다.

▥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말씀입니다. 1,16-25

형제 여러분, 16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복음은 먼저 유다인에게 그리고 그리스인에게까지,믿는 사람이면 누구에게나 구원을 가져다주는 하느님의 힘이기 때문입니다.

17 복음 안에서 하느님의 의로움이 믿음에서 믿음으로 계시됩니다.이는 성경에 “의로운 이는 믿음으로 살 것이다.”라고 기록된 그대로입니다.

18 불의로 진리를 억누르는 사람들의 모든 불경과 불의에 대한 하느님의 진노가하늘에서부터 나타나고 있습니다.

19 하느님에 관하여 알 수 있는 것이이미 그들에게 명백히 드러나 있기 때문입니다.사실 하느님께서 그것을 그들에게 명백히 드러내 주셨습니다.

20 세상이 창조된 때부터,하느님의 보이지 않는 본성 곧 그분의 영원한 힘과 신성을 조물을 통하여알아보고 깨달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따라서 그들은 변명할 수가 없습니다.

21 하느님을 알면서도 그분을 하느님으로 찬양하거나 그분께 감사를 드리기는커녕,오히려 생각이 허망하게 되고 우둔한 마음이 어두워졌기 때문입니다.

22 그들은 지혜롭다고 자처하였지만 바보가 되었습니다.

23 그리고 불멸하시는 하느님의 영광을 썩어 없어질 인간과날짐승과 네발짐승과 길짐승 같은 형상으로 바꾸어 버렸습니다.

24 그리하여 하느님께서는 그들이 마음의 욕망으로 더럽혀지도록 내버려두시어,그들이 스스로 자기들의 몸을 수치스럽게 만들도록 하셨습니다.

25 그들은 하느님의 진리를 거짓으로 바꾸어 버리고,창조주 대신에 피조물을 받들어 섬겼습니다.창조주께서는 영원히 찬미받으실 분이십니다. 아멘.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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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14일 매일미사 연중 제28주간 화요일 복음

2025년 10월 14일 매일미사 연중 제28주간 화요일 복음

자선을 베풀어라. 그러면 모든 것이 깨끗해질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37-41

그때에 37 예수님께서 다 말씀하시자,어떤 바리사이가 자기 집에서 식사하자고 그분을 초대하였다.그리하여 예수님께서 그 집에 들어가시어 자리에 앉으셨다.

38 그런데 그 바리사이는 예수님께서식사 전에 먼저 손을 씻지 않으시는 것을 보고 놀랐다.

39 그러자 주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정녕 너희 바리사이들은 잔과 접시의 겉은 깨끗이 하지만,너희의 속은 탐욕과 사악으로 가득하다.

40 어리석은 자들아,겉을 만드신 분께서 속도 만들지 않으셨느냐?

41 속에 담긴 것으로 자선을 베풀어라.그러면 모든 것이 깨끗해질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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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14일 매일미사 연중 제28주간 화요일 오늘의 묵상

2025년 10월 14일 매일미사 연중 제28주간 화요일 오늘의 묵상

여러분은 어떻게 식사합니까? 인상을 쓰거나 울면서, 아니면 짜증 내면서 식사합니까? 사실 먹는 것은 기쁘고 즐거운 일입니다. 그로써 우리의 생명을 얻고 유지하기 때문입니다.

‘함께’ 음식을 먹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우리는 먹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자기 집에서 식사하자고 누군가를 초대하는 것은 그와 함께 생명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뜻입니다. 나의 밥, 나에게 살아갈 힘을 주는 음식을 나누는 것은 생명을 나누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어떤 바리사이가 예수님을 초대하였습니다. 그가 예수님을 초대한 까닭은 무엇일까요? 예수님과 식사하는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어서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는 예수님께서 손을 씻으시지 않는 것을 보고는 놀랍니다. 그에게는 예수님과 함께 생명을 나누는 식사보다도 율법이 더 중요해 보입니다.

살다 보면 자신만의 원칙들이 생겨납니다. 이 원칙들은 자신을 보호하기도 하고 올바른 삶을 꾸려 가도록 도와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원칙이 사랑에 바탕을 두지 않을 때는 문제가 생깁니다. 오늘 복음의 바리사이는 음식을 함께 먹는 일을 생명을 나누는 일로 소중히 여기기보다 율법에 따라 행동하는 것을 더 중요하게 보았습니다.

오늘 하루 자신이 가진 삶의 원칙들을 살펴봅시다. 그리고 그 원칙이 사랑에 기초한 것인지 생각해 봅시다. (이찬우 다두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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