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 처음 가면 알아두면 좋은 3가지 및 미사 순서 응답 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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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는 말씀

성당 처음 가면 알아두면 좋은 3가지 및 미사 순서 응답 문구

by 필로테아 2025.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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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처음 가면 알아두면 좋은 3가지 및 미사 순서 응답 문구

성당 처음 가면 알아두면 좋은 3가지 및 미사 순서 응답 문구

처음 성당에 가고 싶다는 마음이 들면 설레기도 하지만, 막상 발걸음을 옮기면 낯선 분위기에 긴장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당황스러울 수 있습니다. 성당에 처음 오는 분들이 가장 많이 검색하는 질문이 바로 '성당 처음 가면 무엇을 해야 하나요?'입니다. 성당에 처음가면 조용히 혼자 기도해보거나 미사에 참여하고 싶을 때가 있을텐데요. 특히 내삶에서 종교를 하나 선택하고 싶다는 마음의 움직임이 있을 때 성당 처음 가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 염려될때가 있을 것입니다. 발걸음을 옮기면 낯선 분위기에 긴장되기 마련입니다.

 저역시 14살즈음에 학업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다가 우연히 도서관 책상에서 본 ‘가톨릭 주보'의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라는 마태오 11장 28절 말씀을 보고, 그 한마디에 이끌려 처음 혼자 성당에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중학생이었지만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그러면 너희가 안식을 얻을 것이다정녕  멍에는 편하고  짐은 가볍다."(마태11:29-30)라는 말씀에 이끌려 학교 근처 성당에 가게 되었습니다.

당시 성호경도 모르던 저를 한 신자분이 옆에서 친절히 안내해주셔서 어색함을 덜고 미사에 참여할 수 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처럼, 처음 성당에 가는 분들이 조금 더 편안하게 하느님의 집에 머무를 수 있도록 도움이 되#FF99E2는 가이드를 제시해드립니다.

 

❶ 조용히 성당 안에 들어가 앉아보기

미사시간 30분~ 1시간전후로 성당은 언제든 열려 있어 누구나 들어와 기도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처음 방문했다면 굳이 미사 시간에 맞추지 않아도 앉아보십시오. 괜찮습니다. 성당안에 들어와 조용히 앉아 마음을 가다듬고, 하느님께 솔직한 마음을 나눠보세요.

성당은 내가 사는 지역 각 구역별로 있으므로, 성당 홈페이지에 안내되어있는 미사시간을 참고해서 가시면 됩니다.

 

❷ 미사에 참여할 때는 옆 사람을 따라하면 충분합니다

처음 미사에 참여하다 보면 신자들이 일어서고, 앉고, 때로는 무릎을 꿇는 모습을 보게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옆 사람을 따라 하시면 되고, 혹시 어려움이 있으면 신자분들이 흔쾌히 도와주십니다. 미사 통상문이 담긴 책자(매일미사책)도 미리 검색해보고 순서대로 따라가신다면 처음이라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습니다.

 

❸ 성당은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이라는 것을 기억하세요

성당은 특정인만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아니라, 누구든지 자유롭게 올 수 있는 열린 공간입니다. 누구든 마음이 이끄는 대로 자유롭게 걸어 들어올 수 있는 열린 공간이기 때문이지요. 특히 삶의 무게에 지친 이들에게 성당은 더욱 따뜻한 품을 내어주는 하느님의 집이 됩니다.

처음 성당에 들어서면 환영 인사나 특별한 안내가 따로 없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결코 외면이나 무관심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성당은 본래, 조용히 머물며 하느님과 나만의 시간을 누릴 수 있는 자리가 되기 때문입니다.

혹시 낯설고 어색하다 느껴지더라도 염려하지 마십시오. 그 어색함조차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진심 어린 첫걸음으로 바라보실테니 말입니다. 따뜻하게 품어주시는 분 앞에서, 있는 그대로의 마음으로 머무는 것만으로도 이미 환영받고 있는 것입니다.

 

언제 일어나야 하는지, 언제 앉아야 하는지, 또 어떤 순간에 앞으로 나가야 하는지 잘 몰라서 당황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10대때 첫 미사에 참석했을 때는 눈치만 보며 따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 기본적인 내용을 미리 알고 간다면, 마음을 한결 편하게 하면서 미사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성당 처음 가면 알아두면 좋은 3가지를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처음 성당에 들어서면 환영 인사나 특별한 안내가 따로 없을 수도 있습니다.
전임 프란치스코 교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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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처음 가면 알아두면 좋은 '봉헌예물' 시간

· 참여 방법

앞사람을 따라 자연스럽게 줄을 서서 앞으로 나가면 됩니다. 바구니에 봉헌금을 넣고 자리에 돌아오면 됩니다.

· 봉헌금을 준비하지 못했을 때

봉헌금을 준비하지 못했더라도 괜찮습니다. 자리에 앉아 조용히 기도하는 마음을 지녀도 충분히 의미가 있습니다.

이 순간은, 자신의 삶과 마음을 하느님께 드리는 봉헌의 행위이므로 신앙적인 의미를 되새기며 참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사 중간이 되면 신자들이 제대 앞으로 나가 한 줄로 이동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봉헌예물 시간입니다. 신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봉헌금을 제대 앞에 마련된 바구니에 넣고 하느님께 드리는 시간이지요.

 

봉헌예물 시간엔 앞사람을 따라 자연스럽게 줄을 서서 앞으로 나가면 됩니다.

 

 

성당 처음 가면 알아두면 좋은 '평화의 인사' 시간

영성체 전에 진행되는 평화의 인사 시간은 공동체 안에서 서로에게 하느님의 평화를 나누는 특별한 순간입니다. 신부님의 안내에 따라 신자들이 서로 인사를 나누며 평화의 마음을 전합니다.

· 방법

가까운 사람과 눈을 마주치고 살짝 미소를 지으며 가벼운 목례와 함께 "평화를 빕니다!"라고 인사합니다.

· 형식

두손으로 기도손을 하고, 정중한 목례나 가벼운 고개 숙임과 함께 "평화를 빕니다!"라고 말합니다.

이 짧은 순간은 단순 인사라기보다, 하느님 안에서 서로를 형제자매로 서로를 받아들이는 형제애와 자매애가 담긴 영적 표현입니다. 처음 성당에 오신 분들도 옆 사람과 가볍게 고개숙여 평화의인사만 남겨도 충분히 부담스러운 분위기가 아니므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성당 처음 가면 알아두면 좋은 성찬 전례의 '영성체'

미사의 절정은 바로 영성체입니다. 신자들이 차례대로 나아가 성체를 모시는 시간이지요. 그러나 이때 반드시 기억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세례받은 신자만 성체를 모실 수 있습니다. 세례받지 않은 분들은 영성체를 하지 않고 자리에 앉아 기도하거나, 신부님께 축복만 받을 수 있습니다.

· 축복 받기

성체를 모시지 않고 싶을 때에는 두 손을 가슴에 모으고 나가면 신부님이 축복을 내려주십니다.

처음 성당에 오시는 분들은 괜히 눈치가 보여서 따라 나가고 싶을 수 있지만, 억지로 할 필요는 없습니다. 영성체는 신앙의 깊은 은총이기 때문에, 세례를 받은 뒤 준비된 마음으로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성당 처음 가면 모든 것이 낯설게 느껴지지만, 미리 알고 가면 마음이 훨씬 편안해집니다.

성당 처음 가면 긴장될 수 있지만, 조용히 앉아 기도하기 → 옆 사람을 따라 미사 참여하기 → 열린 공간임을 기억하기 이 3가지만 기억하면 충분합니다. 혹시 지금 성당을 찾아볼까 망설이고 계신가요? 하느님의 초대는 언제나 열려 있으니, 용기 내어 발걸음을 옮겨보세요. 작은 시작이 인생의 큰 위로가 될 수 있습니다.

 

이 세 가지를 기억한다면 첫 미사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성당 공동체의 따뜻한 분위기와 영적인 은총을 깊이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성당은 완벽한 사람이 모이는 곳이 아니라, 하느님을 찾는 모든 이가 함께하는 자리입니다. 처음 오신 분들도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편안하게 참여하시길 바랍니다.

 

 

 

미사 순서 및 신자들의 응답 문구
대구 계산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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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 순서 및 신자들의 응답 문구

처음 성당에 오시는 분들이 미사에 참여할 때, 신자들이 읊어야 하는 응답을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이대로 따라가시면 미사 중에 당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미사 순서 중 - 시작예식

입당 

사제: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

응답: "아멘."

 

입당 후 인사

사제: (다음   중 한가지로 인사)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과 하느님의 사랑과, 성령의 친교가 여러분 모두와 함께."

╋ "하느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리시는 은총과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응답:   " 또한 사제의 영과 함께."

 

 

❸ 참회 예식

(신부님이 다음 1️⃣ ~ 3️⃣ 3가지 중에 한가지로 참회로 이끄는 기도를 시작하면, 따라서 응답하면됩니다) 

 

1️⃣ 사제 --------------------

╋ "형제 여러분, 구원의 신비를 합당하게 거행하기 위하여, 우리 죄를 반성합시다.-

 "전능하신 하느님과 형제들에게 고백하오니..."

 

 응답: " 생각과 말과 행위로 죄를 많이 지었으며, 자주 의무를 소홀히 하였나이다.

제 탓이요, 제 탓이요, 저의 큰 탓이옵니다. (✨ 여기서 "제탓이요"라고 3번 말할때, 가슴을 칩니다)

그러므로 간절히 바라오니

평생 동정이신 성모 마리아와 모든 천사와 성인과 형제들은

저를 위하여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

 

사제:

╋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응답:   " 아멘. "

 

 

2️⃣  사제  --------------------

╋ 형제 여러분, 구원의 신비를 합당하게 거행하기 위하여 우리 죄를 반성합시다.-

"주님, 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

 응답:   "저희는 주님께 죄를 지었나이다. ."

또는,

사제: ╋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응답:  " 또한 저희를 구원하여 주소서. "

 

사제: ╋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응답:  " 아멘. "

 

 

3️⃣ 사제  --------------------

╋ 형제 여러분, 구원의 신비를 합당하게 거행하기 위하여 우리 죄를 반성합시다.-

"진심으로 뉘우치는 사람을 용서하러 오신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응답:  "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사제:   죄인을 부르러 오신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응답: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

 

사제:  ╋ 성부 오른편에 중개자로 계신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응답:  "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사제:  

╋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응답:   " 아멘. "

 

 

➍  자비송

('참회 예식'에서 자비송을 바치지 않았으면 이때 바치게됩니다.)

사제:  ╋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응답:  "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사제:   ╋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응답:  "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  

사제:   ╋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응답: "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미사 순서 중 - 대영광송 (주일, 대축일)

사제: ╋ 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응답: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끝까지 함께 낭송하거나 노래합니다)

주 하느님, 하늘의 임금님
전능하신 아버지 하느님
주님을 기리나이다, 찬미하나이다.
주님을 흠숭하나이다, 찬양하나이다.
주님 영광 크시오니 감사하나이다.
외아들 주 예수 그리스도님
주 하느님, 성부의 아드님,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성부 오른편에 앉아 계신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홀로 거룩하시고, 홀로 주님이시며, 홀로 높으신 예수 그리스도님
성령과 함께 아버지 하느님의 영광 안에 계시나이다. 아멘.

 

 

 

미사 순서 중 - 말씀 전례

독서끝나고,

(제1독서 혹은 제2독서가 끝나면)

 

독서자: "주님의 말씀입니다."

 응답: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가톨릭 주보(주말 성당에 비치되어있는 종이로 된 주말 미사안내)에 화답송 내용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시편 선창자가 시편을 노래하거나 낭송하면, 해당 주일 화답송의 시편 후렴으로 응답합니다.

 

  일어서서 "알렐루야"라고 말하며 복음선포를 들음

사제: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응답: "또한 사제의 영과 함께."

 

사제: "( - )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응답:"주님, 영광 받으소서." (이렇게 말하며 손으로 이마, 입술, 가슴에 십자가표시를 그립니다.)

[ 주님   (이마 표시를 그립니다)

영광  (입술 ╋ 표시를 그립니다)

받으소서 (가슴 ╋ 표시를 그립니다) ]

 

 복음 선포가 끝나고,

사제: "-- 주님의 말씀입니다."

 응답: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사제 '강론'

 

 

➏  신앙 고백 (신경)

(다음 ①~② 두가지중 한가지로 사제가 선택하여

신앙고백 기도를 시직하면 뒤 이어서 신경을 바칩니다.)

 

① 사도신경

사제: ╋ 전능하신 천주 성부,

이어서 응답 :

" 천지의 창조주를 저는 믿나이다.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

성령으로 인하여 동정 마리아께 잉태되어 나시고, { ← ✨ 이 부분에서 '고개 숙여' 깊은 절을 합니다 }

본시오 빌라도 통치 아래서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고 묻히셨으며
저승에 가시어 사흗날에 죽은 이들 가운데서 부활하시고
하늘에 올라 전능하신 천주 성부 오른편에 앉으시며
그리로부터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믿나이다.
성령을 믿으며
거룩하고 보편된 교회와 모든 성인의 통공을 믿으며
죄의 용서와 육신의 부활을 믿으며
영원한 삶을 믿나이다.
아멘. " 

 

 

 

②  니케아 콘스탄티노폴리스 신경

사제:  한분이신 하느님을,

 이어서 응답 :

" 저는 믿나이다.

전능하신 아버지, 하늘과 땅과 유형무형한 만물의 창조주를 믿나이다.
또한 한 분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 하느님의 외아들
영원으로부터 성부에게서 나신 분을 믿나이다.
하느님에게서 나신 하느님, 빛에서 나신 빛
참 하느님에게서 나신 참 하느님으로서, 창조되지 않고 나시어
성부와 한 본체로서 만물을 창조하셨음을 믿나이다.
성자께서는 저희 인간을 위하여, 저희 구원을 위하여
하늘에서 내려오셨음을 믿나이다.
또한 성령으로 인하여 동정 마리아에게서 육신을 취하시어
사람이 되셨음을 믿나이다. { ← ✨ 이 부분에서 '고개 숙여' 깊은 절을 합니다 }

본시오 빌라도 통치 아래서 저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수난하고 묻히셨으며
성서 말씀대로 사흗날에 부활하시어
하늘에 올라 성부 오른편에 앉아 계심을 믿나이다.
그분께서는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러 영광 속에 다시 오시리니
그분의 나라는 끝이 없으리이다.
또한 주님이시며 생명을 주시는 성령을 믿나이다.
성령께서는 성부와 성자에게서 발하시고
성부와 성자와 더불어 영광과 흠숭을 받으시며
예언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셨나이다.
하나이고 거룩하고 보편되며
사도로부터 이어오는 교회를 믿나이다.
죄를 씻는 유일한 세례를 믿으며
죽은 이들의 부활과 내세의 삶을 기다리나이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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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 순서 중 - 보편 지향 기도 및 응답

보편지향기도 인도자가 기도문을 읽고,

응답: "주님,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또는 "그리스도님,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성찬 전례
성찬 전례

 

미사 순서 중 - 성찬 전례

예물 기도

사제: ╋ 형제 여러분, 우리가 바치는 이 제사를
    전능하신 하느님 아버지께서 기꺼이 받아 주시도록 기도합시다.-


응답 :

" 사제의 손으로 바치는 이 제사가

주님의 이름에는 찬미와 영광이 되고

저희와 온 교회에는 도움이 되게 하소서. " 

 

감사송 응답

사제: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응답 :  "또한 사제의 영과 함께."

 

사제: "마음을 드높이."

 응답 : "주님께 올립니다."

 

사제: "우리 주 하느님께 감사합시다."

 응답 :  "마땅하고 옳은 일입니다."

 

 

 

 

거룩하시도다

사제: ╋  거룩하시도다!

모두 응답 : (낭송 혹은 노래로)

"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온 누리의 주 하느님!

하늘과 땅에 가득 찬 그 영광! 높은 데서 호산나!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 찬미받으소서. 높은 데서 호산나! "

 

 

 

 

 

미사 순서 중 - 영성체 예식

❶ '님의 기도' &  '주님께 나라와' 기도

사제:  ╋ 하느님의 자녀 되어, 구세주의 분부대로 삼가 아뢰오니-

 모두 응답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 

 

사제:   ╋ 주님, 저희를 모든 악에서 구하시고, 한평생 평화롭게 하소서.
    주님의 자비로 저희를 언제나 죄에서 구원하시고, 모든 시련에서 보호하시어
    복된 희망을 품고,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게 하소서.

모두 응답 :

" 주님께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있나이다."

 

 

평화 예식 (평화의 인사)

사제:  

╋ 주 예수 그리스도님, 일찍이 사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에게 평화를 두고 가며, 내 평화를 주노라.” 하셨으니
    저희 죄를 헤아리지 마시고 교회의 믿음을 보시어
    주님의 뜻대로 교회를 평화롭게 하시고 하나 되게 하소서.

    "주님께서는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응답 :  "아멘."

 

사제:  ╋ 주님의 평화가 항상 여러분과 함께.

 응답 :    "또한 사제의 영과 함께."

 

사제:  ╋ 평화의 인사를 나누십시오.

 응답 :  이어서 서로: "평화를 빕니다~"라고 말하며 주변 신자들에게 인사합니다.

{ 🙂 가까운 사람과 눈을 마주치고 살짝 미소를 지으며 옆사람, 앞뒷사람과 가벼운 목례로

 "평화를 빕니다!"라고 인사합니다.}

 

 

사제가 축성된 빵을 들어 사제가 쪼개어 나눈후,

'하느님의 어린양'기도를 낭송 혹은 노래함

모두 함께 :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평화를 주소서.

 

 

영성체 직전

사제: ╋ 보라!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분이시니

이 성찬에 초대받은 이는 복되도다.

 응답 :   "주님, 제 안에 주님을 모시기에 합당치 않사오나, 한 말씀만 하소서. 제 영혼이 곧 나으리이다."

{ 이 기도는 우리가 부족한 존재임을 고백하면서도, 주님의 자비로움과 치유를 청하는 깊은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

 

성체를 영하러 줄을 서서 나가면,

사제가 "그리스도의 몸"이라 하면,

 응답 :   "아멘." (성체를 양손을 공손히 모아 받아 모십니다.)

{ 성체는 그리스도의 몸이시므로, 깊은 경건함과 감사의 마음으로 모셔야 합니다. }

 

 

⚠️ 가톨릭 세례를 받지 않은 분들은!

가톨릭 세례를 받지 않은 분들은 성체를 영하지 않습니다.

예비신자처음 성당에 오신 분들은 영성체하러 신자들이 줄을 서서 제대앞으로 나갈 때,

다음 두 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➊  자리에서 조용히 앉아있는 상태로 기도하며 참여합니다.

➋  영성체 줄을 따라 함께 나가되, 신부님앞에서 가슴에 십자 모양으로 팔을 겹쳐 서면, 성체 대신 사제의 강복(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영성체 줄을 따라 함께 나가되, 신부님앞에서 가슴에 십자 모양으로 팔을 겹쳐 서면, 성체 대신 사젠의 강복(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영성체 줄을 따라 함께 나가되, 신부님앞에서 가슴에  십자 모양으로 팔을 겹쳐  서면, 성체 대신 사젠의 강복(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미사 순서 중 - 마침예식

강복

사제: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응답 :   "또한 사제의 영과 함께."

 

사제: ╋ 전능하신 천주 성부와 + 성자와 성령께서는
    여기 모인 모든 이에게 강복하소서.

 응답 :   "아멘."

 

❷  파견

사제: ╋ 전능하신 천주 + 성부와 + 성자와 성령께서는
    여기 모인 모든 이에게 강복하소서.

- "미사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 "주님과 함께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 "평화로이 가서 주님을 찬양하며 삽시다."

(위 세가지중 한가지로 사제가 마무리하면 아래 응답문구로 답합니다)

 응답 :   "하느님 감사합니다."
 
 
 
 
 
-미사 끝-
 
 
 
성당 처음 가면 당황하지 않도록 알아두면 좋은 3가지
김태희의 세례명은  베르다

 

이 미사 순서 를 따라가시면, 처음 성당에 오신 분이라도 차례에 맞추어 신자들의 응답을 자연스럽게 함께하실 수 있습니다.

모든 응답을 다 외우지 못하셔도 괜찮습니다. 주님께서는 기도문을 완벽히 읊거나 형식적인 동작을 하는 것보다, 미사에 진심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장 귀히 여기십니다.

주변 신자들과 함께 목소리를 모아 기도하시고, 혹여 따라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더라도 편안한 마음으로 그대로 함께하시면 됩니다. 몇 번만 성당에서 주일미사를 봉헌하시다 보면, 은총 안에서 그 흐름이 점차 몸과 마음에 자연스레 스며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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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한 성당 처음 가면 당황하지 않도록 알아두면 좋은 3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봉헌예물 시간에 줄 서서 사람들따라 나가서 봉헌예물 봉헌하기

②  평화의 인사로 옆 사람, 앞뒷 사람들과 가벼운 목례로 인사하기

③ 영성체는 세례받은 신자만 참여하므로, 자리에 앉아있거나

 

 

 

 카리나에게 배우는 성호긋는법

https://www.youtube.com/shorts/OZpLG7hVc6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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