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12일 매일미사 연중 제1주간 월요일 오늘의 묵상
본문 바로가기
말씀과 함께 걷는 시간

2026년 1월 12일 매일미사 연중 제1주간 월요일 오늘의 묵상

by 필로테아 2025. 12. 21.
반응형

2026년 1월 12일 매일미사 연중 제1주간 월요일 오늘의 묵상

2026년 1월 12일 매일미사 연중 제1주간 월요일 오늘의 묵상

반응형

 

2026년 1월 12일 매일미사 연중 제1주간 월요일 제1독서

2026년 1월 12일 매일미사 연중 제1주간 월요일 제1독서

프닌나는 주님께서 태를 닫아 놓으신 한나를 괴롭혔다.

▥ 사무엘기 상권의 시작입니다. 1,1-8

1 에프라임 산악 지방에 춥족의 라마타임 사람이 하나 살고 있었다. 그의 이름은 엘카나였는데, 에프라임족 여로함의 아들이고 엘리후의 손자이며, 토후의 증손이고 춥의 현손이었다.

2 그에게는 아내가 둘 있었다. 한 아내의 이름은 한나이고, 다른 아내의 이름은 프닌나였다. 프닌나에게는 아이들이 있었지만 한나에게는 아이가 없었다.

3 엘카나는 해마다 자기 성읍을 떠나 실로에 올라가서, 만군의 주님께 예배와 제사를 드렸다. 그곳에는 엘리의 두 아들 호프니와 피느하스가 주님의 사제로 있었다.

4 제사를 드리는 날, 엘카나는 아내 프닌나와 그의 아들딸들에게 제물의 몫을 나누어 주었다.

5 그러나 한나에게는 한몫밖에 줄 수 없었다. 엘카나는 한나를 사랑하였지만 주님께서 그의 태를 닫아 놓으셨기 때문이다.

6 더구나 적수 프닌나는, 주님께서 한나의 태를 닫아 놓으셨으므로, 그를 괴롭히려고 그의 화를 몹시 돋우었다.

7 이런 일이 해마다 되풀이되었다. 주님의 집에 올라갈 때마다 프닌나가 이렇게 한나의 화를 돋우면, 한나는 울기만 하고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

8 남편 엘카나가 한나에게 말하였다. “한나, 왜 울기만 하오? 왜 먹지도 않고 그렇게 슬퍼만 하오? 당신에게는 내가 아들 열보다 더 낫지 않소?”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반응형

 

2026년 1월 12일 매일미사 연중 제1주간 월요일 복음

2026년 1월 12일 매일미사 연중 제1주간 월요일 복음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4-20

14 요한이 잡힌 뒤에 예수님께서는 갈릴래아에 가시어, 하느님의 복음을 선포하시며

15 이렇게 말씀하셨다. “때가 차서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

16 예수님께서 갈릴래아 호숫가를 지나가시다가, 호수에 그물을 던지고 있는 시몬과 그의 동생 안드레아를 보셨다. 그들은 어부였다.

17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겠다.”

18 그러자 그들은 곧바로 그물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19 예수님께서 조금 더 가시다가, 배에서 그물을 손질하는 제베대오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을 보시고,

20 곧바로 그들을 부르셨다. 그러자 그들은 아버지 제베대오를 삯꾼들과 함께 배에 버려두고 그분을 따라나섰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반응형

 

2026년 1월 12일 매일미사 연중 제1주간 월요일 오늘의 묵상

2026년 1월 12일 매일미사 연중 제1주간 월요일 오늘의 묵상

예수님께서 어부 시몬과 안드레아를 부르십니다. “나를 따라오너라”(마르 1,17). 이어서 야고보와 요한도 부르십니다. 그들은 그물과 배를 버리고 예수님을 따라나섭니다. 부르심에 응답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세상의 구원’이라는 큰 사명에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갈릴래아 호숫가에서 그물을 던지고 있던 평범한 어부들을 제자로 부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겠다.”(1,17)라고 하시며 그들을 부르셨습니다. 이 말씀은 삶의 방향을 바꾸는, 온 존재를 향한 부르심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부르심에 대한 응답은 세상의 조건이나 계산에 따른 것이 아닌 믿음의 결단이었습니다. 그 결단은 이렇게 드러납니다. 시몬과 안드레아는 “곧바로 그물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1,18). 야고보와 요한은 “아버지 제베대오를 …… 배에 버려두고 그분을 따라나섰다”(1,20). 예수님의 부르심에 그들은 곧바로, 전적으로 응답하였습니다.

바오로 사도는 “하느님께서는 지혜로운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려고 이 세상의 어리석은 것을 선택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느님께서는 강한 것을 부끄럽게 하시려고 이 세상의 약한 것을 선택하셨습니다.”(1코린 1,27)라고 하였습니다. 하느님의 선택은 우리의 능력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곧바로, 전적으로 응답하는 것입니다. 부르심은 주님께서 주시는 은총임을 기억하며,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으로 응답합시다. (이철구 요셉 신부)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