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2일 매일미사 연중 제18주일 오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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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함께 걷는 시간

2026년 8월 2일 매일미사 연중 제18주일 오늘의 묵상

by 필로테아 2026.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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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2일 매일미사 연중 제18주일 오늘의 묵상

2026년 8월 2일 매일미사 연중 제18주일 오늘의 묵상

오늘은 연중 제18주일입니다. 만물의 시작이요 마침이신 하느님 아버지께서는 성자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아버지의 나라로 부르셨습니다. 우리 모두 이 세상의 불의에 굴복하지 않고 욕망과 이기심에서 벗어나 아버지께서 보시기에 가치 있는 것을 찾도록 합시다.

 

 

 

2026년 8월 2일 매일미사 연중 제18주일 제1독서

2026년 8월 2일 매일미사 연중 제18주일 제1독서

와서 먹어라.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55,1-3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1 “자, 목마른 자들아, 모두 물가로 오너라. 돈이 없는 자들도 와서 사 먹어라.와서 돈 없이 값 없이 술과 젖을 사라.

2 너희는 어찌하여 양식도 못 되는 것에 돈을 쓰고배불리지도 못하는 것에 수고를 들이느냐?들어라, 내 말을 들어라. 너희가 좋은 것을 먹고 기름진 음식을 즐기리라.

3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나에게 오너라. 들어라. 너희가 살리라.내가 너희와 영원한 계약을 맺으리니이는 다윗에게 베푼 나의 변치 않는 자애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2026년 8월 2일 매일미사 연중 제18주일 화답송

2026년 8월 2일 매일미사 연중 제18주일 화답송

시편 145(144),8-9.15-16.17-18(◎ 16 참조)

◎ 주님, 당신 손을 펼치시어 저희를 은혜로 채워 주소서.

○ 주님은 너그럽고 자비하시며, 분노에 더디시고 자애가 넘치시네. 주님은 모두에게 좋으시며, 그 자비 모든 조물 위에 내리시네.

○ 눈이란 눈이 모두 당신을 바라보고, 당신은 제때에 먹을 것을 주시나이다. 당신은 손을 펼치시어, 살아 있는 모든 것을 은혜로 채워 주시나이다.

○ 주님은 가시는 길마다 의로우시고, 하시는 일마다 진실하시네. 주님은 당신을 부르는 모든 이에게, 진실하게 부르는 모든 이에게 가까이 계시네.

 

 

2026년 8월 2일 매일미사 연중 제18주일 제2독서

2026년 8월 2일 매일미사 연중 제18주일 제2독서

어떠한 피조물도 그리스도에게서 드러난 하느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떼어 놓을 수 없습니다.

▥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말씀입니다. 8,35.37-39

형제 여러분, 35 무엇이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갈라놓을 수 있겠습니까?환난입니까? 역경입니까? 박해입니까? 굶주림입니까?헐벗음입니까? 위험입니까? 칼입니까?

37 우리는 우리를 사랑해 주신 분의 도움에 힘입어이 모든 것을 이겨 내고도 남습니다.

38 나는 확신합니다. 죽음도, 삶도, 천사도,권세도, 현재의 것도, 미래의 것도, 권능도,

39 저 높은 곳도, 저 깊은 곳도, 그 밖의 어떠한 피조물도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님에게서 드러난 하느님의 사랑에서우리를 떼어 놓을 수 없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2026년 8월 2일 매일미사 연중 제18주일 복음

2026년 8월 2일 매일미사 연중 제18주일 복음

사람들은 모두 배불리 먹었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4,13-21

그때에 세례자 요한의 죽음에 관한 소식을 13 들으신 예수님께서는배를 타시고 따로 외딴곳으로 물러가셨다.그러나 여러 고을에서 그 소문을 듣고 군중이 육로로 그분을 따라나섰다.

14 예수님께서는 배에서 내리시어 많은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시어,그들 가운데에 있는 병자들을 고쳐 주셨다.

15 저녁때가 되자 제자들이 예수님께 다가와 말하였다.“여기는 외딴곳이고 시간도 이미 지났습니다.그러니 군중을 돌려보내시어,마을로 가서 스스로 먹을거리를 사게 하십시오.”

16 예수님께서 “그들을 보낼 필요가 없다.너희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라.” 하고 이르시니,

17 제자들이 “저희는 여기 빵 다섯 개와물고기 두 마리밖에 가진 것이 없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18 예수님께서는 “그것들을 이리 가져오너라.” 하시고는,

19 군중에게 풀밭에 자리를 잡으라고 지시하셨다.그리고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손에 들고하늘을 우러러 찬미를 드리신 다음 빵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니,제자들이 그것을 군중에게 나누어 주었다.

20 사람들은 모두 배불리 먹었다.그리고 남은 조각을 모으니 열두 광주리에 가득 찼다.

21 먹은 사람은 여자들과 아이들 외에 남자만도 오천 명가량이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2026년 8월 2일 매일미사 연중 제18주일 오늘의 묵상

2026년 8월 2일 매일미사 연중 제18주일 오늘의 묵상

오늘 복음에서는 모든 사람을 챙기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사람들은 모두 배불리 먹었다.” 그리고 “남은 조각을 모으[는]” 까닭은 아직 배불리 먹지 못한, 그 자리에 없는 다른 이들까지 모아들이시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든 이를 당신 안으로 불러 모으시려는 예수님의 마음이 드러납니다. “남은 조각을 모으니 열두 광주리에 가득 찼다”(마태 14,20). 성경에서 ‘열둘’이라는 숫자는 완전함, 전체를 나타내는 수입니다. 곧 인류 전체를 불러 모으시는 목자이신 주님의 마음을 볼 수 있습니다.이러한 과정에서 주님께서는 당신 혼자의 힘으로 기적을 행하시지 않고 제자들의 손을 통하여 하십니다. “너희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라”(14,16). 제자들이 내어놓은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는 초라하고 보잘것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작은 것도 주님의 손을 거치면 많은 이의 풍요로움으로 바뀝니다.미사 때에도 이 모습은 되풀이됩니다. 우리가 봉헌하는 소소한 것들이 미사에서 한데 모여 빵과 포도주로서 바쳐지고, 주님께서는 성체성사를 통하여 당신 자신이라는 빵을 내주십니다. 이 빵은 나만을 위한 빵이 아닙니다. 모든 이를 위하여 우리에게 주시는 생명의 빵입니다.제자들이 내어놓았듯이 우리도 내어놓는 일을 이어서 해야 합니다. 그것이 누구에게는 봉헌금이 될 수 있고, 누구에게는 재능 기부가 될 수 있으며, 누구에게는 봉사가 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위하여 쓰는 시간이 될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을 위하여 바치는 간절한 기도가 될 수도 있습니다. 다 같이 풍요로워지는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주님께 드리는 나의 정성이 다른 이들에게도 향하면 좋겠습니다. (유청 안셀모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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