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8일 매일미사 대림 제3주간 목요일 오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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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함께 걷는 시간

2025년 12월 18일 매일미사 대림 제3주간 목요일 오늘의 묵상

by 필로테아 2025.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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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8일 매일미사 대림 제3주간 목요일 오늘의 묵상

2025년 12월 18일 매일미사 대림 제3주간 목요일 오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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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8일 매일미사 대림 제3주간 목요일 제1독서

2025년 12월 18일 매일미사 대림 제3주간 목요일 제1독서

내가 다윗을 위하여 의로운 싹을 돋아나게 하리라.

▥ 예레미야서의 말씀입니다.23,5-8

5 보라, 그날이 온다! 주님의 말씀이다. 내가 다윗을 위하여 의로운 싹을 돋아나게 하리라. 그 싹은 임금이 되어 다스리고 슬기롭게 일을 처리하며 세상에 공정과 정의를 이루리라.

6 그의 시대에 유다가 구원을 받고 이스라엘이 안전하게 살리라. 사람들이 그의 이름을 '주님은 우리의 정의'라고 부르리라.

7 그러므로 이제 그날이 온다. 주님의 말씀이다. 그때에는 사람들이 더 이상 "이스라엘 자손들을 이집트에서 데리고 올라오신, 살아 계신 주님을 두고 맹세한다." 하지 않고,

8 그 대신 "이스라엘 집안의 후손들을 북쪽 땅에서, 그리고 당신께서 쫓아 보내셨던 모든 나라에서 데리고 올라오신, 살아 계신 주님을 두고 맹세한다." 할 것이다. 그때에 그들은 자기 고향 땅에서 살게 될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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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8일 매일미사 대림 제3주간 목요일 복음

2025년 12월 18일 매일미사 대림 제3주간 목요일 복음

예수님께서는 다윗의 자손 요셉과 약혼한 마리아에게서 탄생하시리라.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8-24

18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렇게 탄생하셨다. 그분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였는데, 그들이 같이 살기 전에 마리아가 성령으로 말미암아 잉태한 사실이 드러났다.

19 마리아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었고 또 마리아의 일을 세상에 드러내고 싶지 않았으므로, 남모르게 마리아와 파혼하기로 작정하였다.

20 요셉이 그렇게 하기로 생각을 굳혔을 때, 꿈에 주님의 천사가 나타나 말하였다. "다윗의 자손 요셉아, 두려워하지 말고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여라. 그 몸에 잉태된 아기는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21 마리아가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여라. 그분께서 당신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실 것이다."

22 주님께서 예언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려고 이 모든 일이 일어났다. 곧

23 "보아라, 동정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고 하리라." 하신 말씀이다. 임마누엘은 번역하면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뜻이다.

24 잠에서 깨어난 요셉은 주님의 천사가 명령한 대로 아내를 맞아들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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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8일 매일미사 대림 제3주간 목요일 오늘의 묵상

2025년 12월 18일 매일미사 대림 제3주간 목요일 오늘의 묵상

약혼녀에 대하여 슬픈 이야기를 들은 남자가 있습니다. 약혼녀인 마리아가 자신의 아이가 아닌 아이를 잉태하였음을 알게 된 요셉입니다. 그에게는 삶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충격적이고 슬픈 순간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마리아를 공개적으로 고발하지 않기로 합니다. 고발은 곧 그녀의 죽음을 뜻하기 때문입니다. "의로운 사람"(마태 1,19)이었던 그는 마리아의 명예, 존엄성, 생명을 보호하고자 남모르게 헤어지기로 합니다.

그때 주님의 천사가 마리아의 비밀을 요셉에게 공유하면서 그를 하느님의 계획에 참여하도록 초대합니다. 그에게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나중에 그리스도께서 성모님을 제자에게 맡기시듯이, 지금은 하느님께서 마리아를 요셉에게 맡기십니다. 천사는 태어날 분에게 이름을 붙이는 영예를 요셉에게 줌으로써 아버지의 자격과 임무를 부여합니다.

요셉은 묻지도 망설이지도 않고 "천사가 명령한 대로"(1,24) 합니다. 의심도 두려움도 없이 망설임 없는 순종만 있습니다. 요셉은 자기 생각을 버리고 이해할 수 없는 일을 받아들입니다. 그래서 프란치스코 교황께서는 요셉 성인을 "순종하는 아버지"요 "수용하는 아버지"(교황 교서 「아버지의 마음으로」)라고 하십니다. 우리도 늘, 특히 이해하지 못하는 일을 만나면 하느님을 향한 요셉의 순종과 받아들임을 떠올려 되새기도록 합시다. (국춘심 방그라시아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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