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8일 매일미사 주님 공현 대축일 후 목요일 오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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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함께 걷는 시간

2026년 1월 8일 매일미사 주님 공현 대축일 후 목요일 오늘의 묵상

by 필로테아 2025.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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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8일 매일미사 주님 공현 대축일 후 목요일 오늘의 묵상

2026년 1월 8일 매일미사 주님 공현 대축일 후 목요일 오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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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8일 매일미사 주님 공현 대축일 후 목요일 제1독서

2026년 1월 2일 매일미사 성 대 바실리오 & 성 그레고리오 주교학지 기념 제1독서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기 형제도 사랑해야 합니다.

▥ 요한 1서의 말씀입니다. 4,19―5,4

사랑하는 여러분,우리가 하느님을 19 사랑하는 것은그분께서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20 누가 “나는 하느님을 사랑한다.” 하면서자기 형제를 미워하면, 그는 거짓말쟁이입니다.눈에 보이는 자기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보이지 않는 하느님을 사랑할 수는 없습니다.

21 우리가 그분에게서 받은 계명은 이것입니다.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기 형제도 사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5,1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사람은 모두 하느님에게서 태어났습니다.아버지를 사랑하는 사람은 모두 그 자녀도 사랑합니다.

2 우리가 하느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계명을 실천하면,그로써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들을 사랑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3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은 바로 그분의 계명을 지키는 것입니다.그리고 그분의 계명은 힘겹지 않습니다.

4 하느님에게서 태어난 사람은 모두 세상을 이기기 때문입니다.세상을 이긴 그 승리는 바로 우리 믿음의 승리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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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8일 매일미사 주님 공현 대축일 후 목요일 복음

2026년 1월 2일 매일미사 성 대 바실리오 & 성 그레고리오 주교학지 기념 복음

오늘 이 성경 말씀이 이루어졌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4,14-22ㄱ

그때에 14 예수님께서 성령의 힘을 지니고 갈릴래아로 돌아가시니,그분의 소문이 그 주변 모든 지방에 퍼졌다.

15 예수님께서는 그곳의 여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모든 사람에게 칭송을 받으셨다.

16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자라신 나자렛으로 가시어,안식일에 늘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셨다.그리고 성경을 봉독하려고 일어서시자,

17 이사야 예언자의 두루마리가 그분께 건네졌다.그분께서는 두루마리를 펴시고 이러한 말씀이 기록된 부분을 찾으셨다.

18 “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어 주시니 주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셨다.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잡혀간 이들에게 해방을 선포하며눈먼 이들을 다시 보게 하고 억압받는 이들을 해방시켜 내보내며

19 주님의 은혜로운 해를 선포하게 하셨다.”

20 예수님께서 두루마리를 말아 시중드는 이에게 돌려주시고 자리에 앉으시니,회당에 있던 모든 사람의 눈이 예수님을 주시하였다.

21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기 시작하셨다.“오늘 이 성경 말씀이 너희가 듣는 가운데에서 이루어졌다.”

22 그러자 모두 그분을 좋게 말하며,그분의 입에서 나오는 은총의 말씀에 놀라워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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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8일 매일미사 주님 공현 대축일 후 목요일 오늘의 묵상

2026년 1월 8일 매일미사 주님 공현 대축일 후 목요일 오늘의 묵상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신 것은 기쁜 소식, 곧 복음을 선포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이 복음은 먼 미래에 이루어질 무엇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우리 삶 안에서 실현되는 은총입니다. 그래서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오늘 이 성경 말씀이 너희가 듣는 가운데에서 이루어졌다.”(루카 4,21)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을 들은 사람들도 “그분을 좋게 말하며, 그분의 입에서 나오는 은총의 말씀에 놀라워[합니]다”(4,22).

그런데 마치 복음 선포처럼 보이지만 조심해야 하는 때도 있습니다. 거짓 예언자의 선동이 한 예입니다. 주님의 복음 선포는 우리의 삶을 바꾸고 회심에 이르게 합니다. 또한 복음은, 말씀을 듣고 묵상하며 그것을 실천할 때 비로소 살아 있는 말씀이 됩니다. 그러나 거짓 선동은 이해관계에 놓인 경우가 많고, 모든 사람을 위한 주장인 듯 보이지만 대부분 소수의 이익을 위한 주장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이름을 빌려 과장된 목적을 주장하거나, 그것이 마치 주님의 뜻인 것처럼 복음을 이용합니다.

우리는 참된 복음의 선포자가 되어야 합니다. 복음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느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힘이 있으며 어떤 쌍날칼보다도 날카롭습니다. 그래서 사람 속을 꿰찔러 혼과 영을 가르고 관절과 골수를 갈라, 마음의 생각과 속셈을 가려냅니다.”(히브 4,12)라는 말씀처럼, 주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힘과 위로를 얻고 그 말씀 안에서 사랑을 전하는 참된 선포자로 살아갑시다.(이철구 요셉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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