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함께 걷는 시간674 2025년 9월 15일 매일미사 고통의 성모 마리아 기념일 오늘의 묵상 2025년 9월 15일 매일미사 고통의 성모 마리아 기념일 오늘의 묵상이날은 예수님의 십자가 길을 함께하신 성모님의 고통을 기억하는 날이다. 일찍이 시메온은 성모님의 고통을 예언하였다. “이 아기는 이스라엘에서 많은 사람을 쓰러지게도 하고 일어나게도 하며, 또 반대를 받는 표징이 되도록 정해졌습니다. 그리하여 당신의 영혼이 칼에 꿰찔리는 가운데, 많은 사람의 마음속 생각이 드러날 것입니다.”(루카 2,34-35) 성모님의 고통을 묵상하고 기억하는 신심은 오래전부터 널리 퍼져 있었으며, 1688년 인노첸시오 11세 교황께서 이 기념일을 정하셨다. 1908년 성 비오 10세 교황께서는 ‘성 십자가 현양 축일’ 다음 날인 9월 15일로 이 기념일을 옮기고 예수님의 십자가 고통과 연결하여 기억하게 하셨다. .. 2025. 8. 2. 2025년 9월 14일 매일미사 성 십자가 현양 축일 오늘의 묵상 2025년 9월 14일 매일미사 성 십자가 현양 축일 오늘의 묵상오늘은 성 십자가 현양 축일입니다. 인류의 구원은 주님의 십자가 희생 제사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우리가 십자가 위의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고 고백할 때 우리의 죄와 상처는 치유되며 영원한 생명을 얻습니다. 사랑의 희생 제사인 미사에 경건히 참여하며 우리 또한 각자의 몫인 십자가를 주님에 대한 감사와 사랑으로 묵묵히 지고 갈 것을 다짐합시다. 이날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류의 죄를 속죄하시려고 몸소 지신 십자가를 묵상하고 경배하는 날입니다. 이 축일의 기원은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전승에 따르면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어머니 헬레나 성녀의 노력으로 예수님의 십자가를 찾게 되었고, 황제는 이를 기념하고자 335년 무렵 예루살렘에 있는 예수님의 무덤 곁.. 2025. 8. 2. 2025년 9월 13일 매일미사 성 요한 크리소스토모 주교학자 기념일 오늘의 묵상 2025년 9월 13일 매일미사 성 요한 크리소스토모 주교학자 기념일 오늘의 묵상요한 크리소스토모 성인은 349년 무렵 시리아의 안티오키아(현재 튀르키예의 안타키아)에서 태어나 어머니의 독실한 신앙을 물려받았다. 수도자들과 함께 엄격한 수덕 생활을 하던 그는 은수자를 본받아 광야에서 기도와 고행을 하며 자선과 저술 활동에 전념하다가 386년 사제품을 받고, 주로 안티오키아에서 사목하며 설교자로 활동하였다. 그는 397년 콘스탄티노폴리스의 주교로 임명되어 성직자들과 신자들의 생활을 올바르게 개혁하는 데 힘써 좋은 목자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 그러나 황궁에서 증오를 품고 시기하는 자들에게 밀려나 한두 차례 유배 생활을 하다가, 407년 9월 14일 폰투스의 코마나에서 세상을 떠났다. 가톨릭 교리를 해설하고 .. 2025. 8. 2.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225 다음