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7일 매일미사 연중 제4주간 토요일 오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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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함께 걷는 시간

2026년 2월 7일 매일미사 연중 제4주간 토요일 오늘의 묵상

by 필로테아 2026.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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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7일 매일미사 연중 제4주간 토요일 오늘의 묵상

2026년 2월 7일 매일미사 연중 제4주간 토요일 오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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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7일 매일미사 연중 제4주간 토요일 제1독서

2026년 2월 7일 매일미사 연중 제4주간 토요일 제1독서

<솔로몬은 듣는 마음을 청하였다.>

▥ 열왕기 상권의 말씀입니다. 3,4-13

그 무렵 4 솔로몬은 제사를 드리러 기브온에 갔다. 그곳이 큰 산당이었기 때문이다. 솔로몬은 그 제단 위에서 번제물을 천 마리씩 바치곤 하였다.

5 이 기브온에서 주님께서는 한밤중 꿈에 솔로몬에게 나타나셨다. 하느님께서 “내가 너에게 무엇을 해 주기를 바라느냐?” 하고 물으셨다.

6 솔로몬이 대답하였다. “주님께서는 당신 종인 제 아버지 다윗에게 큰 자애를 베푸셨습니다. 그것은 그가 당신 앞에서 진실하고 의롭고 올곧은 마음으로 걸었기 때문입니다.”

7 그런데 주 저의 하느님, 당신께서는 당신 종을 제 아버지 다윗을 이어 임금으로 세우셨습니다만, 저는 어린아이에 지나지 않아서 백성을 이끄는 법을 알지 못합니다.

9 그러니 당신 종에게 듣는 마음을 주시어 당신 백성을 통치하고 선과 악을 분별할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어느 누가 이렇게 큰 당신 백성을 통치할 수 있겠습니까?”

10 솔로몬이 이렇게 청한 것이 주님 보시기에 좋았다.

11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네가 그것을 청하였으니, 곧 자신을 위해 장수를 청하지도 않고, 자신을 위해 부를 청하지도 않고, 네 원수들의 목숨을 청하지도 않고, 그 대신 이처럼 옳은 것을 가려내는 분별력을 청하였으니,”

12 자, 내가 네 말대로 해 주겠다. 이제 너에게 지혜롭고 분별하는 마음을 준다.

13 또한 나는 네가 청하지 않은 것, 곧 부와 명예도 너에게 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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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7일 매일미사 연중 제4주간 토요일 복음

2026년 2월 7일 매일미사 연중 제4주간 토요일 복음

<그들은 목자 없는 양들 같았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30-34

그때에 30 사도들이 예수님께 모여 와, 자기들이 한 일과 가르친 것을 다 보고하였다.

31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너희는 따로 외딴곳으로 가서 좀 쉬어라.” 하고 말씀하셨다. 오고 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음식을 먹을 겨를조차 없었던 것이다.

32 그래서 그들은 따로 배를 타고 외딴곳으로 떠나갔다.

33 그러자 많은 사람이 그들이 떠나는 것을 보고, 모든 고을에서 나와 육로로 함께 달려가 그들보다 먼저 그곳에 다다랐다.

34 예수님께서는 배에서 내리시어 많은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셨다. 그들이 목자 없는 양들 같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기 시작하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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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7일 매일미사 연중 제4주간 토요일 오늘의 묵상

2026년 2월 7일 매일미사 연중 제4주간 토요일 오늘의 묵상

요즘 휴대 전화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그 기능도 참으로 다양하고 정교해져서 마치 작은 컴퓨터 한 대를 들고 다니는 셈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휴대 전화를 쓰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제가 보기에 가장 중요한 점은 ‘충전’입니다. 아무리 다양한 기능이 있어도 배터리가 방전되면 그 모든 기능은 아무런 쓸모가 없어지고 마니까요. 저는 우리의 신앙생활도 이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몸과 마음을 갈고 닦고, 선행을 하는 등 신앙인으로서 해야 할 일이 많지만 그 모든 것의 중심에는 ‘주님 안에서 힘을 얻는 일’이 있습니다. 그리스도 신앙인이란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것”(갈라 2,20)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는 따로 외딴곳으로 가서 좀 쉬어라.”(마르 6,31)라고 하신 말씀은, 단순히 휴식이나 여가를 허락하신 데 그치지 않습니다. 복음의 힘을 체험하고 증언한 제자들에게, 그 모든 것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를 되새기고 그 근원적 힘을 다시 채우라는 초대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예수님께서도 자주 외딴곳으로 물러나시어 기도하셨습니다. 우리도 신앙생활에서 드러나는 결과에만 치중하기보다 그 시작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 되새기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특정한 기도문을 외우기에 앞서, 성체와 십자가 앞에 나아가 “저, 충전하러 왔습니다.”라고 고백하며 머무는 시간이야말로 우리의 신앙을 지탱해 주는 힘이 될 것입니다.

“주님, 당신 얼굴 이 종에게 비추시고, 당신 자애로 저를 구하소서. 제가 당신을 불렀으니, 부끄럽지 않게 하소서”(영성체송). (진슬기 토마스 데 아퀴노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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