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7일 매일미사 대림 제3주간 수요일 오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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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함께 걷는 시간

2025년 12월 17일 매일미사 대림 제3주간 수요일 오늘의 묵상

by 필로테아 2025.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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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7일 매일미사 대림 제3주간 수요일 오늘의 묵상

2025년 12월 17일 매일미사 대림 제3주간 수요일 오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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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7일 매일미사 대림 제3주간 수요일 제1독서

2025년 12월 17일 매일미사 대림 제3주간 수요일 제1독서

왕홀이 유다에게서 떠나지 않으리라.

▥ 창세기의 말씀입니다.49.1-2.8-10

그 무렵 1 야곱이 아들들을 불러 말하였다. "너희는 모여들 오너라. 뒷날 너희가 겪을 일을 내가 너희에게 일러 주리라.

2 야곱의 아들들아, 모여 와 들어라. 너희 아버지 이스라엘의 말을 들어라.

8 너 유다야, 네 형제들이 너를 찬양하리라. 네 손은 원수들의 목을 잡고 네 아버지의 아들들이 네 앞에 엎드리리라.

9 유다는 어린 사자. 내 아들아, 너는 네가 잡은 짐승을 먹고 컸다. 유다가 사자처럼, 암사자처럼 웅크려 엎드리니 누가 감히 그를 건드리랴?

10 유다에게 조공을 바치고 민족들이 그에게 순종할 때까지 왕홀이 유다에게서, 지휘봉이 그의 다리 사이에서 떠나지 않으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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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7일 매일미사 대림 제3주간 수요일 복음

2025년 12월 17일 매일미사 대림 제3주간 수요일 복음

다윗의 자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1-17

1 다윗의 자손이시며 아브라함의 자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

2 아브라함은 이사악을 낳고 이사악은 야곱을 낳았으며 야곱은 유다와 그 형제들을 낳았다.

3 유다는 타마르에게서 페레츠와 제라를 낳고 페레츠는 헤츠론을 낳았으며 헤츠론은 람을 낳았다.

4 람은 암미나답을 낳고 암미나답은 나흐손을 낳았으며 나흐손은 살몬을 낳았다.

5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즈를 낳고 보아즈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았다. 오벳은 이사이를 낳고

6 이사이는 다윗 임금을 낳았다.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

7 솔로몬은 르하브암을 낳았으며 르하브암은 아비야를 낳고 아비야는 아삽을 낳았다.

8 아삽은 여호사팟을 낳고 여호사팟은 여호람을 낳았으며 여호람은 우찌야를 낳았다.

9 우찌야는 요탐을 낳고 요탐은 아하즈를 낳았으며 아하즈는 히즈키야를 낳았다.

10 히즈키야는 므나쎄를 낳고 므나쎄는 아몬을 낳았으며 아몬은 요시야를 낳았다.

11 요시야는 바빌론 유배 때에 여호야킨과 그 동생들을 낳았다.

12 바빌론 유배 뒤에 여호야킨은 스알티엘을 낳고 스알티엘은 즈루빠벨을 낳았다.

13 즈루빠벨은 아비훗을 낳고 아비훗은 엘야킴을 낳았으며 엘야킴은 아조르를 낳았다.

14 아조르는 차독을 낳고 차독은 아킴을 낳았으며 아킴은 엘리웃을 낳았다.

15 엘리웃은 엘아자르를 낳고 엘아자르는 마탄을 낳았으며 마탄은 야곱을 낳았다.

16 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는데,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고 불리는 예수님께서 태어나셨다.

17 그리하여 이 모든 세대의 수는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가 십사 대이고, 다윗부터 바빌론 유배까지가 십사 대이며, 바빌론 유배부터 그리스도까지가 십사 대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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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7일 매일미사 대림 제3주간 수요일 오늘의 묵상

2025년 12월 17일 매일미사 대림 제3주간 수요일 오늘의 묵상

오늘부터 시작하는 대림 시기 둘째 부분(12월 17-24일)의 복음은 예수님 탄생의 역사적 배경과 주요 사건들을 들려줍니다. 첫날인 오늘 복음은 지루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예수님의 족보입니다. 그분의 족보에 '르하브암'이나 '스알티엘'이라는 사람이 있었다는 것이 무슨 쓸모가 있는지 궁금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단순히 이름의 목록이 아닙니다. 유다인인 마태오 복음사가는 셈족 문화에 속하는 이런 가계 소개 방식으로 예수님께서 아브라함과 다윗의 후손이시라는 사실을 유다인들에게 보여 주려고 합니다. 이는 '구원자'의 가장 중요한 조건으로 여겨졌기 때문입니다.

이 족보는 또 다른 중요한 주제를 전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인간의 역사 안에 들어오셔서 밝고 어두운 면을 다 받아들이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가계에는 특별하고 훌륭한 사람들만 있지 않고, 간음한 자, 창녀, 이방인 등 다양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한 사람 한 사람을 그 구체적 삶 속에서 사랑하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인간 역사 안에 들어오시면서 황제나 영웅의 역사가 아니라, 작고 약한 한 민족의 역사 안으로, 나자렛 시골 마을 가난한 젊은 부부의 삶 안으로 들어오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작고, 심지어 보잘것없어 보이는 우리의 역사, 우리의 평범한 일상 안으로 들어오십니다. 오늘 그 사실을 기억합시다. (국춘심 방그라시아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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