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10일 매일미사 성녀 스콜라스티카 동정 기념일 오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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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함께 걷는 시간

2026년 2월 10일 매일미사 성녀 스콜라스티카 동정 기념일 오늘의 묵상

by 필로테아 2026.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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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10일 매일미사 성녀 스콜라스티카 동정 기념일 오늘의 묵상

2026년 2월 10일 매일미사 성녀 스콜라스티카 동정 기념일 오늘의 묵상

스콜라스티카 성녀는 480년 무렵 이탈리아 움브리아의 누르시아에서 태어났다. 성 베네딕토 아빠스의 누이동생인 스콜라스티카는 베네딕토 성인이 세워 맡긴 여자 수도원의 첫 번째 수녀이자 원장으로 활동하였다. 성녀는 베네딕토 성인과 영적 담화를 나누며 수도 생활에 대한 많은 격려와 도움을 받았다. 오빠를 따라 몬테 카시노에 갔던 성녀는 그곳에서 547년 무렵 선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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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10일 매일미사 성녀 스콜라스티카 동정 기념일 제1독서

2026년 2월 10일 매일미사 성녀 스콜라스티카 동정 기념일 제1독서

<주님께서 "내 이름이 거기에 머무를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으니 당신 백성 이스라엘의 간청을 들어 주십시오.>

▥ 열왕기 상권의 말씀입니다. 8,22-23.27-30

그 무렵 22 솔로몬은 주님의 제단 앞에 서서, 하늘을 향하여 두 손을 펼치고 23 이렇게 기도하였다.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 위로 하늘이나 아래로 땅 그 어디에도 당신 같은 하느님은 없습니다. 마음을 다하여 당신 앞에서 걷는 종들에게 당신은 계약을 지키시고 자애를 베푸시는 분이십니다.

27 어찌 하느님께서 땅 위에 계시겠습니까? 저 하늘, 하늘 위의 하늘도 당신을 모시지 못할 터인데, 제가 지은 이 집이야 오죽하겠습니까?

28 그러나 주 저의 하느님, 당신 종의 기도와 간청을 돌아보시어, 오늘 당신 종이 당신 앞에서 드리는 이 부르짖음과 기도를 들어 주십시오.

29 그리하여 당신의 눈을 뜨시고 밤낮으로 이 집을 살피시어, 당신 종이 이곳을 향하여 드리는 기도를 들어 주십시오.

30 또한 당신 종과 당신 백성 이스라엘이 이곳을 향하여 드리는 간청을 들어 주십시오. 부디 당신께서는 계시는 곳 하늘에서 들어 주십시오. 들으시고 용서해 주십시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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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10일 매일미사 성녀 스콜라스티카 동정 기념일 복음

2026년 2월 10일 매일미사 성녀 스콜라스티카 동정 기념일 복음

<너희는 하느님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킨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7,1-13

그때에 1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 몇 사람이 예수님께 몰려왔다가, 2 그분의 제자 몇 사람이 더러운 손으로 음식을 먹는 것을 보았다.

그래서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이 예수님께 물었다. 5 “어째서 선생님의 제자들은 조상들의 전통을 따르지 않고, 더러운 손으로 음식을 먹습니까?”

6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지만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나 있다.

8 너희는 하느님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는 것이다.”

또 이어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9 “너희는 너희의 전통을 고수하려고 하느님의 계명을 잘도 저버린다.

13 너희는 이렇게 너희가 전하는 전통으로 하느님의 말씀을 폐기하는 것이다. 너희는 이런 짓들을 많이 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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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10일 매일미사 성녀 스콜라스티카 동정 기념일 오늘의 묵상

2026년 2월 10일 매일미사 성녀 스콜라스티카 동정 기념일 오늘의 묵상

한국인이 일상에서 자주 쓰는 표현 가운데 ‘막말로’, ‘까놓고 말해서’, ‘인간적으로’, ‘솔직히’, ‘진짜’와 같은 말들이 있다고 합니다. 이 표현들에는 아마도 꾸밈없이, 거짓 없이 마음을 털어놓고자 하는 우리의 바람이 담겨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신앙에서도 이런 ‘진심’이 통하기를 바랄 것입니다. 이 ‘진심’이라는 말에 잠시 머물러 봅니다. 진심! 진심이란 ‘참 진(眞)’, 곧 참된 마음, 거짓 없는 마음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주님께서 바리사이와 율법 학자들을 혼내신 까닭도, 바로 이 진심이 없이 규정에만 매달리는 행동과 태도를 비판하신 것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진심을 가질 수 있을까요? 그에 대한 답으로 오늘 독서를 읽어 봅니다.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 …… 마음을 다하여 당신 앞에서 걷는 종들에게 당신은 계약을 지키시고 자애를 베푸시는 분이십니다”(1열왕 8,23). 곧 참된 마음이란, 결국 마음을 다하는 ‘다할 진(盡)’의 진심이기도 한 것이 아닐까요? 하기야 참된 마음을 유지하는 것은 어쩌다 한두 번의 마음가짐으로는 불가능함을, 우리는 이미 알면서도 너무 쉽게 잊는 듯합니다. 그러므로 무엇이든 할 수 있을 때, 진정 온 마음을 다하는 실천부터 시작해 보기로 결심하면 어떨까요? 반성할 때에는 바로 지금이 세상 최후의 심판 날인 듯이, 누군가에게 연민을 느낄 때는 마치 내 몸이 아픈 것처럼 진심을 다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한다면 이것이 바로 오늘 복음 환호송에 대한 우리의 실천이 아닐까 합니다. “주 하느님, 당신 법에 제 마음 기울게 하소서. 자비로이 당신 가르침을 베푸소서.” (진슬기 토마스 데 아퀴노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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