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30일 매일미사 연중 제21주간 토요일 오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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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함께 걷는 시간

2025년 8월 30일 매일미사 연중 제21주간 토요일 오늘의 묵상

by 필로테아 2025.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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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30일 매일미사 연중 제21주간 토요일 오늘의 묵상

2025년 8월 30일 매일미사 연중 제21주간 토요일 오늘의 묵상

 

2025년 8월 30일 매일미사 연중 제21주간 토요일 제1독서

2025년 8월 30일 매일미사 연중 제21주간 토요일 제1독서

여러분 자신이 하느님에게 서로 사랑하라는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 사도 바오로의 테살로니카 1서 말씀입니다. 4,9-11

9 형제 여러분, 형제애에 관해서는 누가 여러분에게 써 보낼 필요가 없습니다. 여러분 자신이 하느님에게 서로 사랑하라는 가르침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10 사실 여러분은 온 마케도니아에 있는 모든 형제에게 그것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형제 여러분, 여러분에게 권고합니다. 더욱더 그렇게 하고,

11 우리가 여러분에게 지시한 대로, 조용히 살도록 힘쓰며 자기 일에 전념하고 자기 손으로 제 일을 하십시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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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30일 매일미사 연중 제21주간 토요일 복음

2025년 8월 30일 매일미사 연중 제21주간 토요일 복음

네가 작은 일에 성실하였으니 와서 네 주인과 함께 기쁨을 나누어라.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5,14-30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런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다.14 “하늘 나라는 어떤 사람이 여행을 떠나면서 종들을 불러 재산을 맡기는 것과 같다.

15 그는 각자의 능력에 따라 한 사람에게는 다섯 탈렌트, 다른 사람에게는 두 탈렌트, 또 다른 사람에게는 한 탈렌트를 주고 여행을 떠났다.

16 다섯 탈렌트를 받은 이는 곧 가서 그 돈을 활용하여 다섯 탈렌트를 더 벌었다.

17 두 탈렌트를 받은 이도 그렇게 하여 두 탈렌트를 더 벌었다.

18 그러나 한 탈렌트를 받은 이는 물러가서 땅을 파고 주인의 그 돈을 숨겼다.

19 오랜 뒤에 종들의 주인이 와서 그들과 셈을 하게 되었다.

20 다섯 탈렌트를 받은 이가 나아가서 다섯 탈렌트를 더 바치며, ‘주인님, 저에게 다섯 탈렌트를 맡기셨는데, 보십시오, 다섯 탈렌트를 더 벌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21 그러자 주인이 그에게 일렀다. ‘잘하였다, 착하고 성실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성실하였으니 이제 내가 너에게 많은 일을 맡기겠다. 와서 네 주인과 함께 기쁨을 나누어라.’

22 두 탈렌트를 받은 이도 나아가서, ‘주인님, 저에게 두 탈렌트를 맡기셨는데, 보십시오, 두 탈렌트를 더 벌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23 그러자 주인이 그에게 일렀다. ‘잘하였다, 착하고 성실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성실하였으니 이제 내가 너에게 많은 일을 맡기겠다. 와서 네 주인과 함께 기쁨을 나누어라.’

24 그런데 한 탈렌트를 받은 이는 나아가서 이렇게 말하였다. ‘주인님, 저는 주인님께서 모진 분이시어서, 심지 않은 데에서 거두시고 뿌리지 않은 데에서 모으신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25 그래서 두려운 나머지 물러가서 주인님의 탈렌트를 땅에 숨겨 두었습니다. 보십시오, 주인님의 것을 도로 받으십시오.’

26 그러자 주인이 그에게 대답하였다. ‘이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내가 심지 않은 데에서 거두고 뿌리지 않은 데에서 모으는 줄로 알고 있었다는 말이냐?

27 그렇다면 내 돈을 대금업자들에게 맡겼어야지. 그리하였으면 내가 돌아왔을 때에 내 돈에 이자를 붙여 돌려받았을 것이다.

28 저자에게서 그 한 탈렌트를 빼앗아 열 탈렌트를 가진 이에게 주어라.

29 누구든지 가진 자는 더 받아 넉넉해지고, 가진 것이 없는 자는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30 그리고 저 쓸모없는 종은 바깥 어둠 속으로 내던져 버려라. 거기에서 그는 울며 이를 갈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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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30일 매일미사 연중 제21주간 토요일 오늘의 묵상

오늘 복음에서 주인은 종들에게 “각자의 능력에 따라”(마태 25,15) 다섯 탈렌트, 두 탈렌트, 한 탈렌트씩 맡깁니다. 여행에서 돌아온 주인이 종들과 정산을 합니다. 두 종은 재산을 두 배로 불렸지만, 세 번째 종은 그러지 못하였습니다. “주인님, 저는 주인님께서 모진 분이시어서, 심지 않은 데에서 거두시고 뿌리지 않은 데에서 모으신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두려운 나머지 물러가서 주인님의 탈렌트를 땅에 숨겨 두었습니다.”(25,24-25)라고 대답하는 종은 주인에게 꾸지람을 듣습니다. 오늘 비유는 재산을 불리는 이야기도, 갑질하는 직장 상사 이야기도 아닙니다. 이는 명확하게 하느님 나라에 관한 비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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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능력에 따라” 주어진 탈렌트는 그리스도인들 저마다에게 주어진 능력과 재능, 선한 의지와 장점을 가리킵니다. 남들과 비교할 필요도, 누가 나보다 앞선다고 경계하며 열등감이나 패배 의식에 젖어 있을 필요도 없습니다. 하느님 나라의 완성을 이루고자 저마다 오늘 충실하게 살아가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오늘 독서에서 바오로 사도는 테살로니카 신자들을 격려합니다. “더욱더 그렇게 하고, 우리가 여러분에게 지시한 대로, 조용히 살도록 힘쓰며 자기 일에 전념하고 자기 손으로 제 일을 하십시오”(1테살 4,10-11). 다른 사람의 시선에 온 신경을 쏟는다면, 제아무리 잘해 보아야 나 또한 그들 정도의 수준에 머물 것입니다. 하향 평준화이지요. 그러나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저마다 맡기신 탈렌트만큼 하느님 나라가 이 세상에서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한다면, 우리는 주어진 탈렌트를 두 배, 네 배, 열 배로 불려 놓을 수 있을 것입니다. (김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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