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6일 매일미사 재의 예식 다음 목요일 오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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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함께 걷는 시간

2025년 3월 6일 매일미사 재의 예식 다음 목요일 오늘의 묵상

by 필로테아 2025.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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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6일 매일미사 재의 예식 다음 목요일 오늘의 묵상

2025년 3월 6일 매일미사 재의 예식 다음 목요일 오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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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6일 매일미사 재의 예식 다음 목요일 제1독서

2025년 3월 6일 매일미사 재의 예식 다음 목요일 제1독서

보아라, 내가 오늘 너희 앞에 축복과 저주를 내놓는다(신명 11,26)

▥ 신명기의 말씀입니다. 30,15-20

15 “보아라, 내가 오늘 너희 앞에 생명과 행복, 죽음과 불행을 내놓는다.

16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주 너희 하느님의 계명을 듣고,
주 너희 하느님을 사랑하며 그분의 길을 따라 걷고,
그분의 계명과 규정과 법규들을 지키면,
너희가 살고 번성할 것이다.
또 주 너희 하느님께서는
너희가 차지하러 들어가는 땅에서 너희에게 복을 내리실 것이다.

17 그러나 너희의 마음이 돌아서서 말을 듣지 않고,
유혹에 끌려 다른 신들에게 경배하고 그들을 섬기면,

18 내가 오늘 너희에게 분명히 일러두는데,
너희는 반드시 멸망하고,
요르단을 건너 차지하러 들어가는 땅에서 오래 살지 못할 것이다.

19 나는 오늘 하늘과 땅을 증인으로 세우고,
생명과 죽음, 축복과 저주를 너희 앞에 내놓았다.
너희와 너희 후손이 살려면 생명을 선택해야 한다.

20 또한 주 너희 하느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말씀을 들으며
그분께 매달려야 한다.
주님은 너희의 생명이시다.
그리고 너희의 조상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에게
주시겠다고 맹세하신 땅에서
너희가 오랫동안 살 수 있게 해 주실 분이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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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6일 매일미사 재의 예식 다음 목요일 복음

2025년 3월 6일 매일미사 재의 예식 다음 목요일 복음

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그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9,22-25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22 이르셨다.
“사람의 아들은 반드시 많은 고난을 겪고
원로들과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에게 배척을 받아
죽임을 당하였다가 사흘 만에 되살아나야 한다.”

23 예수님께서 모든 사람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24 정녕 자기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그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

25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자기 자신을 잃거나 해치게 되면
무슨 소용이 있느냐?”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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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6일 매일미사 재의 예식 다음 목요일 오늘의 묵상

2025년 3월 6일 매일미사 재의 예식 다음 목요일 오늘의 묵상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루카 9,23)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에 담긴 뜻을 깊이 이해하려면 당시 십자가형이 뜻하는 바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예수님 시대에 로마 군정은 노예 폭동과 같은 반란을 꾀한 사람을 붙잡아 십자가형에 처하였습니다. 이는 고난받고 죽임을 당하는 형벌로, 반란을 꾀하다가 잡히면 같은 방식으로 처형된다는 본보기를 보여 주는 것입니다. 같은 죄를 지으면 같은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 것이 십자가형의 첫 번째 뜻입니다.

이런 점에서 ‘십자가를 진다.’는 것은 예수님과 같은 일을 한다는 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시고 세상에 복음을 전하심으로써 창조주이신 하느님께서 당신 백성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보여 주셨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고 복음을 전함으로써 그분과 같이 십자가를 지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당신을 따라야 한다고 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저마다 ‘자신의 삶’이라는 골고타 언덕에 제 십자가를 지고 오르도록 초대하십니다. 우리는 저마다 삶의 자리에서 예수님처럼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정신을 다하여,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기 자신처럼 사랑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런데 가끔은 그 과정이 죽을 만큼 힘들어서 피하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그때는 당신 뒤를 따르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떠올리면 좋겠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고통은 우리의 고통이 하느님께 향하도록 이끕니다. (한창현 모세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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