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5일 매일미사 사순 제2주간 목요일 오늘의 묵상
본문 바로가기
말씀과 함께 걷는 시간

2026년 3월 5일 매일미사 사순 제2주간 목요일 오늘의 묵상

by 필로테아 2026. 2. 14.
반응형

2026년 3월 5일 매일미사 사순 제2주간 목요일 오늘의 묵상

2026년 3월 5일 매일미사 사순 제2주간 목요일 오늘의 묵상

 

반응형

 

2026년 3월 5일 매일미사 사순 제2주간 목요일 제1독서

2026년 3월 5일 매일미사 사순 제2주간 목요일 제1독서

사람에게 의지하는 자는 저주를 받지만, 주님을 신뢰하는 이는 복되다.

▥ 예레미야서의 말씀입니다. 17,5-10

5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사람에게 의지하는 자와 스러질 몸을 제힘인 양 여기는 자는 저주를 받으리라. 그의 마음이 주님에게서 떠나 있다.

6 그는 사막의 덤불과 같아 좋은 일이 찾아드는 것도 보지 못하리라. 그는 광야의 메마른 곳에서, 인적 없는 소금 땅에서 살리라.”

7 그러나 주님을 신뢰하고 그의 신뢰를 주님께 두는 이는 복되다.

8 그는 물가에 심긴 나무와 같아 제 뿌리를 시냇가에 뻗어 무더위가 닥쳐와도 두려움 없이 그 잎이 푸르고 가문 해에도 걱정 없이 줄곧 열매를 맺는다.

9 사람의 마음은 만물보다 더 교활하여 치유될 가망이 없으니 누가 그 마음을 알리오?

10 내가 바로 마음을 살피고 속을 떠보는 주님이다. 나는 사람마다 제 길에 따라, 제 행실의 결과에 따라 갚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반응형

 

2026년 3월 5일 매일미사 사순 제2주간 목요일 복음

2026년 3월 5일 매일미사 사순 제2주간 목요일 복음

너는 좋은 것들을 받았고, 라자로는 나쁜 것들을 받았다. 그래서 그는 이제 여기에서 위로를 받고 너는 고초를 겪는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6,19-31

그때에 예수님께서 바리사이들에게 말씀하셨다. 19 “어떤 부자가 있었는데, 그는 자주색 옷과 고운 아마포 옷을 입고 날마다 즐겁고 호화롭게 살았다.

20 그의 집 대문 앞에는 라자로라는 가난한 이가 종기투성이 몸으로 누워 있었다.

21 그는 부자의 식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배를 채우기를 간절히 바랐다. 그러나 개들까지 와서 그의 종기를 핥곤 하였다.

22 그러다 그 가난한 이가 죽자 천사들이 그를 아브라함 곁으로 데려갔다. 부자도 죽어 묻혔다.

23 부자가 저승에서 고통을 받으며 눈을 드니,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곁에 있는 라자로가 보였다.

24 그래서 그가 소리를 질러 말하였다. ‘아브라함 할아버지,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라자로를 보내시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제 혀를 식히게 해 주십시오. 제가 이 불길 속에서 고초를 겪고 있습니다.’

25 그러자 아브라함이 말하였다. ‘얘야, 너는 살아 있는 동안에 좋은 것들을 받았고 라자로는 나쁜 것들을 받았음을 기억하여라. 그래서 그는 이제 여기에서 위로를 받고 너는 고초를 겪는 것이다.

26 게다가 우리와 너희 사이에는 큰 구렁이 가로놓여 있어, 여기에서 너희 쪽으로 건너가려 해도 갈 수 없고 거기에서 우리 쪽으로 건너오려 해도 올 수 없다.’

27 부자가 말하였다. ‘그렇다면 할아버지, 제발 라자로를 제 아버지 집으로 보내 주십시오.

28 저에게 다섯 형제가 있는데, 라자로가 그들에게 경고하여 그들만은 이 고통스러운 곳에 오지 않게 해 주십시오.’

29 아브라함이, ‘그들에게는 모세와 예언자들이 있으니 그들의 말을 들어야 한다.’ 하고 대답하자,

30 부자가 다시 ‘안 됩니다, 아브라함 할아버지!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누가 가야 그들이 회개할 것입니다.’ 하였다.

31 그에게 아브라함이 이렇게 일렀다. ‘그들이 모세와 예언자들의 말을 듣지 않으면,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누가 다시 살아나도 믿지 않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반응형

 

2026년 3월 5일 매일미사 사순 제2주간 목요일 오늘의 묵상

2026년 3월 5일 매일미사 사순 제2주간 목요일 오늘의 묵상

영화나 드라마의 재미를 더하는 요소 가운데 하나는 ‘반전’입니다. 예상을 뒤엎는 전개는 이야기에 더욱 몰입하게 만듭니다. 오늘 복음 속 ‘부자와 라자로’의 비유는 그러한 반전이 강렬하게 드러나는 이야기 가운데 하나로 두 사람의 지상에서 삶이 저승에서 완전히 뒤바뀌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이 비유는 부자가 재물을 가졌다는 사실 그 자체를 비난하지 않습니다. 그의 잘못은, 눈앞에 있었던 가난한 이웃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지 않았다는 데 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재물의 양이 아니라 나눔의 깊이를 보십니다. ‘라자로’라는 이름은 ‘하느님의 도움’ 또는 ‘하느님께서 도우셨다’는 뜻을 지닙니다. 그 이름 자체가 이미 하느님께서 누구를 도우시고자 하는지, 또 우리가 구원의 길로 나아가려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쳐 줍니다. 오늘도 많은 사제와 수도자, 평신도가 세상의 가난한 이들을 위하여 헌신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땀과 기도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또한 스스로 물어야 합니다. ‘나는 가난한 이들을 위하여 무엇을, 어떻게 나누고 있는가?’ 나눔은 단순한 외적 행동만으로는 완성되지 않습니다. 그 안에는 반드시 기도가 함께해야 합니다. 그래서 교회는 신앙의 여정, 특히 사순 시기 동안 기도와 자선, 단식을 함께 강조합니다. 하느님과 멀어졌다면 기도로 다시 그분께 다가가십시오. 이웃과 멀어졌다면 자선으로 다시 사랑의 끈을 이으십시오. 자기 자신과 멀어졌다면 단식으로 내면의 질서를 회복하십시오. 사순 시기, 우리 안에서도 새로운 회심이라는 반전이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하느님께서 바라보고 계십니다 (김재형 베드로 신부)

 

반응형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