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10일 매일미사 부활 제6주일 오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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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함께 걷는 시간

2026년 5월 10일 매일미사 부활 제6주일 오늘의 묵상

by 필로테아 2026.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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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10일 매일미사 부활 제6주일 오늘의 묵상

2026년 5월 10일 매일미사 부활 제6주일 오늘의 묵상

오늘은 부활 제6주일입니다. 초대 교회에서 제자들의 부활 체험은 말씀의 선포로 이어졌습니다. 선포되고 전해진 말씀은 모든 이에게 기쁨의 원천이 되었습니다. 부활 신앙을 고백하는 우리도 기쁜 소식을 선포하는 선교를 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슬픔에 잠긴 이들, 실의에 빠진 이들에게 먼저 전할 것을 다짐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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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10일 매일미사 부활 제6주일 제1독서

사도들이 그들에게 안수하자 그들이 성령을 받았다.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8,5-8.14-17

그 무렵 5 필리포스는 사마리아의 고을로 내려가 그곳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선포하였다.

6 군중은 필리포스의 말을 듣고 또 그가 일으키는 표징들을 보고, 모두 한마음으로 그가 하는 말에 귀를 기울였다.

7 사실 많은 사람에게 붙어 있던 더러운 영들이 큰 소리를 지르며 나갔고, 또 많은 중풍 병자와 불구자가 나았다.

8 그리하여 그 고을에 큰 기쁨이 넘쳤다.

14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들은 사마리아 사람들이 하느님의 말씀을 받아들였다는 소식을 듣고, 베드로와 요한을 그들에게 보냈다.

15 베드로와 요한은 내려가서 그들이 성령을 받도록 기도하였다.

16 그들이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을 뿐, 그들 가운데 아직 아무에게도 성령께서 내리지 않으셨기 때문이다.

17 그때에 사도들이 그들에게 안수하자 그들이 성령을 받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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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10일 매일미사 부활 제6주일 화답송

2026년 5월 10일 매일미사 부활 제6주일 화답송

시편 66(65),1-3ㄱㄴ.4-5.6-7ㄱ.16과 20(◎ 1)

◎ 온 세상아, 하느님께 환호하여라. (또는 ◎ 알렐루야.)

○ 온 세상아, 하느님께 환호하여라. 그 이름, 그 영광을 노래하여라. 영광과 찬양을 드려라. 하느님께 아뢰어라. “당신이 하신 일들 놀랍기도 하옵니다!”

○ “온 세상이 당신 앞에 엎드려, 당신을 노래하게 하소서. 당신 이름을 노래하게 하소서.” 너희는 와서 보아라, 하느님의 업적을, 사람들에게 이루신 놀라운 그 위업을.

○ 바다를 바꾸어 마른땅 만드시니, 사람들은 맨발로 건너갔네. 거기서 우리는 그분과 함께 기뻐하네. 그분은 영원히 권능으로 다스리신다.

○ 하느님을 경외하는 이들아, 모두 와서 들어라. 그분이 나에게 하신 일을 들려주리라. 내 기도를 물리치지 않으시고, 당신 자애를 거두지 않으셨으니, 하느님은 찬미받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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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10일 매일미사 부활 제6주일 제2독서

2026년 5월 10일 매일미사 부활 제6주일 제2독서

그리스도께서는 육으로는 살해되셨지만 영으로는 다시 생명을 받으셨습니다.

▥ 베드로 1서의 말씀입니다. 3,15-18

사랑하는 여러분, 15 여러분의 마음속에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거룩히 모시십시오. 여러분이 지닌 희망에 관하여 누가 물어도 대답할 수 있도록 언제나 준비해 두십시오.

16 그러나 바른 양심을 가지고 온유하고 공손하게 대답하십시오. 그러면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지는 여러분의 선한 처신을 비방하는 자들이, 여러분을 중상하는 바로 그 일로 부끄러운 일을 당할 것입니다.

17 하느님의 뜻이라면, 선을 행하다가 고난을 겪는 것이 악을 행하다가 고난을 겪는 것보다 낫습니다.

18 사실 그리스도께서도 죄 때문에 단 한 번 고난을 겪셨습니다. 여러분을 하느님께 이끌어 주시려고, 의로우신 분께서 불의한 자들을 위하여 고난을 겪으신 것입니다. 그러나 육으로는 살해되셨지만 영으로는 다시 생명을 받으셨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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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10일 매일미사 부활 제6주일 복음

2026년 5월 10일 매일미사 부활 제6주일 복음

내가 아버지께 청하면, 아버지께서는 다른 보호자를 너희에게 보내실 것이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4,15-21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5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내 계명을 지킬 것이다.

16 그리고 내가 아버지께 청하면, 아버지께서는 다른 보호자를 너희에게 보내시어, 영원히 너희와 함께 있도록 하실 것이다.

17 그분은 진리의 영이시다. 세상은 그분을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기 때문에 그분을 받아들이지 못하지만, 너희는 그분을 알고 있다. 그분께서 너희와 함께 머무르시고 너희 안에 계시기 때문이다.

18 나는 너희를 고아로 버려두지 않고 너희에게 다시 오겠다.

19 이제 조금만 있으면, 세상은 나를 보지 못하겠지만 너희는 나를 보게 될 것이다. 내가 살아 있고 너희도 살아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20 그날, 너희는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또 너희가 내 안에 있으며 내가 너희 안에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21 내 계명을 받아 지키는 이야말로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다. 그리고 나도 그를 사랑하고 그에게 나 자신을 드러내 보일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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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10일 매일미사 부활 제6주일 오늘의 묵상

2026년 5월 10일 매일미사 부활 제6주일 오늘의 묵상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성령께서 영원히 우리와 함께 머무르실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성령께서 머무르시려면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할까요? 영화 “어바웃 타임”에서 주인공인 팀은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을 가진 가문의 남자입니다. 그는 이 능력으로 과거를 바꾸려 하지만 바라지 않는 결과가 함께 생김을 알게 됩니다. 그런 그에게 죽음을 앞둔 아버지는 행복의 비밀을 알려 줍니다. 평범한 일상을 보낸 뒤에, 시간을 되돌려 아무것도 바꾸지 않고 그대로 다시 사는 것입니다. 그러면 처음에 보지 못하였던 삶의 아름다움이 보인다고 하였습니다. 마침내 팀은 깨닫습니다. 자기가 바라는 대로 삶을 바꾸어야 행복한 것이 아니라, 삶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깊게 바라보며 온전히 그 속에 머물 때 행복하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한병철 교수는 『시간의 향기』라는 책에서 현대를 ‘시간이 사라진 시대’라고 진단합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이 일을 하고 성과를 내는 것을 절대적으로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입니다. 그는 일에 대한 강박이 삶의 의미를 잃게 하고 시간의 향기를 사라지게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안으로 관상의 삶, 곧 머무름의 기술을 제시합니다. 무엇인가를 바꾸거나 행동에 옮겨야만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멈추어 서서 삶을 깊게 바라볼 때 시간의 향기와 의미가 드러납니다. 성령께서 오시어 우리 안에 머무르실 수 있도록 우리에게도 머무름의 기술이 필요합니다. 머무름의 시간을 오롯이 가져 보십시오. 머무를 줄 아는 사람에게 주님께서 오시어 함께하실 것입니다. 일주일에 한 번만이라도 모든 것을 내려놓고 그저 머물러 봅시다. (권순호 알베르토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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